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 기말고사만 남겨둔 채 한 해가 마무리 돼 간다. 통폐합과 법인화 반대를 외치는 소리,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사회대 자치공간 문제가 우리 대학 한 편에 자리 잡고 있다. 그 가운데 “통행에 불편이 많습니다. 차량주차를 피해주십시오”라는 플래카드가 보인다. /이종윤 기자 winhot98@hanmail.net
한 해를 돌아보며 지난 23일은 200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던 날이다. 일주일 전부터 텔레비전이나 신문 등 방송매체를 통해 수능시험에 관한 기사와 방송이 나가기도 하고, 수험생에게 합격 엿이나 찹쌀떡 등 수능 선물을 주기도 했었다. 11월 23일 수능 날, 이 날은 수험생들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 역시 긴장되고 애타는 날 이었을 것이다. 단 한 번의 시
캠기동세위아미지간복포행안시극업요남관취럼보계잘학원련학처아호생술말방미기고프사1. 우리 대학에서 내년도 1학기 경북대․부산대․울산대에 파견할 교류학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소속대학(원) 행정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류학생을 선발확정은 오는 16일 ○○○○○에서 하며 발표는 20일에 학교 홈페이지와 소
막바지 채용시장, IT업계를 노려라 한해의 막바지 채용이 진행되는 가운데 특히 IT기업들의 채용이 두드러지고 있다. IT산업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IT업종의 채용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의 조사 결과에서도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IT기업비율이 73.6%나 됐으며 채용규모도 전년대비 28.4
대신증권 ․ 모집분야 : 증권, 금융 ․ 자격 : 학력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06년 2월 졸업예정자, 연령 1981년 이후 출생한 자, 상경계열 ․ 마감기한 : 12. 5까지 ․ 문의 : www.daetoo.com 유엔젤(주) ․ 모집분야 : 기타 전문직 ․ 자격 : 학사, 석사 이
우리 대학 하원경 양(지구․석사과정)이 산업자원부가 에너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2005년도 대학생 및 대학원생 논문경진 대회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관련 기관들이 분야별로 논문경진대회 또는 전공경시대회를 주관한 것으로 하원경 양은 한국지구시스템공학회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한국석유공사의 후원으로 개최한 논문
우리 대학 의류학과 대학원생 다수가 ‘제25회 대한민국 디자인 문화대전’ 패션․뷰티분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5회 대한민국 디자인 문화대전’은 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하기 위해 25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이며, 지난 달 25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우리 대학 의류학과 대학원생 다수가 ‘제25회 대한
송태복 교수(산부인과)가 무주 티롤호텔에서 열린 제8차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돼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송 교수는 현재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송태복 교수(산부인과)가 무주 티롤호텔에서 열린 제8차 대한산부인과 초음파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돼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송 교수는 현재 대한산부인과 초
“예상은 했지만 믿기지 않았다. 그만큼 열심히 해서 자신 있었지만 막상 ‘대상’이라며 발표가 나니 실감이 나지 않았다” 주민호 군(전컴정․4)은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SW) 산업협의회 등이 주관한 ‘제3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비올라팀’의 팀장이다. “예상은 했지만 믿기지 않았다.
