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식당 메뉴 구성 다양해졌으면”우리 대학 학생식당에서 주로 제공되는 메뉴와 이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를 알기 위해 이 제1학생마루 학생식당(1생식당)과 햇들마루의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주말 및 공휴일 제외 63일 기준)의 식단을 분석했다.1생식당의 메뉴를 분석한 결과 한식의 경우 제육볶음이 10회(15.9%), 돈가스가 8회(12.7%) 제공되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일품의 경우 돈가스가 총 13회(20.6%)로 가장 많이 제공됐다. 이어 볶음밥류 11회(17.5%), 제육 덮밥 10회(15.9%) 순으
맛, 메뉴, 가격순으로 자주 등장이 실시한 ‘우리 대학 학생식당 설문조사’에서 ‘학생에게 사랑받는 학생식당이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문항의 185개 서술형 응답을 분석했다.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맛, 메뉴, 가격, 다양, 학생 등의 순이었다.‘맛’이 65회 언급돼 학생식당에서 맛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학생식당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경영대 소속의 응답자는 “적당한 가격에 맛을 갖춘다면 언제든지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AI대 소속의 응답자는 “맛과
햇들마루 비해 1생식당 만족도 전반적으로 저조물가 상승 따른 가격 인상 불가피하지만 부담 여전농생대·수의대생 2생식당 필요성 토로은 우리 대학 학생식당의 만족도와 학생들이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우리 대학 학생식당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은 이광민 통계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아 제작됐으며, 조사 범위는 제1학생마루 학생 식당(1생식당)과 햇들마루다.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에 걸쳐 한 IP당 한 개의 응답 제한을 둔 네이버 폼으로 실시해 우리 대학 광주 캠퍼스 소속의 학부생 및 대학원
올해 공공요금 작년보다 20억 높게 책정본부와 부속시설 사업비 축소“에너지 절약 실천, 가장 좋은 해결방안”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수입 가격 급등과 한파의 영향으로 작년 우리 대학 도시가스 요금으로 약 17억이 사용됐다. 이는 재작년 대비 20.1% 초과한 금액이다. 이에 재무과는 올해 도시가스료가 포함된 공공요금 예산을 작년 수준보다 약 20억 높게 책정했다. 재무과 관계자는 “작년처럼 예산을 조정하지 않기 위해 공공요금 예산을 작년보다 높게 측정했다”며 “본부와 부속시설의 사업비를 줄여서 공공요금 예산으로 가져
우리 대학 교원 31명이 오는 28일 정년·명예 퇴임한다. 퇴임식은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우리 대학을 떠나기 전 정성창 경영학과 교수는 “76년도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뒤 교수로 퇴임할 때까지 전남대는 내 인생의 전부였다”며 “우리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성석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의 성장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유일한 희망”이라며 “‘기상’ ‘창의력’ ‘배려’라는 학생 정신을 잊지 않고 자기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학이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정년 퇴임
우리 대학 생리공결제가 1월 교수평의회 본회의서 최종 부결되어 2월 교수평의회에 재상정될 예정이다.생리공결제는 지난 5일 교수평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대안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안건이 미상정 된 후 지난 19일 열린 교수평의회 본회의에 논의되지 않았다. 운영위원회에서 미상정 된 안건은 본회의에서 최종 부결이 결정된다. 이날 본회의에는 의장을 포함한 25명이 참석했다.이에 대해 학사과 관계자는 “생리공결제 안건을 보완한 뒤 2월 교수평의회에 다시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생리공결제가 2월
우리 대학 ㄱ 교수가 성 관련 비위 행위로 해임됐다. ㄱ 교수에게 성폭력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학내 인권센터에 접수된 뒤 비공식 조사가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인권센터는 신고 내용의 사실 여부와 추가 피해자 존재 여부를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했으며 조사 결과 신고자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는 사실 등을 확인했다. 이에 대학 본부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ㄱ 교수를 해임 징계했다. 우리 대학은 “구체적인 피해 내용은 2차 가해를 우려하여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수평의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5일 열린 회의에서 학사과가 제출한 생리공결제의 출석 인정 시스템을 보완하라고 말했다. 현재 학사과가 제출한 생리공결제는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결강사유서를 교수에게 직접 제출하는 방식이다. 운영위원회는 매 수업마다 학생이 교수에게 결강사유서를 직접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여 이 제도를 학생들이 실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것을 학사과에 요청하며 해당 안건을 교수평의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았다.한은미 교수평의회 의장(화학공학)은 “새로운 규정이 도입되는 만큼 이클래스(e-class)를 활용
우리 대학 인권센터가 교육부가 주관한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Safe Campus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12일 은상을 수상했다.인권센터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온라인 교육 △성희롱·성폭력 피해와 대학 내 구제절차에 관한 토론식 비대면 강의 △관련 안내 책자·홍보물 제작 및 배포를 실시했다. 손세라 인권센터 조교는 “교내 외국인 유학생의 성범죄 피해 사례가 증가했지만 학교 차원에서의 공식적인 지원 체계에 대한 인식이 낮아 외
우리 대학 2023학년도 1학기 등록 및 휴학 신청이 다음달 20일부터 23일 16시까지 4일간 실시된다.등록금 분할납부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다. 2, 3, 4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전남대포털-로그인-교육지원-내학사행정-등록에서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금고지서는 우편 및 문자 서비스로 발송되지 않으며 전남대포털-로그인-교육지원-내학사행정-등록-등록금고지서출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미등록 휴학도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등록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휴학 연장 기간 또한 등록 기간과 같다. 복학 신청은 다음달
