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윤성석
전남대학교의 '탈지방화(delocalization)'를 헌신과 열정으로 이끌겠습니다.

우리는 지역공동체와 함께 '지방'의 굴레를 깨고 세계와 아시아의 '중심'으로 나갈 채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저는 총장으로서 우리대학의 탈지방화의 진로를 서쪽으로 잡겠습니다. 중국으로부터 인도에까지 이어진 아시아 대륙으로 우리대학과 지역공동체를 이끌겠습니다. 우리대학을 지방의 굴레에서 벗어나, 국내 어느 대학과의 비교도 허용하지 않는 전문수월성(unique xcellences)을 갖춘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우리대학의 학생들을 아시아의 리더로 키우는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아시안리더학부'를 신설하겠습니다. -우리대학의 인문사회, 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아시아종합연구소”를 설립하겠습니다. -여수캠퍼스를 아시아 해양수산·관광의중심, '보건의학 캠퍼스네트워크'를 아시아의 생명과학의 중심, 용봉캠퍼스를 '아시아의 교육연구허브캠퍼스'로 육성하겠습니다.

기호 2번  범희승
바로 서는 대학, 보이지 않는 총장

대학은 큰 마당입니다. 전남대학교의 교시가 그렇습니다. 전남대학교 교시인 진리, 창조, 봉사를 현시대에 구현하는 노력을 기우려야 합니다. 이익에 치우치지 않는 진리탐구를 대학의 본연의 임무로 자각하고, 다양한 창조행위로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보편적인 인류애를 바탕으로 세계를 껴안는 인재를 창조해야 합니다.  그 대학의 큰 마당을 더욱 크게 만들려는 사람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바보스럽게 일에 미친 파격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대학에서는 동네 바보아저씨처럼 인자하고 밖에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비는 미친 바보일꾼, 나의 바보 총장상입니다.

기호 3번 정병석
제 자리에 선 행복한 국립대학

‘반값 등록금’을 위해 세웠던 4,000억 원의 국립대 지원예산이 사립의 의견에 밀려 대여장학금 이율을 낮추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부의 연구지원 사업에서 국립대 우선정책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간판 국립대였던 서울대학은 더 이상 국립이 아닙니다. 국립대학이 실종된 고등교육정책, 이것을 바로 세울 때 우리대학의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안으로는, 서로에게 열려있고 서로가 함께하는 행복한 대학을 가꾸어야 합니다. 권력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총장의 권한을 분산하고, 이곳저곳 표출되는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연구의 비전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다양한 성과보상과 복지 제도는 행복의 조건입니다.

기호 4번 지병문
준비된 혁신, 열린 소통, 힘찬 비상

 7대 분야 30개 핵심과제를 실천하여 비상하는 CNU를 만들겠습니다. 1.민주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총장의 권한 분산, 평의원회 역할강화, 단과대학 자율예산 확대 2.인재육성을 위해 우수신입생 유치, 수요자 중심의 교육 시스템 구축과 취업률 제고 3.연구 국내 5위 달성을 위해 지원시스템 혁신과 지원 대폭 확대 4.복지향상을 위해 급여 인상, 연구·교육 장려금 및 행정 지원비 인상 5.캠퍼스 특성화를 위해 캠퍼스 간 상호보완 및 유기적 결합 6.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 강화, 사회봉사 프로그램 개발 7.안정적이고 획기적인 재정확충을 해내겠습니다.

기호 5번 윤택림
지역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전남대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우선 거점 대학으로서의 자존심을 재건하고 지역 대표대학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키우겠습니다. 정당한 대우와 기반 시설의 확충을 통하여 연구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장학제도의 확대개편, 교육시스템의 강화 등을 통하여 학생들을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목으로 키우겠습니다.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근무하고 싶은 대학교로 만들겠습니다. 누구나 우리대학교에 몸을 담고 싶어하는 그런 대학교로 만들겠습니다.

기호 6번 국성근
"우리가 주인입니다"

 우리 대학이 지역 거점대학의 위상을 되찾고 글로벌 시대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어야합니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 여건을 개선하여 지식 생산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소통/분권/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구성원의 중지와 능력을 결집하여 대학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수평적 소통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학의 자율성이 훼손되지 않고, 보편적인 꿈과 창의적인 도전을 추구하는 대학의 상(象)을 정립하겠습니다.

