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에게 개방됐던 우리대학 생활관 여수분관(열린·미래학사)에 1만 6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대학은 지난해 4월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학 학생생활관 이용협정을 체결한 후, 하계방학을 맞은 6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생활관을 제공했다.


생활관 여수분관 열린학사는 2인 1실에 3만 8천원이었고, 국동캠퍼스는 6인에 7만 2천원으로 일반 숙박업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또 생활관을 개방한 46일 동안 열린학사와 미래학사에 각각 1만 1천여 명, 4천 9백여 명이 발걸음 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관 여수분관 관계자는 “짧은 기간임에도 생활관을 이용한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많은 관람객이 이용한 만큼 학교 홍보도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른학사는 기존 방침대로 하계특별개관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도 학생들의 이용이 가능하게끔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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