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8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줄탁] [1458호 줄탁]천안함과 광기
광기란 참 독특한 성질을 가졌다. 얼핏 광기는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나누는 기준 같다. 그렇지만 조금만 더 생각한다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으리라. 가령 영화 「채식주의자」에서 영혜와 민호의 사이에는 광기가 가로지르고 있다. 영혜는 비정
송하얀(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   2010-05-31
[줄탁] [1457호 줄탁]공부의 재미
한 달여 전쯤의 일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연구소로 학과 후배가 고민이 있다며 찾아왔다. 어떤 고민이냐며 묻자 후배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또한 졸업하고 어떤 직업을 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듣고 싶다고 했
최진태(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   2010-05-14
[줄탁] [1456호 줄탁] '진보의 탈'을 쓴 민주당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보수정책에 맞서 어느 순간 진보영역의 대변자가 되었다. 하지만 생각해 보건데, 민주당이 진보의 이름으로 진보를 위한 정책을 관철하고 시행했던 적이 있었던가? 오히려 민주당은 지역주의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반민주적인 조직 체제를
김세현(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2010-05-03
[줄탁] [1455호 줄탁] 젊음의 기록, 졸업 사진
4월 초의 날씨라고 하기에는 아직도 쌀쌀하다. 그래도 꽃은 피고 사람들의 옷에서 봄이 시나브로 지나감을 느끼고 있다. 새 학년이 되고 학과 MT도 다녀오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공부일촌, 이뭣고 교학상장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도 하고, TOEIC 스터
박은주(대학원 광공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수료)   2010-04-12
[줄탁] [1454호 줄탁] 인권에 대한 감수성은 어디로
최근 친구들과 모이면 나누는 핫이슈는 성범죄와 관련한 사건들이었다. 아동부터 시작하여 청소년, 장애를 가진 사람까지 무차별적으로 성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물론 남성도 피해자인 경우도 있지만 연일 뉴스에 터지는 보도들의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었다.
송하얀(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   2010-03-30
[줄탁] [1454호 다시 생각하며] 상어의 법칙
자치기, 딱지치기, 씨름, 닭싸움, 겨울에는 토끼몰이, 그리고 칼싸움, 총싸움... 이것은 내가 유년시절에 즐겨했었던 놀이들이다. 그랬다. 나는 유년시절을 거의 놀이로 보냈다. 그때는 노는 것이 가장 즐거웠고 그래서 잘 노는 친구가 우리들에겐 대단한
최상덕 교수(해양기술.양식환경생태학)   2010-03-30
[줄탁] [1453호 줄탁] 캠퍼스는 IT 사각지대?
2000년을 즈음하여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국가의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한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는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였으며, 급속하고 광범위한 인프라의 확대는 개인적 수준의 연락, 쇼핑,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정치, 언론, 행정 등
최진태(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   2010-03-16
[줄탁] [1452호 줄탁] 대의와 실리 속 혼돈에 처한 현 정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사회적 갈등이 급격히 심화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은 원안의 주요 골자인 행정부처 이전을 전면 백지화하고 과학비지니스밸트와 주요기업 및 교육기관을 이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즉, 현 정부가 세
김세현(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수료)   2010-03-03
[줄탁] [1449호 줄탁] 아동 성폭행 사건을 통해 바라본 법의 존재
법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역사는 많은 이론들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그 질문에 답한 어떠한 이론도 법의 본질을 명확히 묘사하지는 못했다. 실제로 우리가 법이라 인식하는 법실증주의조차, 법의 특성을 완전하게 담아내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김세현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2009-12-01
[줄탁] [1448호 줄탁] 연구노트
연구를 시작하면서 학과에서 제작한 연구노트를 받았다. 첫 페이지를 쓸 때 기분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다. 뭔가 큰 일을 해 낼 듯한 기분이었다. 다음 노트부터는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 연구노트를 시작할 때마다, 다 사용한 연구노트를 볼 때 마다 뿌
