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65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보도] "띠는 사람의 심장에 숨어있는 동물"
뱀이 떠나가고 말이 왔다. 올해는 말의 해다. 이처럼 매 해 쥐·소·호랑이·토끼·용·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까지 열두 동물이 돌아가며 당 해를 상징하는데, 이러한 풍습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올해는 청마(靑馬)의 해라고도 하는데, 흑룡이나 백마·
강승원 기자   2014-01-13
[보도] 생소하지만 새로운 시작
말은 그 사람의 가치관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2013년, 제가 습관처럼 달고 살았던 말은 ‘Only One’ 입니다. 이 단어의 힘을 빌어 작년 9월, 여러 가지 저를 둘러싸고 있었던 익숙함 것들에게서 벗어나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동유럽의 작은 나라
소진표(경영·09)   2014-01-13
[보도] 오래된 나무가 말을 걸어왔다
2013년 말은 내게 조금 색달랐다. 색다른 곳에 내가 있었기 때문이다.12월 말이 가까워 올수록 도시의 불빛은 더 크게 반짝인다. 빵집에는 케이크 상자가 한 가득이고 거리에는 캐럴이 흐른다. 이런 풍경과는 조금 대조적인 곳을 지난 24일 찾았다. 천
신원경 객원기자   2014-01-07
[보도] 새해, 무등산의 기상을 닮아라
새벽이 깊어지자 고요한 산이 꿈틀댔다. 지난 1일 오전 2시 30분경, 무등산 국립공원 입구는 여전히 환히 불을 밝힌 카페와 편의점, 그리고 산 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드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아빠 손을 꼭 잡은 꼬마
강승원 기자   2014-01-07
[보도] "대본과 틀 없이 한 판 즐겨요"
“ .”‘퍼포먼스아트’를 문장으로 표현하면 공백이다.그럼에도 퍼포먼스아트를 설명하면 ‘신체’와 ‘행위’ 자체를 표현 수단으로 작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현대미술의 한 조류다. 이러한 퍼포먼스아트가 오는 11일 오후 5시 전남대사거리에 위치한 ‘씨디아트홀
장인선 기자   2014-01-07
[기획] 오로라공주만이 막장의 전부는 아니었다
‘부 축적의 신’ 전두환 전 대통령부터 교과서의 역사왜곡까지 계사년이 막을 내렸다. 도 한해를 돌아보자는 의미로 시상식을 마련했다. 2013년 주요 인물 및 사건사고를 정리한 ‘멋대로’ 시상식이다. 일간베스트(일베)의 심각한 역사왜곡과 국정원의 대선개
송선호 기자   2014-01-06
[기획] 오늘 저녁엔 커피보단 칵테일 한 잔 어때?
“3온스의 고든스 진과 1온스의 보드카, 키나릴레이를 넣고 흔들어 얇은 레몬 껍질을 올려주시오.”영화 ‘007 카지노로얄’에서 제임스 본드가 직접 바텐더에게 주문한 칵테일 레시피다. ‘베스퍼 마티니’라고 불리는 이 칵테일은 본드의 연인 베스퍼 린드의
송선호 기자   2013-12-17
[보도] 가장 많이 빌려 본 책 1위, ‘묵향’
우리 대학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무엇일까? 조사결과 중앙도서관에서는 ‘묵향: 전동조 판타지 소설’이 384회로 가장 많이 대출됐다. ‘묵향’은 묵향이란 주인공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는 무협 판타지 소설로 1999년도에 1권이, 올해 31권이
장인선 기자   2013-12-08
[보도] 반짝, 너를 부른다
“2학년 학생들 불 켜주세요.”지난 6일 7시가 조금 넘은 시각.어둡던 예향학사가 베토벤의 운명과 동시에 불을 밝혔다. 방 안의 학생들은 지시에 맞춰 방의 전등을 켜고 끄기를 반복한다. 음악 속도에 따라 느려지기도 하고 빨라지기도 한다. 규칙적 모양을
김성희 기자   2013-12-08
[기획] 클래스는 영원하다
‘황제’ 베켄바워와 ‘천재’ 크루이프, 아직도 진행중인 라이벌 관계 ‘축구로 싸워서 지구를 지켜라.’ 지구에 외계인이 침공했다. 외계인을 물리치려면 축구로 싸워서 이겨야만 한다. 결의에 찬 표정의 감독은 메시에게 주장 완장을 건넨다. 삼성의 축구 마케
문나래 기자   2013-12-02
[문화] 이 마을엔 ‘무병장수’ 열매가 있다
“미쳤어, 정말.”집 앞 목련을 바라보며 박완서 소설가가 했던 말이다. 박 작가는 당시 한국전쟁을 겪으며 피난생활에 힘들어 하고 있었다. 어두운 시기에 하얗게 핀 목련을 본 순간 뱉은 "미쳤어, 정말"은 목련의 아름다움을 상상하게 한다.목련을 수식하는