“제대로 실수해야 한다.”tvN 예능 프로그램인 ‘알쓸인잡’에서 김상욱 물리학자가 한 말이다.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 실수를 똑바로 마주 봐야 한다는 말이 아닐까? 실수를 완벽하게 마주할 때 반복하지 않을 수 있고, 또 완벽하게 실수를 직면하는 과정에서 실수는 단순한 실수의 의미만을 갖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실패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신문을 발행한 후 배포대의 신문이 다른 호보다 줄지 않을 때 해당 호의 기획은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 당장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지 못한 기획이었다고 해서 그것이 실패한 기획이 아니라는
6개월. 신문사에 합격했을 때 6개월 일하는 것이 목표였다. 신문사에 대한 애정도, 기자로서의 사명감도 없었다. 분명 6개월이었는데, 3년차가 되었고 편집국장 취임의 변을 쓰고 있다.누군가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보도한다는 사명감에, 매 호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에 중독된 것이다. 신문사에서 나가지 않은 이유를 스스로 분석한 결과다. 2년 동안 대학의 이슈를 보도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6개월 만에 신문사를 나가려고 했던 개인주의자는 그동안 기자가 됐다.언젠가 한 신문사 선배가 해준 말이 마음에 남아있다. 소나기에 우산이 없어
결코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순간이 찾아왔다. 어쩌면 국장으로서 맞이하는 첫 신문부터 기다려왔던 순간일 수도 있지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퇴임의 변을 쓰며 지난 1월에 작성했던 취임의 변을 다시 읽었다. ‘사랑했기 때문에’라는 제목과 같이 생활을 보내온 것 같다. 항상 무엇보다 신문이 1순위였던 시간이었다. 수업 중에도 취재원의 연락에 집중했고, 시험보다도 마감이 먼저였다. 지난 3년의 신문사 생활은 대학 생활의 전부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국장으로써 1년을 보내면서도, 국장 제안을 승낙한 당시의 선택이 ‘멋모
“도로 위 안전운임제 필요”“일하다 죽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노동자는 국민이 아니고 처벌해야 할 대상자인가요?”제1학생마루(일생) 1층 게시판에 전남대학교 학생 1인이라고 명시된 ‘화물 노동자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는 “화물 노동자들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파업에 나섰다”며 “안전운임제 확대와 연장을 요구하는 화물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대자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 노동자들의 파업을 불법 파업이라고 비하하며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며 “업무개시명령은 강제 노동을 금지하는 헌법 제12조
희망의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기지가 빛나는 영민한 동물입니다. 달나라 계수나무 아래서 불로장생의 영약을 찧고 있는 모습으로 더욱 친숙합니다. 영특한 토끼의 특성과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색이 조화를 이루는 해이니만큼 어려움이 있더라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우리는 심각한 기후위기와 창궐하는 감염병, 끔찍한 전쟁 등으로 인해 인류공동체의 소중한 가치가 훼손되는 상황을 목도했습니다. 경제대국들의 대결 속에서 형편은 어려워지고, 안타까운 사고들도 이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1645호(2022년 12월 5일 발행) 신문 11면(광주5월민중항쟁, 당시 전남대생을 만나다) ‘각자의 자리에서 광주를 알리자’ 기사에서 정경자 씨에게 민족민주화대성회 때 사용할 솜을 구입하라고 시킨 사람이 송선태 선배라고 보도된 것을 양강섭 선배로 바로 잡습니다.
■임명전대신문· 편집국장 한청흔(문화인류고고·20)· 대학팀장 박소희(중어중문·21)· 사회팀장 이의진(사회·21)전대방송(광주)· 편성국장 김운솔(응용식물·22)전대방송(여수) · 부국장 전상현(문화관광경영·22)■퇴임전대신문· 편집국장 이선정(생활복지·20)전대방송(광주)· 편성국장 이은우(중어중문·20)전대방송(여수) · 부국장 박선영(문화콘텐츠학부·20)■퇴사전대신문(광주)· 대학팀장 김우현(국어국문·21)· 기자 권성연(생물교육·22), 송연우(국어국문·22)전대신문(여수)· 기자 김택진(기관시스템공학·22), 조수원(환경
제한급수 시 사무실 우선 단수광주·전남 주요 상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이 고갈 위기에 놓인 가운데 우리 대학도 화장실 수압 조절 및 제한 급수 상황 대비에 나섰다.현재 시설과는 건물별로 있는 수도 밸브를 조절하여 세면대의 수압을 낮춘 상태다. 제한 급수로 전환될 가능성을 대비하여 물탱크를 활용한 단계별 제한 급수 계획도 세워졌다. 제한 급수가 실시될 경우 행정 공간이 있는 건물이 먼저 단수된다. 연구실이나 실습실에 우선적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시설과 관계자는 “교육과 연구 활동에 제한이 생기지 않도록 연구실, 실습실이 있는 건
우리 대학에서 생리공결제가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생리통이 심한 학생이 소속 단과대에 출석 인정원을 제출하면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인정 결석이 가능한 제도로 한 달에 한 번 사용 가능하다.오정언 씨(환경에너지공학·22)는 “생리통이 심해도 결석하지 않으려고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며 “생리공결제가 도입되면 생리통이 심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학사과 관계자는 “생리통으로 수업에 출석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한 대학의 적절한 배려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타 대학 시행 여부를 조사한 후 우리 대학에서
3,4동 철거 후 신규 BTL 건립5,6동 리모델링 건물 대체 공간우리 대학 생활관 3~6동이 올해 6월 21일을 끝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5, 6동은 리모델링이 계획된 인문대 2호관, 예술대 2호관, 자연대 2호관의 대체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 4동은 철거한 후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신규 BTL 생활관으로 개관한다.서다인 씨(고분자융합소재공학·20)는 “내진 공사로 입주생을 받지 않은 작년 2학기를 제외하고 2021년부터 5동에 입주했었다”며 “2학기 때도 5동에 입주할 생각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