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총학)가 ‘자연대 1호관 후문 부지 주차장 건립 설문조사’를 우리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 자연대는 2호관 리모델링에 따른 주차난 예상으로 1호관 후면 부지에 교직원 전용 주차장 건립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기획조정과(기조과)는 전 기관 교직원들에게 공문을 통해 의견 조회를 실시했다. 기조과는 학생의 의견을 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학생과를 통해 총학에게 설문조사 시행을 요청했다.총학은 지난 6
우리 대학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인 ‘고전에 비추어보다(鑑於古典) Ⅲ’가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 강좌는 지난 5일 선착순으로 353명을 모집했다. 9월부터 시작하는 2학기 문화강좌는 8월부터 신청 가능하다.1학기 강좌에서는 , , , , , , , 을 다룬다. 강은주 박물관 학예사는 “시간을 초월해 읽을 수 있는 고전을 통해 스스로를 비추어 보기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7일), ‘천원의 아침밥’을 2015년부터 시행한 우리 대학에 방문해 이에 대한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제1학생마루(1생)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먹고 나오는 이 대표에게 이명하(사회‧23)씨는 “밥 한 끼 먹기도 부담스러운 물가여서 천원의 아침밥으로 한 끼를 해결한다”며 “물가를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학비도 부담스러울 텐데 먹는 문제로 학생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자들에게 이 대표는 “천원의 아침밥은 문재인 정부가 2017년부터 지원했던 사업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대학 재정 악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인재 유출 등으로 지역대학의 경쟁력이 약화 되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은 지역국립대학 지원 방안인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30을 준비 중이다.지난해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비로 지원받던 예산은 국립대학 37개교로 4,580억원을 지원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비로 일원화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비 지원은 선 재정지원, 후 성과관리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포뮬러(기준경비와 규모지수 등) 방식 60%와 인센티브 방식 40%로
1생 게시판서 사라지는 목소리들“친미 윤석열 타도…” 대자보가 우리 대학 제1학생마루(1생) 게시판에 붙었다가 지난달 22일 철거됐다. 해당 대자보가 1생 게시판에 지난달 22일 오전에 붙었다는 제보를 받고 당일 오후에 기자가 게시판을 찾아갔을 때는 대자보가 사라진 후였다. 근처 쓰레기통을 뒤져봤지만, 대자보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친미 윤석열 타도의 내용이 적힌, 찢어지고 구겨진 대자보였다는 제보만 있을 뿐이었다. 노덕순 1생 환경관리원은 3월 22일 아침, “1생 1층 쓰레기통에서 해당 대자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홍도) 1층에 위치했던 카페 ‘블루포트’가 지난 2월 8일 조용히 문을 닫았다. 3월 개학 후 카페를 이용하려 했던 학생들은 홍도 앞까지 왔다가 닫힌 문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2020년 10월 15일 처음 홍도에 들어섰던 블루포트는 계약 기간 도중 사용허가 취소를 요청하여 지난달 8일 사용허가가 종료됐다. 이에 재무과는 “수익 상의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포트는 입찰을 통해 선정된 뒤 2020년 10월 15일부터 2022년 10월 14일까지였던 사용기간을 한 번 갱신하여 2024년 10월 14일까지 2년
전산 시스템 개편으로 학과(부) 인정 과정이 온라인으로 처리되어 출석 인정 방식이 비교적 간편하게 변경됐다.지난 13일부터 우리 대학 포털을 통해 출석 인정 신청을 하면 학과의 승인 뒤 학생이 출석인정허가서를 출력하여 담당 교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는 학생이 직접 출석인정원을 작성하여 학과장 및 단과대학(원)장 직인을 받은 뒤 수업 담당 교원에게 제출했다.출석 인정 신청은 생리공결제(24시간 이내 신청)와 행사참가(사전신청) 제외 공결일시로부터 2주 이내 신청해야 한다. 문가람(자율전공·22) 씨는 “피부이식수술로 입원을 하여
