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3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기고] '자주 찾는 편리한 도서관'을 위한 제언
우리 대학 학생들이 화장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도서관일 것이다. 하루 종일 책의 향기를 몸소 맡고 책장을 넘기면서 지식이 차곡차곡 머릿속에 쌓여가는 짜릿함을 느껴보았는가. 하지만 그 짜릿함도 잠시 이른 저녁인 8시만 되면 금
나웅민(신문방송·09)   2013-10-21
[기고] 도서관에 걸려있던 온도계를 아시나요?
매 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에는 항상 도서관에 온도계를 걸어놓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그 온도계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서명으로 채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이것은 다른 것이 아닌, 학생신앙운동(SFC)이 진행하고 있는 컨닝추방운동이
손건우(산업공학·12)   2013-10-05
[기고] '안심벨 설치' 보다 먼저 할 일이 있다
학내를 지나다니다 보면 풍경처럼 스쳐 지나가게 되는 노란 봉 하나가 있다. 그냥 봉이라고 하기엔 좀 두껍고 크고, 또 기둥이라고 보기엔 너무 짧은데다 위쪽에 벽이 이어져 있지도 않다. 어떤 표시를 하기 위해서인데, ‘안심벨’이라는 빨간 글씨를 달고 선
서유진(용봉교지편집위원회 편집장)   2013-09-22
[기고] 교수님 생각과 삶 오랜 울림으로 남을 것
황선진 교수님. 우리 황성진 교수님과 작별하면서 삼가 사랑과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2013년의 여름이 가고 가을의 문턱에 채 닿기도 전 절대 듣고 싶지 않은 비보를 전해 들었습니다. 마음의 준비가 없었기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
정찬문(생물과학·생명기술학과 석사)   2013-09-22
[기고] 아직 하셔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토록 우리 모두를 힘들게 했던 여름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곁을 떠나신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시간은 무심히도 흘러 계절은 바뀌고 푸르던 교정도 어느새 하나둘 단풍이
노지은(화학과 석사과정)   2013-09-22
[기고] 글쓰기는 삶과 존재를 변화시킨다.
80년대 초에 사범대에 입학한 이후로 지금까지의 햇수를 헤아려보니 자그마치 30년이다. 그런데도 학교에 오면 모든 것이 늘 새롭다. 나도 늘 새로워지고 싶다. 대학원에 처음 입학하였을 때 학부생 시절에 못한 교육적 경험을 모두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류영룡(교육학 박사과정)   2013-09-02
[기고] “人 + 口 = 史”
사회가 하루를 마다하고 급변하는 세계화의 소용돌이 속에 살고 있는 지금의 우리들은, 전국을 돌아다니는 보부상 짐꾼들(人)의 입(口)에서 입(口)으로 전해지는 소식을 전해 듣는 100년 전 과거와 달리 이제는 인터넷이라는 과학 발달의 혜택을 받으며 컴퓨
편승재(법학·07)   2013-09-02
[기고] 토익 한달만에 545점에서 780점으로
하루 10시간 수업! 4주 프로젝트! ‘토익의 신!'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타이틀의 이 강좌는 단기간에 토익점수를 올려야 했던 저에게 동아줄 같은 기회였습니다. LC수업 3시간, RC수업 3시간, 단어암기 1시간, 그룹스터디 3시간까지 매일 10시간씩
박성미(전자컴퓨터공학·12)   2013-09-02
[기고] 교내 민주주의에 대한 단상
화려한 꽃이 저물고 푸르른 여름이 다가온다. 우리는 이 푸름을 위해 열렬히 싸웠다. 한없이 붉었던 80년 광주. 그로부터 33년, 이 땅에 민주주의는 바로 서 있는가. 적어도 그 선봉에 섰던 대학에서는 민주주의가 올바르게 확립되어 있는가? 우리의 삶을
곽명진(철학·12)   2013-06-03
[기고] 홍어와 과매기
요즘 10대 20대들은 서로의 지역적 연고에 상관없이 경상도 출신의 손예진을 좋아하고 전라도 출신의 수지를 좋아한다. 영·호남의 치열했던 지역감정은 구세대의 유물 일 뿐 더이상 큰 관심거리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선거철이 지나고 언제부턴가 한 인
강일모(경북대학교 교류학생)   2013-06-03
[기고]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님들을 위한 조그만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주로 수업을 통해 소통하던 교수님들에게 직접 꽃도 달아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교수님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정소연(정치외교·12)   2013-05-16
[기고] 대학의 구조조정을 바라보며
서울대학교는 최근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라는 모토에 맞춰 유사한 이름의 학과를 신설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들 중, 그 ‘창조경제’의 정체를 아는 이가 얼마나 있는가? 그 정체를 분명하게 아는 이가 있다면 필자에게 가르쳐 주길 바란다.