신원경 객원기자   2013-12-02
[문화] 수랏상에도 올랐던 팔방미인
‘동과 속 같다’는 옛말이 있다. 겉과 속이 다르거나 속마음을 모를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이처럼 동과는 껍질은 단단하고 두꺼운데 비해 속은 물이 많아 참외와 비슷하다.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이 생소한 열매는 전국에서 유일하다시피 광주 남구 지석
강승원 기자   2013-11-09
[문화] 바쁘니까 밥버거, 먹어보니 더 먹어
우리 대학 주변 하루 평균 밥버거 2,400개 팔려학생들, 취업 준비 위해 시간 쪼개고 지출 줄이고“88번 손님. 청양불고기 나왔습니다.”오전 11시 20분. 금세 가게 안의 의자가 없어졌다. 10여 명의 손님들이 밥버거를 먹고 있었고 가게에 들어선지
김성희 기자   2013-11-09
[문화] [문화]과학을 오감으로 느끼고 싶나요?
단순히 변기 물이 내려가는 현상에도, 맛있는 통조림에도 과학이 숨어있다. 숨은 과학의 원리를 보여주는 ‘국립광주과학관’이 지난 15일 북구 오룡동에서 개관했다.우주선 모양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국립광주과학관에 들어서자 네모난 조형물이 빙글빙글 도는
장인선 기자   2013-10-20
[문화] [문화]악마에게도 라이벌은 있다
절대여왕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그 둘이 이끈 90년대 패션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누구나 들어봤을 두 팀의 라이벌관계는 카탈루냐, 카스티야라는 두 왕국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때의 경쟁관계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우리에게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정소은 기자   2013-10-20
[문화] [문화]그를 사랑하되, 자신도 사랑하세요
“점점 다가설수록 자꾸 겁이 나지만, 이 사랑은 멈출 수가 없나봐.”의 가사 한 구절처럼,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하지만 마음과는 반대로 그 사람에게 다가가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같이 걷는 것만으로 행복했다가도 어느 순간
강승원 기자   2013-10-05
[문화] [문화]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거시기, 머시기’
미학적 측면보다 산업화 초점 맞춰 편안한 전시로 대중과 소통“여그 황산벌 전투에서 우리의 전략·전술적인 거시기는 한마디로 머시기할 때꺼정 갑옷을 거시기하자.” 전국을 사투리로 뜨겁게 달궜던 영화 ‘황산벌’에서 백제군들의 대사다. 신라군들은 이해하지 못
글=정소은/사진=곽필준 기자   2013-10-05
[문화] [문화]복잡함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당신의 머릿속은 너무 복잡하다. 그럴 때면 주변의 모든 것이 피곤하게 느껴진다. 가끔은 옆에 있는 애인마저도 귀찮고 머릿속을 비우고 싶어진다. 정말 비움이 우리의 복잡함을 해결해 줄까? 복잡함으로부터 탈출을 꿈꾸는 당신에게 생각 많은 ‘장그래’ 씨를
문나래 기자   2013-09-22
[문화] [문화]“할 이야기 할 수 있는 세상”
상영금지 논란에서 메가박스 상영 중단까지. 출발선에 서기 전부터 난항을 겪어온 의 백승우 감독이 지난 14일 광주극장에서 관객을 만났다.Q. ‘종북’이란 게 참 무서운 말인데 우리 사회에서 쉽게 쓰이고 있다. 정권이 ‘종북’을 정권 유지에 이용하는 것
곽필준 기자   2013-09-22
[문화] [문화]이렇게 담담한 영화를 왜 무서워하나
“2010년 3월 26일, 해군 초계함 ‘PPC-772 천안’이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배에 타고 있던 장병 46명이 목숨을 잃었다. 침몰에 관해 질문과 의혹들이 쏟아졌지만, 정부는 무엇 하나 속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한 채 ‘북한 어뢰에 의한
나보배 기자   20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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