정재훈 감사위원장으로 선출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2023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정족수 미달로 지난달 29일 21시 40분 중도 폐회됐다.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개최됐던 전학대회는 재적 대의원 420명 중 257명 참석으로 개최 정족수 210명을 넘겼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도중 참여 대의원 208명으로 정족수가 미달되어 중단됐다.이번 전학대회는 18시 개최로 공지되었으나 실제 개최 시작 시간은 18시 45분이었다. 이현진(소프트웨어공학·21) 3학년 과대표는 “입장하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며
의견조회 공문에 4개 기관 반대 회신“의견 수렴 과정에 학생은 배제돼”기획위원회 심의 통해 안건 결정‘2024년 자연대 2호관 리모델링 착공 등에 따라 주차난이 예상되어 자연대 1호관 후면에 주차장을 건립하고자 하니 의견 조회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지난달 21일 우리 대학 전 기관을 대상으로 수신됐다. 문제는 새로 건립될 자연대 주차장에 차단기를 설치하여 이용 대상을 자연대 소속 교직원으로 한정한다는 내용이었다. 공문에 따르면 총 면적이 1,050m²인 자연대 1호관 후면부지에 대략 5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건립한다는
전학대회 안건 상정 및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5년간 전학대회 안건내용을 정리했다.2023 상반기△총학생회비 인상 △총학생회 1학기 자치회비 예산안 △총학생회 1학기 사업계획 △중앙감사위원장 선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2023년 단과대, 학과(부) 보궐선거 일정 △2023년 1,2월 결산안 △총학생회 국장 인준2022 상반기△학생회비 분배 △보궐선거 일정 △감사 시행 세칙 개정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중앙감사위원장 선출2021 임시△토목공학과 통폐합 관련 총학생회 공동 연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중앙감사위원장 선출
지난 29일 2023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의결한 총학생회(총학) 1학기 사업 계획 안건은 재적 대의원 420명 중 참석인원 256명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총학은 △교육 지원국 △대외 협력국 △복지국 △사무국 △소통홍보국 △총괄기획국 총 6개의 중앙집행국으로 운영되며 국별로 1학기 총학 사업을 구분해 진행된다. 심가은(경영·20)씨는 “코로나로 3년 가까이 학교 행사를 즐기지 못했다”며 “코로나가 안정되고 총학도 생긴 만큼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활동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지원국은 △디지털도서관 남문 개
우리 대학 교수들이 지난 30일 대학본부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는 우리 대학 교수 238명이 이름을 올렸다.교수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강제동원 배상방식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피해자에게 정당한 배상이 이뤄지는 것 이외의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한은미 교수평의회 의장(화학공학)은 “시대정신을 붙잡고 적절한 내용을 무겁게 말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성명을 발표했다”며 “우리
총학과 단과대, 1학기 자치회비 절반씩 나눠 사용키로총학생회비를 9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하는 안건이 지난 29일 열린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 상정됐지만 전학대회가 중도 폐회되면서 이 안건은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에서 의결될 예정이다.총학생회비 인상은 지난 1월 29일 열린 제3차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 정기회의에서 처음 논의됐다. 정윤중(교육·18) 총학생회장(회장)은 “자연대, 예술대 등 4곳을 제외한 단과대에 학생회가 구축되었지만 활발한 축제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비용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박혜
