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캠 단과대 체육대회가 한창이다.


수산해양대학(이하 수해대)이 지난 4일 각 단과대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데 이어, 문화사회과학대학(이하 문사대)도 지난 23일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공학대학(이하 공학대)은 오는 3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대회 막바지에 다다른 수해대는 축구 외 6종의 경기 외에 OX 퀴즈, 림보, 닭싸움, 학회장커플경기 등 타 단과대와 차별된 경기종목을 선보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사대 체육대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공학대는 날씨와 시험으로 인한 일정연기로 타 단과대에 비해 뒤늦게 체육대회를 시작한다. 특별히 눈길을 끄는 점은 여학생 풋살경기다. 공학대학생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학생의 참여가 없었지만 체육대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학생 풋살경기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여캠 단과대 체육대회는 다음달 2일 공학대의 풋살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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