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풋살장에서 공이 산으로 날아가 잃어버리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여수캠퍼스의 지리적 특성상 공이 풋살장을 넘어가 산으로 가면 공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한, 공이 차도 쪽으로 굴러가면 캠퍼스 특성상 내리막길로 인해 정문 쪽까지 공이 굴러가서 공을 찾으러 가기 어렵고 교내에서 주행하는 차량과 마주하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다.김형호(국제학부·23)씨는 “공을 잘못 차면 풋살장 밖으로 공이 나간다”며 “풋살장 천장에 그물망이라도 설치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해대 ㄱ씨
총학선거 11월 28일로 결정2023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는 감사 시행 세칙과 다르게 상반기 정기감사가 7월에 실시되었다는 점과 본부직할학부(본부직할)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 세칙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감사 시행 세칙 4장 13조 1항에 따르면 “정기감사의 시기는 6월, 12월로 진행”되어야 하지만 상반기 정기 감사는 1, 2차로 나누어 7월 이후 여름방학에 진행됐다. 상반기 중앙감사위원장(중감사위원장) 정재훈(정치외교·19)씨는 “6월은 기말고사 기간이라 감사 진행이 어려웠다”며 “중앙운영
2생식당 입점·디도 24시간 개방, 학생들 요구 여전“대체재이수 제도 도입 등 일부 공약은 이행 불가능”인문대 쪽문 리모델링 9월에서 10월로 미뤄져제52대 총학생회(총학) ‘중심’의 임기가 절반이 지났다. 가을을 맞이하는 현재, 중심에서 지난 1월에 약속한 45개 공약들을 점검해 보았다. 정체된 핵심 공약 인문대 쪽문 리모델링, 식당이 아닌 카페가 들어서는 2생식당, 도서관에 대한 학생들의 끊임없는 요구와 이행 불가능한 대체재이수 제도까지. 총학, 학생이 ‘중심’인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을까?이행 계획 없거나 미정인 공약 수두룩총
“강연장 최초 설계 시 경사로 고려해야”우리 대학 대형 강연장 14곳 중 휠체어가 무대로 접근 가능한 강연장은 4곳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두 곳도 강연 좌석에서 단상으로 바로 이동할 수 없거나 경사로 앞쪽 장애물로 인해 통행이 자유롭지 않았다. 단상이 없는 2곳만 무대 접근이 자유로웠다.이 취재한 강연장 단상에 경사로가 없어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한 10곳은 △경영대2호관 경소강당 △국제회의동 용봉홀 △박물관 4층 시청각실 △약학대1호관 연암 고익배홀 △용지관 컨벤션홀 △인문대1호관 김남주기념홀 △인문대3호관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가 한다은(석유화학소재·21) 총동연 회장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비대위 선거 투표는 이달 6일 10시 30분부터 20시까지 진행됐으며 총 42표 중 찬성 24표, 반대 6표, 기권 12표로 위원장에는 해양봉사동아리 아전수재의 회장 장우석(수산생명의학·22)씨가, 부비대위원장에는 함께 출마한 봉사동아리 W.H.Y의 회장 김준영(기계시스템공학·22)씨가 당선됐다.장 위원장은 “자유로운 학생활동의 중심인 동아리가 활성화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에서 학생들의 민원이 이어지던 화장실과 승강기를 중심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시설 공사가 진행됐다.빈번한 승강기 고장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던 인문사회과학관(인사관)은 승강기를 비롯한 강의실 출입문과 냉난방기 실내·외기가 교체됐다. 이 밖에도 각 건물을 대상으로 화장실 리모델링, 석면 천장재 철거 및 무석면 천장재 설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실험 공간이 많이 있는 공학대 건물, 수산해양관 그리고 산학융합캠퍼스 건물은 실험실 안전환경조사도 함께 시행됐다.문사대 ㄱ씨는 “지난 1학기에는 인사관 승강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총학)가 주관하는 2023년도 청경체전(체육대회) 참가비가 학과당 30만원으로 책정되어 학생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자 총학은 ‘2023학년도 제1회 확대 학회장 간담회’를 통해 참가비를 3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줄였지만, 총 34개 학과 중 10개의 학과만 참여하기로 결정했다.청경체전에 참가하지 않은 지영은(문화콘텐츠·19) 전자상거래전공 학생회장은 “지난해 청경체전 참가비가 10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된 것에 의문이 생겼다”며 “참가비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공지해주지 않으면
