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예비역협의회 당선자 김한길(왼쪽),정지운 정·부후보

입후보 등록 취소로 인해 연기됐던 총예비역협의회 선거가 마무리됐다.  5일 진행된 투표결과 총예비역협의회 김한길(경상학·07), 정지운(경상학·09) 정․부후보가 당선됐다.


총예비역협의회 선거는 총 유권자수 843명 중 51%(430명) 투표율을 보였으며 찬성 389표, 반대 41표, 무효 29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표 과정 중 중복투표자 23명과 명부에는 기록되지 않은 7개의 표가 발견됐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측 참관인과 논의를 거쳐 명부에 기재되어있지 않은 7개의 표를 각각 찬성 4표와 반대 3표로 무효 처리하였다. 또한 중복투표자의 표는 찬성과 반대에서 각각 1표씩 무효처리하여 총 53표를 무효처리했다.


총예비역협의회 부의장으로 당선된 정지운 씨는 “여러 명이 고생하며 어렵게 당선 되었다”며 “예비역 축구대회를 중심으로 풋살대회 개최 등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들을 잘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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