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전승수 교수(지환․퇴적학)가 최근 경상대에서 개최된 ‘제60차 대한지질학회 정기총회’에서 지질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갯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특히 새만금 갯벌의 형성과 진화, 염습지의 기능, 해양 자원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질학의 사회적 경제적 지평을 넓힘으로써 지질학에 활력을 불어
우리 대학 오수성 교수(심리․임상심리학)가 한국 임상심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임상심리학회는 정회원 1천3백66명, 준회원 7백6명의 규모로 우리나라 심리학 분야를 대표하는 전국규모 학회 중 하나다. 오 교수는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사회의 흐름에 발맞추어, 앉아서 기다리는 심리
구상미술의 텃밭인 호남지역에서 추상작가들의 입지는 어떠했을까. 우제길 미술관(관장 우제길)이 지난 12일부터 오는24일까지 광주·전남 추상미술의 역사를 조망해보는 ‘회복’전을 갖는다. 2005년 문화관광부 복권기금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하는 이번 전시회는 이 지역의 척박한 추상화단을 일구었던 선구자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뜻 깊은 자리다
모난돌 가게 새롭게 문 열었다 - 당구장, PC방, 음식점이 즐비한 좁은 골목길에 하얀 벽돌 건물이 눈에 띤다. 시원하게 뚫린 유리창 속의 세상은 맞은편 건물 간판의 그림자와 한데 어우러져 불투명수채화를 만든다. 프링글스 하나에 카프리 두 병, 악마의 유혹, 웰치스 한 통을 부여잡고 연인과 친구들과 따뜻한 조명 아래 ‘씨네 21’ 잡지 한 권을 다정히 보면
22대 동아리연합회 선거에 정후보 나웅배 군(경영․2), 부후보 박미사 양(식영․3)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이들은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힘, 유쾌한 청춘 22대 우리 동아리 연합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새로운 생각과 젊음으로 새로운 동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2대 동아리연합회 선거에 정후보 나웅배 군(경영․2), 부후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그대, 연금술사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추운 기운을 몰아치는 요즘 어디선가 ‘연금술사’를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찾아가보니 총여학회생회 정후보 박홍란(응화․3)․부후보 박정임(정외․2)와 보라색 잠바를 입고 고깔모자를 쓰고 있는 선거운동원들이 초겨울 찬 공기를 이겨내며 열띤 유세를 하고 있다. 이들
“네가 필요할 때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게…2만 학우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수업 시작 전은 기본이고 정문, 후문, 공대 쪽문, 생활관 등 학내 곳곳에서 2만 학우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노랫소리가 들린다. 바로 우리학생회 장송회․류선민 후보의 선거 운동원들이 한 트로트 가요를 선거에 맞게 개사해 부르고 있는 것. “네가 필
“창섭․선영 좋아 좋아~ 취업, 진로, 복지, 문화 여러분께 약속해요~” 차가운 바람에 어느덧 가을이 가고 있음이 물씬 느껴지는 11월 중순. ‘반올림’ 선거운동원들이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후문에서 ‘반올림’ 피켓을 흔들며 힘차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하루에도 수없이 ‘반올림’의 기치인 “약속은 지킵니다”를 외치며 많은 학생들을 만나는 선거
지난 달 24일 총(여)학생회 선거 등록서류를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7일은 후보등록 마감, 8일부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추천인 명부를 받던 박은철 군(산자․4)과 범지혜 양(생활․2) 후보 추대위는 선거시행세칙 3장 11조 [피선거권] 4항(각 급 임원의 경우에는 등록 마감 10일 전에 그 직을 사퇴한 자에 한한다)에 의거 후
전대신문이 ‘도전’에 직면한 우리 대학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의 비전을 제시할 목적으로 우리 대학 교육개혁과 관련한 핵심적인 쟁점을 크게 여섯 가지 분야로 나눠 교육개혁 집중 시리즈를 싣고 있다. 이번 호는 다섯 번째 순서로 ‘대학에서의 학습, 고등학교와 다르다’는 주제로 지난 달 31일 대학 본부 6층 교육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한 좌담회를 싣는다.