박은주 (대학원 광공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수료)   2009-11-23
[줄탁] [1447호 줄탁] 너는 왜 거기에 있는가
삶은 어떤 사건들과의 마주침으로 이루어져있다. 우리는 그 속에서 판단하고 움직여야 한다. 아무도 지금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을 수는 없다. 삶은 우리에게 언제나 지금 이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갈 것을 요구한다. 그 요구는 사건들로 제시되며, 우리는
정다영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2009-11-17
[줄탁] [1446호 줄탁] 스포츠와 정치
지난 달 24일 KIA Tigers와 SK Wyverns의 한국시리즈의 마지막 7차전이 열렸다. V10을 위해 12년간 기다렸던 KIA와 2007년 이후 연속 3연패를 바라던 SK의 경기는 매 게임 마다 승부를 예측 할 수 없을 정도로 쟁쟁하였다. 마
최진태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   2009-11-02
[줄탁] [1445호 줄탁] 호랑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다
최근 우연히 『삼국유사』를 다시 뒤적이게 되었다. 그 많은 글 중 ‘김현이 호랑이를 감동시켰다[金現感虎]’는 이야기. 예전에는 호랑이와 인간의 사랑을 즐겁게 읽었는데, 다시 읽는 짧은 시간 동안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호랑이는 행복했을까? 「김현감
김미선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수료)   2009-10-13
[줄탁] [1444호 줄탁] 정운찬 총리 임명동의안 통과가 남긴 것
지난 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운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었다. 총리 후보자의 세금탈루, 병역기피, 뇌물수수, 자녀 병역면제 등 많은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다.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의혹들이 명확히 해명되지 않은 채,
김세현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2009-10-05
[줄탁] [1443호 줄탁] 내 생애 첫 자기소개서를 위하여
9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다이어리 월간계획표가 부족할 만큼 취업설명회가 줄을 이었다. 학과 성적이 토익성적이 또는 영어 말하기 시험성적이 발목을 잡기도 했지만 내 생애의 첫 이력서 준비하고 자기소개서 쓰느라 밤을 지샌 친구들도 많았을 것이다. 내가 대학
박은주(대학원 광공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수료)   2009-09-29
[줄탁] [1442호 줄탁] 행동과 가난을 요구하는 인간 예수의 초상
나는 교회에 다니는 젊은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일종의 선입견 탓인데, 내가 만나보았던 교회 또는 선교회의 청년들은 사회변혁에 관심을 가지지도 가난한 삶을 지향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이들은 선하고 부드러운 심성을 지녔고, 이 세
정다영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2009-09-14
[줄탁] [1441] 한 여름밤의 꿈
현실에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혹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일들이 발생할 경우 꿈만 같다고 표현한다. 필자에게 있어 지난여름 노무현(盧武鉉),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잇따른 서거는 정말이지 ‘꿈만 같은’ 일 이었다. 정말이지 꿈이라고
최진태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   2009-09-08
[줄탁] [1440] 일상에서 역사적 진실까지의 기록, 일기
어렸을 적, 방학 숙제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있다. 그토록 마음을 괴롭게 했던 일기이다. 친구들의 일기를 보며 날씨를 베끼고, 한 달의 일기를 몰아 쓰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중학교에 입학한 후 비밀을 간직하던 시절엔 나만의 기록으로
김미선 (대학원 국문과 박사 수료)   2009-09-02
[줄탁] [1439]슬픔 이후, 기억의 시간에
지난 한 주를 어떻게 말해야 아니 말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고, 모두들 저마다의 ‘무엇’을 품고 거리로 나왔다. 봉화마을로, 광장으로, 무엇보다 자신들의 견고한 일상 바깥으로. 어떤 이는 끝없이 줄지어 서있는 추모객들에게는
정 다 영 (대학원 철학과 석사 수료)   2009-06-03
[줄탁] [1438]막장 드라마
5월 비바람이 할퀴고 간 자리에 우리가 고대하던 봄날의 여운은 어디로 날려가 버린 걸까. 날로 짙어가는 푸르른 잎이 답답하리만큼 세상은 어두침침하다. “자녀 유학비로, 또 아들 주택 구입비로 사용했다.” 청렴성을 내세웠던 전직 대통령 부부가 기업가에게
문 충 만 (생물과학· 석사과정)   2009-05-2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00-757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제1학생회관 2층 신문방송사 편집실
대표전화 : 광주캠퍼스 062) 530-0527/0523  여수캠퍼스 061) 659-6655 | 팩스 : 062)530-0522 | 발행인 : 정병석 | 주간  : 임칠성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지희
Copyright © 2013 전남대학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