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무료…선착순 70명 키링 증정우리 대학 의류학과 학생회가 주관한 4학년 학생들의 졸업전시 ‘RE Birth’가 유스퀘어 금호갤러리에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RE Birth는 학생들의 각기 다른 주제의 작품을 하나로 통합해서 전시를 통해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이번 전시는 학기 중에 학교 강의실에서 진행한 졸업전시 외에 의류학과 학생회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또 한 번의 졸업전시다. 4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에 한하여 학기 중에 완성한 졸업작품 외 방학기간 동안 준비한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한복 전
우리 대학 교육학과50돌기념사업위원회가 교육학과 50년 역사를 종합적으로 규명하여 정리한 책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50년 역사: 사람, 활동, 문화’를 지난 2월 출판했다. 이는 교육학과 창설 50돌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50주년 기념 세미나, 발전기금모금, 국제화역량개발지원사업과 함께 진행됐다.교육학과는 50돌 기념사업 진행을 위해 발전기금 5,520만원을 2022년 1년 동안 모금했으며, 기념사업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국제화역량개발지원사업으로 교육학과 학부생 6명, 대학원생 2명이 해외 주요 대학을 탐방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받기도
우리 대학 학생 22명, 총학생회(총학) 18명으로 구성된 국토대장정&농어촌봉사활동팀이 25일, 힘차게 출발했다. 이들은 160km 코스인 우리 대학 광주캠퍼스~나주~보성~우리 대학 여수캠퍼스를 이달 31일까지 7일 동안 걷고, 방문 지역에서 농어촌봉사활동을 진행한다.총단장을 맡은 이홍규(사회·20) 중앙집행국장은 국토대장정&농어촌봉사활동 발대식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전남대학교 이름을 빛내고 오겠다”고 전했다.김종범(영어교육·20)씨는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어서 국토대장정에 도전했다”고 참여한 계기를 말했다. 정윤중(교육·18
우리 대학 염민호 교수(교육학)가 '한국교육학회 2023년 연차학술대회‘에서 지난달 28일 제15회 운주논문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은 한국교육학회 정기학술지 60권 2호에 발표된 '한국의 고등교육체제에 대한 비판적 논의'다.염 교수는 수상 논문에서 한국 고등교육체제의 지배구조, 예산구조, 성과지표 등 구성 요인을 구분하여 그 의미를 규정하고 각 요인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를 사회적, 그리고 교육적 맥락에서 비판적으로 논의했다.염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개인, 지역, 국가 수준에서 중요한 쟁점이 되어온 고등
제28회 전국대학생 모의 UN회의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우리 대학에서 개최됐다.전국 28개 대학 25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이번 전국대학생 모의 UN회의는 대학생들에게 유엔의 의사결정 시스템과 국제기구가 마주한 이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 의제는 ‘기후변화와 국제 평화안보’ ‘해적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유엔의 역할’로,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위원회에서 다른 대표들과 각자의 입장을 가지고 토론을 펼쳤다.특별상을 수상한 육군 3사관학교에 재학 중인 이승준씨는 “3박 4일 동안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1호관 철거 공사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돼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철거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문에서 법전원을 지나 사회대로 올라가는 도로가 차단된다. 법전원 1호관과 2호관 사이로 시작해, 법전원 1호관과 프라임홀 사이까지 공사 구간을 둘러싼 보행자의 이동도 통제된다.공사 기간에 대해 정재환 시설과 시설1팀장은 “비와 같은 날씨 변수로 공사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축 공사는 오는 8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정 팀장은 “현재 본 공사를 위해 입찰 중이다”며 “개축 공사의 구
