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기후보호 및 녹색실천 선도 전문가 양성 교육’에서 에너지 관리공단 김성훈 팀장의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기후보호 전문가 배출을 위한 ‘기후보호 및 녹색실천 선도 전문가 양성 교육’이 지난 달 17일부터 총 4주간 진행됐다.


기업 종사자와 공무원,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기후보호 전문가 양성 교육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여수YMCA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이해, 온실가스 감축 방법 등의 이론 교육과 우리나라 최초의 에너지 자립 섬 ‘하화도’견학 등의 현장 교육을 병행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ㄱ씨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에너지를 아껴야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교육을 듣고 집에 태양열 발전을 설치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보호 및 녹색실천 선도 전문가 양성교육'은 2008년 제1기 기후보호 전문가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시민지도자 350명을 배출했으며, 이중 38명은 온실가스 관리 전문가 고급교육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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