사범대 학생회는 지난 5월부터 를, 사회대 학생회는 이번 달부터 사회대 소식지 을 발행해 학과와 단과대 활동 소식을 전한다.유성민(물리교육·21) 사범대 학생회장은 “SNS만으로는 학생들과 소통하는 데 한계가 있어 소통창구를 개편하고자 했다”며 “긴 설명이 필요한 공지를 게시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김태령(사회·18) 사회대 학생회장은 “학과 간 소통을 위해 소식지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독자 기고문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우리 대학은 1953년 농생대의 를 시작으로 경영대의
공과대 6호관과 산학협력 2호관 사이에 위치한 공과대 운동장이 약 1년째 잡초로 뒤덮인 채 방치되고 있다. 본래 학생들이 자주 이용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잡초로 인해 지나가기도 힘든 상황이다.공과대 운동장은 스포츠센터가 비정기적인 제초 작업과 3~4년 주기의 복토 사업으로 관리한다. 스포츠센터는 2019년에 마지막으로 복토 사업을 진행했다. 같은 해 학내에 인조 잔디 구장과 풋살장이 생기며 흙 운동장 사용량이 줄어들어 많은 양의 잡초가 자라났다는 것이 스포츠센터의 입장이다. 그러나 사용량에 따른 운동장 상태 변화에도 관리 주기와 방법
광주-여수 캠퍼스간 셔틀버스 1일 2회, 금요일 3회 운행셔틀버스 이용 예약은 포털과 스토어 앱에서2학기 광주 시내 통학버스가 오는 12월 21일까지 평일에 운행된다. 통학버스는 농성동·광천동 방면과 첨단방면으로 운행되는데, 농성동·광천동 방면은 1일 2회 운행되며 오전 7시 35분, 8시 15분에 첫 번째 정류장인 양동주공아파트에서 출발한다. 첨단방면은 1일 1회 운행되고 오전 7시 50분에 첫 번째 정류장인 월계중학교 정문 건너편에서 출발한다.농성동·광천동 방면의 운행노선은 양동주공아파트(그린파크승강장옆/07:35, 08:15)
사범대, 결과보고서와 회계지출내용 차이 보여중앙감사위원회(중감사위) 상반기 정기감사 결과, 총학생회(총학)는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중도 폐회를 사전에 대비하지 못한 점과 중앙집행국의 구성 역할이 변동되었지만, 학생들에게 공지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지적됐다. 총학생회칙 8장 중앙집행국 48조 3항에 “중앙집행국의 구성 역할이 변동될 경우, 학생들에게 공지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단과대 학생회 감사 결과, 주로 문제가 된 부분은 회계와 학생회 운영 영역이었다. 자연대와 농생대는 체육대회 당시 학생회 인원의 점심 비용으로 학생자치회비를
학생들이 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이 구글 폼을 통해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수집했다. /엮은이도서관별관(백도)- 최근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대학 본부 이전 등으로 학생 공간이 축소됐는데 학생들의 열람실을 지켜주었으면 함.(사범대 4학년)- 백도 운영시간이 새벽 1시까지로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시험기간 24시간 운영을 2주가 아니라 3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시험기간이 중간·기말을 포함해 2주인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농생대 3학년)- 24시간 했으면 좋겠다.(사회대 1학년)- 너무 더워요. 인구가 너무 밀집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여러 대학들이 구조조정을 행하는 가운데 우리 대학이 학과 통폐합 없이 5개 캠퍼스를 특성화하겠다고 밝혔다.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30여곳에 5년간 1,000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신청한 전국 108개의 대학 중 우리 대학을 포함한 15곳이 예비지정됐다. 4곳은 국·공립대 간 통합을 내세워 공동 신청했다.우리 대학은 지난달 7일 용지관 광주은행홀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본지정 실행 계획의 핵심은 우리 대학이 갖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며 광주·여수·화순·나주
손으로 감각하며 읽는 종이책전자책의 장점은 “편리함과 가벼움”종이책의 위기라 한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종이보다 노트북이나 태블릿같은 디지털 기기에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전히 전자책보단 종이책을 선호하는 학생들도 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년들은 종이책의 전망을 어떻게 볼까? 이 지난달 21일 제1학생마루에서 ‘종이책 대 전자책’ 대담회를 열어 물었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장연우(자율전공·21)씨와 조승래(철학과 석사과정)씨, 전자책을 선호하는 양영선(사회·20)씨와 최현옥(국어국문·21)씨가 참석했다.종이