“사랑의 스튜디오”를 은근히 기다리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혼기가 찬 누나를 출연자와 비교하며 노처녀라고 놀리는 재미도 재미였지만,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랑의 작대기를 긋는 결과 공개. 그 때는 은근한 눈빛을 교환하던 출연자들을 보며 나름대로 예측한 결과와 실제 인연이 맺어지는 모습을 보며 더욱 즐거워했던 것 같다. 요사이 쇼 프로그램 중 짝짓기
이 책은 지구 연령이 46억년만큼 오래되지 않았으며, 매우 젊다는 사실을 주장하기 위해 쓰였다. 오랜 지구의 연령은 많은 학자들에 의해 보편적 사실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견을 검토한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구의 오랜 연령을 제시하는 유일한 방법인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에 기초한 지구의 연령에 대한 우
강식품인 보리의 가능성, 시장성 전망 ▶ 보리의 기능성 천상욱․김영민․강기운․정정기/ 8천 원 최근 웰빙 열풍과 함께 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비만을 예방하며 변비와 결장암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어린보리잎이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효소가 함유되어
며칠 전 기숙사 매점에서 어떤 남학생이 친구와 하는 농담조의 대화를 우연히 들었다. 12월이 되면 미국이든 어디든 해외로 도피해 버리겠다고 했다. 무슨 까닭인가 묻는 친구에게 그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이 싫다는 것이다. 연인끼리 팔짱 끼고 다니는 달이라 옆구리가 더욱 시리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외로움을 피해 도망이나 갈까 싶다는 장난스러운 대답이었
“아직도 문학에 대해 논하고 싶은 학생, 영상 예술의 깊이를 해독해 보고 싶은 이들은 모두 모이세요” 학생들이 문학 텍스트를 읽고 자신이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이 될 수 있는 수업이 있다. 독문과 전공으로 매년 2학기에만 개강을 하는 ‘문학과 영상예술’이다. ‘문학과 영상예술’은 작년에 처음 생긴 과목으로, 문학을 공부한 학생들이 졸업 후 매체로 활동을
전대신문은 대학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비전을 제시할 목적으로 다섯 차례의 '창조적인 대학문화 건설'이라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은 그 마지막 순서로 배춘상 학생지원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전대신문 지면을 통해 이야기된 교육의 중요성, 우리 대학 전반적인 교육 수준의 평가,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모색해 보았다. Q : 지난 5번의 전대신문 기획을
예대 1호관에서 3학년 공예전공실로 가는 길이 가로등이 없어 어둡다. 특히 우리 학과 학생들 대부분이 밤늦게까지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항상 그 길을 지나다녀야 하는데, 혼자서 걸어가면 무섭다. 김유진(공예․3) 경영대에서 상대로 가는 길에 가로등 하나 설치되었으면 좋겠다. 그 곳은 특히 나무들도 많아서 밤에 혼자 갈 때 무섭다. 김빛나(경제R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삼성 이건희 회장의 3녀 이윤형 씨의 사망 소식은 큰 충격이었다. ‘세상에 태어나는 것에는 순서가 있어도, 가는 것은 그렇지 않다’는 말처럼 평생 누릴 많은 부(富)가 있지만, 죽음 앞에서는 이 모든 것이 아무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러나 이 후 그의 사인이 자살인 것으로 밝혀지자 충격은 더했다. 고인의 죽음을 재론하
지난 1일 오후 4시 사회대 현관 앞에서는 ‘사회대 자치 공간 이전 문제’와 관련한 사회대 자치 공간 이전 반대 비상 대책위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후 사회대 교수 회의실에서 학생 대표단과 나간채 사회대 학장, 각 학과의 학과장들이 모여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자리를 가졌다. 지난 1일 오후 4시 사회대 현관 앞에서는 ‘사회대 자치 공간 이전 문제’와 관련
“오래되었거나 필요한 기자재가 있으면 신청하세요” 1백만 원에 한해서 학과에 필요한 물품과 기자재가 있으면 직접 신청해 달라는 공고문이 각 학과 게시판마다 붙어있어 눈에 띤다. 지난 10월 중순 교수-학생협의회에서 등록금 환불액 4억 원을 학생들에게 환원하기 결정했다. “오래되었거나 필요한 기자재가 있으면 신청하세요” 1백만 원에 한해서 학과에 필요한 물품
헌혈, 나눔의 정 지난 달 29일 경영대 앞에서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 시험 기간이라 바쁜 와중에도 헌혈을 하겠다는 학생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돼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대학부지난 달 29일 경영대 앞에서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 시험 기간이라 바쁜 와중에도 헌혈을 하겠다는 학생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돼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대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