인문대나 사회대는 벤치가 있는데, 공대에는 벤치가 없다. 잔디밭은 많이 있지만 잔디밭이 학생들의 쉴 공간으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공강 시간에 쉴 수 있는 공대 벤치가 있었으면 좋겠다. 김재인(전컴정․1) 농대 2호관 2층과 4층 강의실에는 한가운데에 기둥이 있다. 뒷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듣다보면 칠판이 보이지 않는다. 또 농대 1호관 화장실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고 했던가. 이는 스승의 권위를 존경하고 각별히 예우하는 옛 선조들의 마음을 표현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그러나 때로는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발생해 이 말을 무색하게 만든다. 최근 우리 대학에서 발생한 ‘학생의 교수 폭행사건’이 학내 구성원들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총학생회가 사과를 요구하고, 경찰
내년부터 우리 대학의 출입차량 관리방식이 기존의 ‘주차권 자동 발행기’에서 ‘차량 번호판 인식기’로 바뀌고, 주차요금소가 기존의 남문(정문)에서 동문(후문), 서문(농대 연습림), 북문(교수아파트)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학내 교통량 증가와 포화상태를 넘어선 주차공간문제가 교육환경침해로 이어지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대학 ‘교통관리위원
수업시간에 옆 사람과 잡담하거나 휴대폰으로 문자를 쓰는 등 학생들의 수업태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학생들은 떠드는 학생들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고, 공부할 분위기가 마련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인문대 김 모 양은 “떠드는 학생들 때문에 필기를 못한 날은 하루 종일 스트레스가 쌓인다”며 “교수님이 몇 번 경고를 주다가 결국 화를 내는 날이면
우리 문화유산 보전 연대가 주최하고 우리 대학 정보통신 교육센터 주관하는 ‘우리 문화유산 보전연대’ 창립 행사와 지역 문화유산 콘텐츠화를 위한 시민 포럼이 지난 16일 우리 대학 용봉문화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원복 국립 광주 박물관장을 비롯한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광주땅 이야기, 광주․전남 지역 문화산업 발전 방향,
지난 8일 총학생회와 아름다운저항 주최로 ‘국립대 법인화 폐기, 교육이 공공성 쟁취를 위하여’란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여기에는 박한균 총학생회장, 비정규 교직노조 대표 조성식 강사, 박현철 대학노조 사무처장이 토론에 참여하고 사회자로 교수노조 대표 이채언 교수(경제․정치경제학)가 참여했으며 범국민 교육연대 대표로 배태섭이 기조발제를 했다. 지
현재 우리 대학 도서관에 설치된 사물함을 사용하는 학생들 가운데 동전이 없을 때 사물함 사용이 매우 불편하다는 불만이 높다. 이에 지폐를 교환할 수 있는 ‘동전교환기’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전혜경 양(응화․1)은 “가방은 넣어야 하는 데 동전이 없어서 바꾸지 못해 불편했던 경험이 있다”며 “동전교환기를 설치해서 이런 불편함을 없앴으면 좋겠다”고
줄기세포 학술세미나 개최 오늘 수의과 대학 2호관 101강의실 오늘 오후 2시 우리 대학 수의과 2호관 101호 강의실에서 정영기 박사를 초청하여 ‘마우스 수정란의 할구에서 유래되는 배아 및 영양막 줄기세포주’라는 주제로 줄기세포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신방과, 보도사진연구회 사진전 ‘잊혀져가는 것들’ 주제 신방과 보도사진연구회 사진전이 올해로 21회를 맞는
우리 대학 일반 대학원에서는 오는 2006년 3월에 ‘세계한민족네트워크 협동과정’을 신설한다. 이는 석사과정 5명, 박사과정 5명을 국제적인 네트워크 연구 전문가로 양성하고 세계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한 과정이다. 인문사회계열의 다양한 학문의 습득기회를 부여하는 ‘선택’적 전략과 자신에게 적합한 구체적인 전공 단위를 깊숙이 파고드는 ‘
지난 4일 ‘경제양극화와 청년실업의 실태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