5·18국립묘지, 전일빌딩 답사미국 아이다호대학 교수 및 학생 20명이 지난 17일 근대 한국사 수업의 일환으로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아시안센터 소장 제프 경 맥클레인(Dr. Jeff Kyong-McClain,사학과)씨는 “근대 한국사 수업의 일환으로 아이다호대학의 협력 대학인 전남대학교에 방문하고 싶었다”며 “수업에서 5·18운동에 대해 다뤘기 때문에 직접 광주를 방문하고 학생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 방문했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아이다호대학 학생들은 공과대 LG 이노택 홀에서 열린 김형주 5·18연구소 교수의 '5·18 민주화
우리 대학 생활관 9동(BTL) 식당 석식으로 나온 우거지돼지국밥에 지난 14일 벌레가 발견되며 생활관 식당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 당일 BTL 식당에서 석식을 먹던 학생들은 우거지돼지국밥에 들어간 벌레를 발견하고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 글을 올렸다. 당시 국 안의 벌레를 직접 촬영해 올린 경영대 ㄱ씨는 “많은 사람의 국에서 벌레가 나온 것을 보았다”며 “대량으로 조리하는 국에서 벌레가 발견된 점은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관 9동 거주자는 "의무로 식사를 신청해야 하는 구조상 업체 측에서의 자발
간호대 학생들 “캠퍼스 못 즐겨 아쉬워”공과대 학생들 “비대면 실습 피드백 난항”군대서 무기한 휴가 폐쇄 “감옥에 갇힌 기분”코로나로 인한 갑작스러운 비대면 수업으로 기존에 대학을 다니고 있던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박종원(산업공학·19)씨는 “22학년도에 복학을 했는데 대부분 비대면 수업이었다”며 “이클래스나 줌 수업 등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업 방식에 대해 대학이 설명해 주지 않아 새내기와 같은 마음으로 학교를 다녔다”고 말했다. 박씨는 비대면 수업이 대면 수업보다 학생들의 몰입도를 방해한다고 느꼈다. 그는 “컴퓨터 프
아무것도 못 했는데 4학년“노하우 전달 못받아 대학 행사 진행도 낯설어”“코로나로 입학이 연기되면서 동기들과 친해질 기회를 놓쳤어요.”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던 2020년도, 입학과 동시에 비대면으로 수업이 전환된 마서영(경제·20)씨의 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온라인 수업 등의 변화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 발병 초기였던 2020년도 당시 우리 대학은 1학기 개강을 3월 16일로 2주 연기했다. 이후 전면 비대면 수업, 강의실 자리 띄어 앉기 등
총학생회(총학)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단체 모금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법인)’후원명으로 진행한다고 이번 달 1일 밝혔다.모금 참여 대상이 전남대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후원자명이 총학인 것에 논란이 일자, 총학은 지난 5일 ‘지진 구호 모금 Q&A’를 발표하며 “학생 성금 모금이 진행되는 계좌명인 ‘전남대 총학’이 후원자명으로 명시되었지만, 3월 17일까지 모인 성금은 교직원과 총학 모금액을 합산하여 ‘전남대’이름으로 기부 예정”이라고 해명했다.박혜민(고분자융합소재공학·21) 부총학생회장은 “단체 모금을 기
경영대·인문대·사회대·사범대·본부직할 학생회가 연합해 주최하는 미팅인 ‘5작교’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작교는 오는 23, 24일에 열릴 예정인데,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39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이번 5작교는 인문대와 경영대의 교류행사인 ‘문경지교’의 일환으로 여기에 사회대, 사범대, 본부직할학부가 합류했다.미팅은 남성 3명, 여성 3명이 한 팀이 되어 진행된다. 23일에는 27팀, 24일에는 38팀이 참여한다. 장소는 후문에 위치한 주점 ‘올리브’와 ‘꾼노리’다.행사를 도맡고 있는 김태령(사회·1
사회대 야시장 ‘사심가득’이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사회대 정문~법전원 도로에서 열린다.박지민(신문방송·23)씨는 “사회대 야시장에서 어떤 추억을 쌓을지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태령(사회·18) 사회대 학생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서 학과에 대한 애정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공연장에서 부스까지 가는 길이 멀어서 불편했다는 지난해 사회대 축제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연은 생략하고 야시장만 진행된다. 지리학과를 제외한 7개 학과가 운영하는 먹거리부스와 사회대 학생회를 찾아 도장을 받아오면 소정의 상품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