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전남도의회의 제 279회 정례회 제 2차 본 의회에서 이광일(민주, 여수1)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정상화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채택된 건의안에서는 통합이후 발전을 기대했지만 더디게 발전하는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통합양해각서 중 여수대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로 한다는 조항만 이행됐다는 점을 지적해고 있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한방병원을 포함한 한의대를 설립하여 국동캠퍼스를 활성화 ▲2012년 8월부터 공석 중인 부총장을 조기에 임명하여 학교운영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덧붙여 이광일 의원은 “매년 학생 수의 감소는 물론 교직원의 상대적인 인사 불이익 있다”며 “청소 비정규직의 열악한 근무환경 등 전체적으로 학교운영이 침체되어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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