자격증 교재 높은 대출 기록단과대 7곳, 전공교재가 1위 차지정유정, 정세랑…한국여성작가 인기우리 대학 학생들이 지난 2년 6개월간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총 388회 대출된 ‘달빛 조각사’이다. 이는 주인공이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을 배경으로 모험하는 판타지 소설로 58편으로 완결된 장편이다.이를 뒤이은 다대출 도서는 불편한 편의점(282회), 미움받을 용기(238회), 달러구트 꿈 백화점(229회), 사피엔스(210회) 순으로 나타났다. 1·2위를 차지한 달빛 조각사와 불편한 편의점 모두 여러 권으로 이뤄진 장편이기에 한
지난여름 폭우로 인해 학내 건물 천장이 무너져 물이 새고 곰팡이가 생기는 일들이 발생했다.제1학생마루(1생)는 지난달 18일경 내린 폭우로 인해 2층 천장 곳곳에 물이 샜다. 빗물이 벽을 타고 흘러내려 2층 복도와 크리에이티브존 바닥에 차올랐다. 3층 동아리실 쪽 배수로에 문제가 생겨 물이 샌 것으로, 현재는 임시 조치한 상태다.지난달뿐 아니라 6월에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있었다. 1생 천장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물이 새 물받이 통을 받쳐두기도 했다. 총학생회가 비품 창고로 사용하는 1생식당 아래 공간은 폭우로 천장이 내려앉았고,
4~10인실 스터디룸 앱 통해 예약…미디어 관련 시설 사용도 가능정보마루(디도)에는 조별 과제에 제격인 프레젠테이션룸과 장비를 빌려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존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학생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이 디도의 시설 곳곳을 소개한다.함께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여러 사람과 과제를 해야 한다면 디도 1층에 그룹스터디룸과 프레젠테이션룸을 이용하자. 각각 6인실과 10인실, 4인실과 6인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4ˑ6인실은 3인 이상, 10인실은 5인 이상의 사용자가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 등록은 ‘
학생들 “카페 지출 커”“밤에도 안전하게 공부할 공간 필요”우리 대학 학생들이 정보마루(디지털 도서관, 디도) 24시간 개방을 원하지만, 현실은 도서관별관(백도) 자정(12시) 운영에 만족해야 하는 실정이다.채아무개(화학공학·23)씨는 “카페에서 공부를 하다 보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며 “도서관이 더 오래 개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정(동물자원·22)씨는 “도서관이 문을 닫는 밤에는 2생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안전하지 않다”며 “관리가 잘 되는 디도가 24시간 개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도서관 열람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 사업단장을 맡은 우리 대학 교수가 33억원 가량의 정부 지원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3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우리 대학 교수와 연구업체 임직원 6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사업비를 부풀리거나 허위 계획서를 내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가로챈 것으로 추정된다.보조금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은 사업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형 경축 순환 미래 농업 플랫폼 구축 사업(스마트 팜)과 에너지
“카페가 학생식당 대체 못 해”2생 주변 단과대 학생들 “식당 운영 안 해서 부실하게 식사해요”2년 넘게 외부업체의 입찰만 기다리던 제2학생마루(2생)식당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농생대 2호관에 위치한 카페아띠가 확장 이전될 예정이다. 대학본부(본부)는 카페에서 간편식을 판매하는 것으로 2생식당을 대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2생식당의 운영만 기다리던 학생들은 간편식이 학생식당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경영대 ㄱ씨는 “간편식이 학생식당을 대체할 수 없다”며 “2생에 학생식당이 들어오지 않으면 햇들마루나 1생식당을 이용해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