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대학 법대는 다른 지방국립대학에 비해 고시 합격생이 비교적 많은 편"이라며 자부심을 내보였고 "법대 특성상 고시 합격생을 많이 내야하는 게 현실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또 신교수는 "양적인 증가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양에서 질을 따질 수 있어야 한다"며 욕심을 부리기도 했다. "고시생에 대한 지원제도가 미흡하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공간에서 고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고시동을 건축할 것"이라는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4년이라는 짧지만은 않은 대학시절동안 자기 경쟁력을 키워 사회에 나가기 전 준비를 철저히 준비하라"며 법대 학생들에게 충고도 아끼지 않던 신교수는 "고시공부도 좋지만 동아리 활동이나 취미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임해 편협한 시각에 빠지지 않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전대신문 나현정dkdlel8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