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부활을 위한 수계산업관리체제 현황과 발전방안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이 지난 7일에 열렸다. 우리 대학 수산해양대학 1층 대회의실 열린 심포지엄에는 재학생과 교수뿐만 아니라 김충석 여수시장, 수산업 관련 인사들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선을 앞두고 현 정부가 폐지한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고, 해양수산부의 부활에 대해 국민적 공감을 실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여수수산경영인협회장, 해양수산정책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각 단체는 수계산업(수산업)관리 체제 발전방안과 해양수산부 부활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수계산업관리체제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기조발표를 한 우리 대학 한경호 교수(해양기술학·자원생물)는 “수계산업의 구조 재편이 시급하다”며 “민간기구, 지자체, 학계에서도 미래를 위해 수산해양부가 부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