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생들은 리포트 쓰는 데 정신이 없다. 거의 모든 수업에 리포트가 있고, 그것을 가지고 교수는 학생들의 수준과 생각을 판단해 학점에 적용시킨다. 현재 리포트를 보면 학생들은 대개 인터넷에서 그대로 베끼는 등 형식적으로 제출한다. 교수도 수강인원이 많으니 리포트를 형식적으로 평가한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생들은 리포트 쓰는 데 정신이
그동안 그렇게 염원해왔던 우리 대학의 한의학 전문대학원 유치가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이 지역민들 모두가 실망감과 박탈감에 사로 잡혀있다. 심지어 허탈감은 분노로 넘어선 나머지 통합마저 없던 일로 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낳고 있다. 향후 심각한 후유증이 예고되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 왜 우리를 이렇게 패닉 상태에까지 이르게 만들었는가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Guevara de la Serna)’라는 이름을 아는가? 이렇게 긴 이름을 알 턱이 없지 않느냐며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았을 이들에게 다시금 묻고 싶다. 그렇다면, 혹시 ‘체(CHE)’라는 이름은 들어보지 않았는가?‘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Guevara de la Serna)’라는 이름을 아는가? 이렇게 긴 이름을 알 턱이 없지 않느냐며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았을 이들에게 다시금 묻고 싶다. 그렇다면, 혹시 ‘체(CHE)’라는 이름은 들어보지 않았는가?체가 목숨을
영화배우 이나영이 최근 촬영한 영화에서, 우는 장면을 마음에 들 때까지 38번 찍었노라고 말하는 인터뷰 장면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다. 웃는 것도 아니고 찡그린 것도 아닌 우는 장면을 그렇게 찍어야 할 때 그이가 보인 인내심은 감탄할만하다. 김 경 신 <생활환경복지학과·가족학> 영화배우 이나영이 최근 촬영한 영화에서, 우는 장면을 마음에 들 때까
이번호는~ 월, 수요일 전대방송국 행복상자 랄랄라~문자프로그램 전화번호!! 010-7777-9207 춥겠지만 힘내라 보고싶다 -2978 매서운 날씨 때문에 몸도 마음도 움추려드는 날씨네요.. 전남대학교 학생들 모두 어깨 쫙펴고 힘내자구요!!^^* -2004 어느덧 추운 겨울이 다가오네요-ㅋ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ㅋ -3767 새롭게 오픈한 이데아 악세
4년이라는 기간동안 우리 대학교를 다니면서 모교에 대한 애정만큼 학내신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대신문에 대한 애정도 크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애정이 큰 만큼 전대신문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어서 글을 쓰고자 한다. 4년이라는 기간동안 우리 대학교를 다니면서 모교에 대한 애정만큼 학내신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대신문에 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 통행세 보다 우리를 먼저 마주하는 것이 ‘예향의 도시 광주’같은 커다란 지역 간판이다. 이 간판은 통행자에게 ‘이 지역이 무엇을 홍보하는지’를 알려주며 어떤 이에게는 도착의 기쁨을 주고 어떤 이에게는 또 하나의 관문이 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 통행세 보다 우리를 먼저 마주하는 것이 ‘예향의 도시 광주’같은 커다란
1. 총(여)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후보는 각각 한 팀으로 출마해 단선으로 치러지며, ○○○○○는 후보자가 있는 7개 단대에서 투표가 치러질 예정이다. 2. 교육인적자원부(이하·교육부)는 지난 15일 국립 ○○○○○○○○ 설치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부산대를 설치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발
1. 동갑.그와 내가 같은 나이가 되었다. 스물여섯에 맞이하는 가을의 캠퍼스. 아침저녁에는 제법 쌀쌀한 겨울이, 한낮에는 제법 무더운 여름이 술래를 잡는다. 그렇게 가을은 잡히지 않는, 그러나 제법인 계절이다. 하늘도 제법 높은 오늘, 그와 동갑이 되어 다시 그를 생각한다. 멀리서 그가 제법이구나 생각할지 모르겠다. 다시, 김신. 1. 동갑. 그와 내가 같
9일 새벽 4시 30분 어둠을 뚫고 배낭을 맨 사람들이 하나 둘 우리 대학 대강당 앞으로 모였다. 이들은 모두 새벽 5시에 북으로 떠날 금강산 모꼬지단. 나는 이 6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약 6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남측 출입국사무소(CIQ)로 향했다. 9일 새벽 4시 30분 어둠을 뚫고 배낭을 맨 사람들이 하나 둘 우리 대학 대강당
총여학생회(이하·총여) 정후보로 나온 유원명 양(독문·4)은 “표면적으로 ‘여’와 ‘남’은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총여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A양 성폭행 사건 등을 보며 아직도 소리 없이 피해 받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회 속에서 이런 민감하고 어려운 문제를 우리가 아니면 누가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후보에 나서게 됐다”
