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님 넘 수고하십니다. 다방면에 학교를 위해서 뛰어다니는 우리 교직원, 교수님 분 넘 고생하는데. 우리 학교 학생들은 안일한 생각에 빠져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학교에는 학칙이 있습니다. 학칙이 잘못되었다면 당연히 고쳐야 하지만 옳은 학칙은 존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등록금이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 학생들을 보자면 총장님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영어회화를 잘하는 데 비법이 따로 있을까요” 언어교육원에서 영어 회화를 가르친 지 4년째인 박부남 강사(영문․89학번)는 “오로지 많이 말하고 연습하는 방법 외에는 영어회화의 지름길은 없다”고 설명했다. 박 강사는 “영어가 우리의 생활 가운데서 항상 쓰이는 언어가 아니라, 제2외국어다 보니 학생들이 시험을 위한 공부로만 영어를 끝내버리는 경우가
“매일 오후 9시 20분부터 시작해 버스가 끊길 시간까지 공부해요” 15명 남짓의 학생들이 매일 밤 공대 2호관 100강의실에서 영작과 독해를 위한 영어공부에 여념이 없다. 토익 이은식 강사가 지도하는 스터디그룹 ‘영작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은식 강사의 문법수업 수강생 가운데 시험을 쳐서 당당히 합격한 영작반 학생들은 매일 모여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우리 대학 총여학생회가 교육-복지 사업의 하나로 컴퓨터 자격증 강좌를 열었다. 강좌는 정보처리기사와 OA사무자동화 산업기사 필기로 수강료는 각각 5만원과 4만원이다. 정보처리기사는 오전 7시20분~8시50분, 주말반(토)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6시~7시30분, 오후 7시30분~9시에 수업이 진행되며, OA사무자동화 산업기사는 오전 7시40분~8시5
방바닥을 득득 긁게 하는 외로움으로 비 오는 날 버너에 옹삭하게 얹혀 끓어오르는 냄비를 바라본다. 방바닥을 득득 긁게 하는 외로움으로 비 오는 날 버너에 옹삭하게 얹혀 끓어오르는 냄비를 바라본다. 삼양라면,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면과 함께 넣고 약 4분 정도 끓이시오 파나 계란을 함께 넣어주면 더욱 맛이 좋음 나의 외로움도 네 머리카락과 편지에 말라붙은
생각해 낸 사람이 있다. 그는 등을 보인채로 헐떡이고 있었다. 상의가 흠뻑 젖어 그의 등이 숨쉬는 것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었다. 훔쳐보기에 능란한 이라면 그가 혀를 내밀어 입 주위의 거품을 닦아 내는 것을 관찰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는 선천적으로 뒤를 돌아볼 수 없는 목을 가졌다. 할 수 없이 그는, 쫓는 대상을 확인하지 못한 채 달아나기만을 반복했다
국내 선두 온라인 게임 업체가 이제 국경을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1,2를 성공시킨데 이어 해외 시장에 진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에 각각 지사 및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한국, 미국, 중국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에서는 동서양 게임 개발자들이 국경을 뛰어넘는 종합문화 콘텐츠 제작에 전력투구하
대학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오늘날 대학은 심각한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다. 대학도 산업이라는 주장마저 제기되고 있다. 5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철학대회(World Congress of Philosophy)는 20차 대회를 1998년 미국 보스톤에서 가졌는데, 20세기 마지막 대회로서 주목받은 이 대회의 전체 주제는 파이데이아(paideia)였다. 희랍어
지난 27일 오후 6시 자연대 301강의실에서는 민주납부자를 대상으로 한 총학생회의 ‘등록금투쟁 보고모임’이 있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2개월여 동안의 등록금투쟁 진행사항과 성과, 앞으로의 진행계획 보고가 있었고, 본부의 민주납부자에 대한 제적통보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졌다. 지난 27일 오후 6시 자연대 301강의실에서는 민주납부자를 대상으로 한 총학생
"경쟁력 있는 대학이라는 홍보가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다이, 영문․4), "홍보 양이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홍보에 별로 투자도 하지 않고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홍복남, 통계․4) 대학 구성원의 우리대학 이미지 제고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대학간 학생 유치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출범 100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대학 본부 각 실, 처, 과를 대상으로 직원 전화 응대 친절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직원 전화응대 친절도를 살피고 이행 실태를 확인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우리대학 구성원 및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대상은 본부 3처 9개 과, 실 및 사무국 소속 3과이고 대상별 4회씩 전
지난 27일 본부 기획협력처(처장 홍성우 교수)에서는 대학 특성화 분야 선정 및 지원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본부에서는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공모, 재선정하게 된 경위를 기존의 특성화 사업에서 특성화의 의미가 불명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각 특성화 분야들이 학문분야로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소속 학과 대상이 광범위해지고, 특성화 분
총학생회는 지난 달 25일 오후 4시 30분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을 초청해 ‘이 땅을 사는 대학생에게’를 주제로 올해 첫 자주 강좌를 열었다. 총학생회는 지난 달 25일 오후 4시 30분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을 초청해 ‘이 땅을 사는 대학생에게’를 주제로 올해 첫 자주 강좌를 열었다.