기호 7번 김회수
거버넌스 혁신, 창의적 전문가 육성, 최고 R&D 지원, 국립대 정체성 강화, 복지와 안전

첫째, 대학 거버넌스를 혁신하여 창의경영을 구현하겠습니다. 지시감독 행정이 아닌 과감한 권한위임으로 함께 하는 자율적 스마트 행정체제를 구축할 것입니다. 둘째, 학생을 각 분야의 창의적 전문가로 육성하고, 학생취업에 총장이 직접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한국은 물론 세계무대에서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최고의 R&D 대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지역 사회 봉사와 대외 협력을 강화해 국립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 제고하고, 최상의 교직원ㆍ학생 복지와 캠퍼스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기호 8번 정성창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교육연구하는 대학!

저는 따뜻하고 섬기는 총장이 되어 구성원들과 함께 비전 2020 만들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총장은 발로 뛰는 대외업무에 주력하고 교내 현안은 보직교수에 위임하는 전문, 자율, 책임 행정을 하겠습니다. 사회와 함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총장 자문위원회, 나주센터, 해외 전남대센터를 설치하고 지역민을 위한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저학년 지도, 창의성, 실무교육 강화로 취업률을 높이고 연구지원 강화와 우수 연구인력 확보로 국내 연구력 5위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취업, 국제, 기회, 홍보 분야 행정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노후된 학생 생활 인프라와 교직원 처우를 개선하여 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겠습니다.

기호 9번 김현태
개개인의 역량과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운영체계 도입

우리 대학이 처해있는 어려운 시기와 환경 속에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하며,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저는 교수 개개인의 연구 역량을 비롯해서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과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그것이 교육과 연구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 대학 운영체계를 도입하겠습니다. 교수중심의 학과(부)·단과대학체제를 통해서 우리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이고 신명나게 대학 발전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적극적인 대외활동과 재원 확보를 통해 우리 구성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분출하도록 뒷바라지하겠습니다.

기호 10번 박충년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자율적 변화로 전남대의 옛 명성을 되찾아야 합니다

-지방대학의 취약점인 영어회화 실력을 저학년 때 전국 최고수준으로 배양할 수 있도록 졸업자격 인정기준을 높이고, 교육투자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 대학의 관행적 부정 요소를 제거하고, 대학의 자율적 노력에 의해 대학 선진화를 이루겠습니다.
- 대학본부는 구성원에게 성실한 정보제공과 진솔한 대화의 자세를 보이고, 총장은 여수캠퍼스에서 월 3일의 근무 및 학기당 1회의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할 것입니다.

기호 11번 최영태
학내 구성원들의 에너지 극대화해야

내부적으로 학내 구성원의 에너지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학내 구성원간의 화합을 중시하겠습니다. 교육, 봉사, 연구, 행정에서 적절한 역할배분을 도모하고 상호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학생들에게 전문적 지식 외에 자신감과 도전정신, 봉사정신을 함양하여 잠재력에 불을 지피겠습니다.  외적으로는 거점국립대학들과의 견고한 연대 틀과 공동의 발전방안을 마련, 국립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시키는 구도를 만들겠습니다. 2개의 지방정부 및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지역의 자원을 대학 발전의 에너지로 활용하겠습니다.

기호 12번 오희균
깨끗한 젊음의 힘으로 힘찬발전을

갈등을 접고 서로를 포용하는 배려의 감각과 깨끗하고 창조적인 정신을 결집시킬 수 있는 내적 화합과 소통이 첫 번째 발전의 방안입니다. 이를 밑거름으로 우수한 졸업생과 취업, 거기에 우수한 연구 성과를 통해, 우수한 입학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다시 우수한 인력으로 창출하는 선순환과정이 명성을 얻는 두 번째 방안입니다. 이를 위해 전남대만의 맞춤형 전공별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연구 지원으로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는 투 톱 체제를 구축하여 발전을 가속시킬 수 있습니다. 동시에 급여 및 복지를 우선 과제로 하여 행복한 학문 공동체로 육성하는 것이 전남대가 지향할 발전 방안입니다. 이를 위해 몸에 배인 봉사의 정신으로 어떤 곳도 마다하지 않고 뛰어다닐 깨끗한 젊은 힘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기호 13번 박돈희
지역사회의 유일한 것을 만드는 대학

저, 박돈희는 전남대학교를 “JNU, Where We Make Only......"를 즉, 1등이 아니라 유일한 인재, 유일한 학문, 유일한 대학, 유일한 병원 등 유일한 것을 만드는 대학교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유일한 학문인 가사문학, 아시아에서 유일한 병원, 유일한 명예교수전당, 유일한 평생교육원 그리고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유일한 지역행정센터 등등입니다. 아울러 더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의 사기진작입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의 영혼을 함께하는 발전의 틀을 새롭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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