총학생회(이하·총학) 정후보로 나온 류선민 군(지환·4)은 “올해 학생 총회에 3천명의 학생들이 참여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았다”며 “당당한 그들의 뜻과 의지를 그들의 승리로 이끌고 싶다”고 정후보로 입후보한 계기를 말했다. 총학생회(이하·총학) 정후보로 나온 류선민 군(지환·4)은 “올해 학생 총회에 3천명의 학생들이 참여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았다”
지난 16일 우리 대학 1학생회관 앞에서는 언론 4사(전대신문, Chonnam Tribune, 전대방송, 용봉편집위원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7학년도 총(여)학생회(이하·총학, 총여) 후보 정책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39대 총학생회 정후보 류선민 군(지환·4), 부후보 박상희 군(법학·3)과 22대 총여학생회 정후보 유원명
지난주 고3 학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긴장하게 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수능)이 치러졌다. 이날 대학 캠퍼스에서는 친구들끼리 모여 고3, 수능, 대학 입학 등을 화두로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꺼내 이야기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지난주 고3 학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긴장하게 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수능)이 치러졌다. 이날
우리 대학이 5개 국립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가 좌절됐다. 여수캠퍼스에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문제는 지난해 전남대-여수대 통합 준비 당시 정부가 약속했던 사안이다. 지역사회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대학이 유치하지 못한 이유와 우리 대학의 입장을 알아봤다. /엮은이 우리 대학이 5개 국립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한의학전문대
매일 아침 우리 대학 정문과 후문은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고 쌩쌩 달리는 학생들로 분주하다.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을 마셔야 하는 고통스러움보다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고 달리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엮은이 매일 아침 우리 대학 정문과 후문은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고 쌩쌩 달리는 학생들로 분주하다.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을
노경국 (법학·1) 무조건 비판보다는 학생들 무관심 아쉬워 단선이 됨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후보가 한정됐네요. 선택의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단선이라고 해서 선거를 안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번 단선이 ‘모두의 일은 아무의 일도 아니다’ 는 식의 사고방식을 여실히 반영한 결과물이라는 생각
우리 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확트인 공간에 많은 학우들이 쉼없이 뛰고 있는 운동장이 보인다. 올해 초 기존의 대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과 트랙이 생기고 난 뒤 학교는 한층 더 역동적으로 변모했고 학우들의 반응도 꽤 긍정적이다. 우리 학교 정문을 들어서면 확트인 공간에 많은 학우들이 쉼없이 뛰고 있는 운동장이 보인다. 올해 초 기존의 대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과
평소 싸우고 나서 사과를 잘 못하는 성격 때문에 화해의 기술을 배우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가족 불화를 극복하는 기술을 담고 있으며, 화해의 기술에 대하여 10단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있다. 또, 가족간의 불화에 대한 여러 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평소 싸우고 나서 사과를 잘 못하는 성격 때문에 화해의 기술을 배우고자 이 책을 읽게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2006 Job Festival이 우리대학에서 열렸다. 우리대학과 조선대를 오가며 광주고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행사는 주로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이 참여하여 이력서 쓰기, 면접 요령, 프레젠테이션 경연 등을 실시하며 취업예비생들을 돕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2006 Job Festival이 우리대학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