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소위로 임관하는 후보생들이 견장 수여식을 치르고 있다. 이날 후보생들의 부모님들이 직접 후보생들에게 견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치렀다.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이하 여캠)제1051학군단이 지난달 19일 실내체육관에서 학군사관후보생이 육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26명이 승급, 33명의 후보생이 입단을 신고했다.


이용대 학군단장은 "임관하는 후보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소대장으로 활동할 장교로서 인성과 리더쉽을 갖춰야 하며 명문 학군단의 위용을 드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승급 및 입단하는 후보생 역시 선배들을 본받아 뛰어난 후보생이 되도록 노력해라"고 말했다.


임관식에 참여한 강동원 씨(해양기술학·09)는 "2년간의 결실을 본 것 같다"며 "전남대학교 여캠 출신 중 최초의 장군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실시했던 국방부 평가에서 여캠 학군단이 전국 114개 대학 중 최우수판정을 받았다. 여캠 학군단은 2009년 창단 이래 동·하계 훈련 및 국방부 평가에서 4년 연속 10위권내의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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