▲ 수산해양대학 1층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어울림 한마당 무대 위 14학번 새내기들.

여수캠퍼스는 지난 12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오티)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단과대별로 진행됐고,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작년 오티에 이어 당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오전에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홍보영상, 동아리 공연, 총장 환영사,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학과별로 수강신청을 선배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자리를 마련했고 설문조사 뒤 단과대학 학생회가 주관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공학대학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최성준 씨(기계설계공학·14)는 “수강신청에 대해서 막막했었는데 선배님들이 도와주셔서 한결 수월했다”고 말했다. 또 한 신입생 ㄱ씨는 “오전까지만해도 신기하고 긴장되어서 말도 못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레크레이션의 재미로 인해 입학 동기들간에 더욱 친해 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수줍은 미소를 띄웠다.

문화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안학순 씨(경상·08)는 “신입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 레크레이션을 준비 했다”며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 서먹한 신입생간에 교우관계가 더욱 발전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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