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비 쓰임새 철저히 감사하겠다.”

지난달 20일 열린 상반기 전학대회에서 중앙감사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문방송학과 회장 조승헌 씨(신문방송학·08)의 포부다.

그가 감사위원장으로 추천 받은 이유는 신문방송학과 회장으로서 보여준 책임감이었다. 조 씨는 “이번 감사위원장을 맡게 된 것은 새로운 도전”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책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은 2011 하반기 감사에 대해 “학생회비의 쓰임새를 감사하지 않았다는 것은 큰 문제”며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질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2012 상반기 감사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감사위원회는 학생자치기구의 사업집행과 이에 따른 예산집행을 감사하는 기관으로 총(여)학생회와 12개 단과대학, 총예비역협의회, 동아리연합회, 용봉교지편집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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