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 학장으로 있다가 치의학전문대학원 출범에 따라 대학원장으로 다시 선출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1일 치과대학에서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승격한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오원만 교수(치의학? )는 “초대 대학원장에 취임해 책임감 또한 크다”며 말문을 열었다. “학장 재임 기간동안 학생실습시설 확보, 교수인력확충 등 하드웨어적인 면에 중점을 둬 일을 해왔다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에 대학을 이끌어갈 중책을 맡아 각오가 새롭지만 간호대학을 내실 있게 다져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의대 간호학과에서 지난 1일 단과대학으로 승격한 간호대학의 초대 학장으로 선출된 최순희 교수(간호학?기본간호학)는 “간호교육과 연구 성과의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을 마련하고 근거 중심 간호 교육 및 연구 체제를 개발해내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
우리대학 총학생회가 주최한 개강맞이 ‘1천인 퍼레이드’가 지난 9일 오후 3시 봉지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5백여명의 학생들은 자전거타기, 인라인 스케이트타기, 큰 공 굴리기, 깃발과 풍선 흔들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행진하며 개강을 자축했다. 행진은 봉지 앞 집결로 시작, 대학 본부 앞을 경유해 학교를 벗어나 말바우 시장까지 이어졌
총학생회는 개강을 맞아 지난 9일 봉지주변과 학내 곳곳을 돌며 '새내기 1천인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본부앞에서 등록금 인상에 항의하며 '물풍선 던지기'를 하는 모습
“이번 학기 교재는 ○○○입니다” “얼마에요” 개강 초 3월 사회대의 한 전공수업시간. 교수가 선정한 교재 가격에 학생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모습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가격이 ‘3만3천원’이라는 말에 여기저기서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내 학생들 사이에서 ‘제본가격’이 화두가 된다. 교재의 절반가격으로 살 수 있으면서도 교재와 거의 비슷하게 복사되기 때문에
“매 학기 첫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구하기 힘든 외국 서적은 제외하더라도 국내에서 출판된 책은 꼭 사서 보라 당부하지만, 다음 수업 때 가보면 여전히 제본을 해온 학생들이 많다” 김정현 교수(문정?자료조직학)는 학내에서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는 교재 불법 제본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교수는 “교재 제본은 불법행위임에도 불구하고 학내에서 오랜 시기동안 당
"수업을 듣는 학생수가 1백 명이라고 하면 교재가 15부도 팔리지 않는다” 경제, 경영, 통계부분의 대학교재를 만드는 다산출판사의 양선용 편집차장은 “서점에서 출판사로 책을 주문할 때 수업을 듣는 학생수의 절반정도만 주문한다”며 “거의 반품이 되기 때문에 출판사는 그것의 반 정도만 보낸다”고 말했다. “요 몇 년 사이에 책을 사는 인원이 엄청 줄었다”는 양
광주 전남지역 국립대학 구조개혁방안을 마련할 ‘광주 전남 권역별 구조개혁 추진위원회’(이하?추진위) 및 실무기획단이 지난 11일 출범했다. 추진위는 통합, 특성화 등 지역 국립대학 구조개혁 방안을 논의?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대학 학과 및 대학원 설립과 폐지, 정원조정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추진위 출범에 앞서 우리대학 및 광주교육대, 목포대, 목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은 오늘(14일)까지 문화예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대학 강의는 강사진이 특출하기로 소문나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소설가 조정래, 영화감독 이장호, 국회의원 이계진, 국제변호사 로버트 할리 등이 강의할 예정이다. ‘문학과 소설탐구 이상세계’(강사 조정래), ‘영화와 아름다운 문화방향’(강사 이장호) 등 문화계 전반에 걸쳐 15개
공대는 지난 (몇일) 미국 텍사스대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공대 이병택 학장(신소재?반도체박막성장)을 비롯한 우리대학 공대 방문단은 미국을 방문, 텍사스대에서 John P. Ferraris 학장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수 및 학생교류, 공동연구, 공동 학술대회 개최, 우수 유학생 유치 등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두 대학은 또한 공학연구센터 유치 및
정창선 중흥건설(주) 회장이 우리대학 경영대에 4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정 회장은 지난 1월 10일 강태구 경영대학장(경영?국제경영)을 만나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경영대는 대학 내 학술장학재단에 ‘정창선장학금’을 새로 만들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가운데 학업성적
우리대학 재학생이 미국 교환학생기간 동안 겪은 체험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우리대학 정일신 양(산림자원?석사과정)이 쓴 ‘아름다운 도전-일신이의 교환학생 일기(시와사람, 8천원)’가 바로 그것. 정 양은 개교 이래 최초로 평균 평점 4.5의 성적으로 학부를 졸업해 화제가 됐던 주인공이다. 정 양은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2003년 8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1년
사법시험 출신의 첫 여성 경찰관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우리대학 법대 출신 권은희 씨(법학?97졸)로 사법?행정?외무고시 등 국가고시 출신자를 대상으로 한 경찰 특별채용에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합격했다. 경찰청은 사법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경정 특별채용 시험을 실시해 지난단 25일 최종 합격자 10명을 발표했다. 총 80명이 지원해 8.9대1의 경쟁률을 보
“기사를 쓰고 싶어요” 며칠 전 수습기자를 지원한 한 새내기가 ‘신문사를 왜 하려고 하느냐’는 필자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취재해서 기사를 쓰고 싶다’는 것이 그 분명한 이유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말이 선뜻 믿어지지 않아 재차 물었다. ‘지난 호 신문은 읽어봤는지’부터 시작해 ‘신문사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와 ‘신문사 첫 느낌이 어땠는
학생증만 있으면 수강료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총(여)학생회에서 개강을 맞아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학원할인사업을 벌인다. 서울고시학원, 무등고시학원, 광주 지-캐스트, 곽내영 고시학원, 전문컴퓨터 학원, JAE 유학네트, 북경중국어 전문학원, 김경미 밸리 재즈댄스, 한울요가원 등이 해당학원이다. 총학생회는 “학원할인사업 뿐
우리대학 원격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2005학년도 1차 온라인 무료 토익특강’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개설된다. 개설과목은 ‘토익 기초다지기’와 ‘토익 실전다지기’ 두 과목으로, 올해에는 ‘토익 Grammar Intro’, ‘토익 Grammar Upgrade’ 등 문법 강의가 신설돼 독해강의 등 기존 강의와 함께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기간은 오는
우리대학 학생이면 3만원으로 크라잉넛 공연을 볼 수 있다. 총학생회가 3월 문화행사로 준비한 크라잉넛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모난돌과 클럽네버마인드가 함께 주관하고 광주전남청년문화네트워크(준)가 주최한 이번 문화행사는 관람료가 4만4천원이나, 우리대학 학생은 ‘전대생특별할인행사’로 3만원에 공연을 볼 수 있다. /
'술이부작(述而不作)'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공자가 <논어>의 술이편에서 언급한 역사 서술 방법으로, 과거 사실을 있는 그대로 쓰되 창작하지 않는다는 뜻이 담겨 있다. 즉, 객관적이고 공정한 역사 서술을 강조한 말로 오늘날 동아시아의 역사 위기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 두고 있다. 작년 한 해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 논란과 최근 일본의 왜곡 역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