황철하(국어국문·08)   2013-05-16
[기고] “속 시원한 전대신문”
“전대신문은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이다.”을 꾸준히 읽어온 송태영 씨(사학·08)의 말이다. 그는 “기사가 학생의 입장을 대변해 줘 속이 시원해진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속한 단과대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의 전반적인 소식을 접할 수 있
장인선 수습기자   2013-05-16
[기고] 2013년, 그린호프 영수증에는 10만원이 가산됩니다.
대학생이 되면 하고 싶은 목록 중 하나는 그린호프였다. 적어도 나의 입학 동기들은 봄이나 가을, 다 함께 수업을 째고 잔디밭에 앉아, 햇살 아래 막걸리와 짜장면과 대학의 낭만을 음미하고 싶은 시간을 가지고 싶어했다. 학기 내내, 그러자고 말은 해왔지만
이세영(수의·09)   2013-05-06
[기고] 양심버리기
▲ 우리 대학 진리관 앞 벤치에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들이 버려져있다. 청소하는 분들이 힘들 것임은 물론, 보기에도 좋지 않다. 학기 초가 지날수록 조금 더 깨끗해지는 것 같아 다행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지저분하다. 학생들이 담배를 피면서 주위를 살펴
박소연(정치외교·08)   2013-04-15
[기고] 민주화의 성지다운 MT문화 만들어야
최근 우리 대학에서 일어난 군대식 MT와 관련하여 포털에 기사가 나고 모 방송사 프로그램에 사건에 인용되는 등 학교 안팎으로 군대식 MT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어찌하여 군대식 MT와 관련하여 ‘논쟁’씩 이나 벌어지는 것인가? 군대식 MT는 독재의 잔
정가람(자율전공·10)   2013-04-15
[기고] 행운은 혼자 오지 않았다
“불운은 혼자 오지 않는다(Ill fortune seldom comes alone)”고 한다. 세상은 늘 어렵기 때문에, 겹치는 불운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한 격언이다. “행운은 혼자 오지 않는다”라는 격언은 없는 듯하다. 행운은 사람을 들뜨게
이영철 교수(행정)   2013-04-01
[기고] 세렝게티 초원
그날 수업도 다른 날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나는 학생들이 조별로 실습하는 것을 약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실습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 순간 어떤 불안함과 이질감이 느껴졌다. 나는 약간의 거리감
정의석 강사(심리)   2013-03-18
[기고] 스펙 쌓기 경쟁의 선봉, 장학금제도
스펙 쌓기와 대학등록금을 위해 쉴 수 없었던 동계(冬季) 방학이 끝났다. 학생들은 다시금 스펙을 쌓고 다음 학기의 장학금을 위해 학점까지 병행해야 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방학임에도 쉬지 못했던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는 1학기의 시작은 더욱더 치열한 경
정무진(사학·09)   2013-03-04
[기고] 그럼에도 우리는…
암울하다. 끔찍하다. 새해면 으레 생기던 설렘 같은 것도 없다. 패배의 충격과 허무 때문만은 아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절망감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우리가 바라던 세상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꺾였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에 필요한 것은 새마을
오세익(철학과 석사과정)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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