학생들이 여행주제 및 국가를 직접 선택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교육기행단’을 선발한다. 우리 대학은 재학 중인 학부 및 대학원생(단, 기존에 선발되어 본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제외됨)을 대상으로 35개 팀 내외(팀당 구성인원 3~5명)의 인원을 ‘세계교육기행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조장훈 세무사가 최근 우리대학 경영대에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평소에도 지역의 인재 양성과 사회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해온 조 세무사는 지난 25일 강태구 경영대학장을 방문해 “경영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유능한 인재를 더 양성해 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조 세무사는 65년 우리 대학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71년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가 'KT 청각 장애인 소리 찾기 사업’ 호남지역 파트너 병원으로 최근 선정됐다. KT가 전국의 만 2세에서 10세 사이 고도난청 청각장애아 40명을 선정하여 인공와우이식수술을 해주는 사업에 전남대병원이 참여하여 7월 말까지 환자 6명에게 수술을 해서 ‘소리’를 찾아준다. 시술대상은 감각신경성 난청 90dB 이상인 청각장애아이며, 검사와
전남대병원(원장 김상형) 순환기내과의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사업이 대한순환기학회 50주년 기념 연구사업으로 선정됐다. 오는 2007년 50주년을 맞는 대한순환기학회가 전국 대학병원을 상대로 공모한 ‘50주 기념 연구사업’에는 모두 11편의 연구과제가 응모됐다. 최고점을 받아 대표 기념연구사업 병원으로 선정된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는 앞으로 2년
우리 대학이 광주시, 전남도, 조선대, 동신대와 함께 지역 내 의료산업 연구개발 중심단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기존 생명의료산업보다 훨씬 포괄적인 생명과학 전 분야를 연구대상으로 삼는 ‘생명 의․과학 연구혁신센터’를 세운다는 구상이다. 이들 기관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건강 장수 욕구 증가와 생물 산업, 정보통신, 나노 산업 등 첨단 융합기술
우리 대학 밤길이 밝아졌다. 시설과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백도, 생활관, 농대, 사범대 등 그동안 어두웠던 학내 곳곳에 가로등을 설치한 것. 백도 뒤 7등, 농대 3호관 앞 6등, 사범대 3호관 주변 5등, 경영대 인문대 사이 1등, 농대 3호관 뒤편 15등 등을 신설하고, 용봉탑에서 경영대 4등, 제2학생회관에서 경영대 사이 4등, 공대 2호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강형근)이 지난 26일 개원 1주년을 맞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남대병원 분원으로 문을 열어 하루 평균 외래환자가 1200명에 이르는 종합 전문요양기관으로 자리잡았다. 병원은 암 센터 등 특성화한 5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면서 분야별 협동진료체제를 강화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고객지원센터를 둬 환자가 한 곳에서 접수, 검사, 진료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