“밤늦게 외부인 출입은 위험”총무과 “건물 사정에 맞게 기관별로 운영”우리 대학 내 건물별 출입 시간에 따라 출입 권한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건물 출입이 제한되는데 이에 대한 학내 구성원 입장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건물 개방 시간에 제한이 있어 출입하기에 불편하다는 입장과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으로 나뉜다.김지현(생물공학·21)씨는 “공부하다가 건물에 학생증을 두고 나왔을 때 상황실에 전화해서 문을 열어야 했다”며 “건물 개방 시간을 늘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지혜(경영·21)씨는 “건물
생활관 3~6동이 오는 21일 운영을 중단하며, 생활관 건물 6개 중 4개가 사라진다. 전체 생활관 수용 가능 인원은 4,043명에서 3,517명으로 526명이 감소한다.이에 생활관은 교직원동인 7동을 2학기부터 남학생동으로 재개관한다. 그러나 7동의 수용 가능 인원은 144명으로, 줄어든 인원을 채우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생활관 3, 4동 철거 후 개관되는 신규 BTL 생활관은 남학생 300명, 여학생 500명 총 8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2025년 3월 개관할 예정으로, 그때까지는 생활관 수용 인원 감소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9개월간 행정 공간으로“학생 학습 공간 침해”, 본부 “어쩔 수 없는 상황”기조과 백도 전체 리모델링 제안대학본부(본부) 석면 철거 공사와 도서관 별관(백도) 리모델링으로 인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백도 3층 일부와 4층 전체 열람실 이용이 제한될 예정이다. 일부 열람실 이용이 제한되면 총 2,126석 중 1,206석이 감소해, 920석만 이용할 수 있다. 기획조정과(기조과)는 올해까지 석면 철거 공사를 마무리해야 해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백도 리모델링을 협조 사항으로 제안했다
우리 대학이 2025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이외의 입학 전형에도 학교폭력(학폭) 이력을 반영할지 논의 중이다. 교육부가 지난 4월 12일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모든 대학은 2026학년도부터 모든 입학 전형에 학폭 이력을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우리 대학은 지난 4월 21일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학폭 이력을 입학 전형에 적극 반영하기로 협의했다.한편 기존 대입 전형에서 우리 대학은 학종에만 학폭 이력을 반영했다. 2026학년도부터는 교과전형과 정시 전형에서도 학폭 이력을 반영한다. 입학 전형
총동연·불교문화동아리 회장단 나서 징계 요구“류호정 정의당 의원 강연, 광주시당 공동주관 밝히지 않아”강연 말미 “입당 원서” 언급도 지적팩트 “이 일로 제명 언급하는 것은 비상식적”‘팩트를 지지하는 학생모임’ 225명 징계 반대 서명지도교수 “일련의 사건 비화 과정 페미니즘 백래시”페미니즘 중앙동아리 ‘F;ACT’(팩트)가 지난 1일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전동대회)에서 강등 조치 결정됐다. 팩트의 징계를 요구하는 안건에서 찬성 61표, 반대 7표, 무효 2표를 받아 징계가 확정됐으며, 징계 종류를 정하는 안건에서 강등 31표, 제명
“꼰대와 MZ세대의 갈등 극복은 공통 경험과 호혜성으로 시작한다”장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혐오와 세대 문제’ 포럼에서 “세대 갈등은 함께 하는 경험과 기억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대 간 공통 경험이 줄고 문화를 공유하지 못해 혐오가 시작됐다”며 “이후 혐오 표현이 일상화됐다”고 진단했다.혐오를 삭제할 공통 경험으로 그는 ‘덕질’을 꼽았다. 취향을 공유하며 함께 하는 기억을 만들어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결국 취향으로 공동체가 형성되기에 취향 공동체의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포럼
도서관장 “내부 회의 후 연장하겠다”총동연회장 “학생 공간 부족하다”2023년도 제1회 학생 성공 테이블이 지난 19일, 스토리움 양관운홀에서 열렸다. 이는 총학생회(총학)와 총장, 각 부처 보직자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서는 △정보마루 개방 시간 연장 △학생마루 공간 부족 △학생 의견 반영 회의 기구 필요 △축제 무대 대운동장 설치 △학부생 정기 주차권 개선 △우리 대학 공식 캐릭터 공모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회의는 주로 총학의 발언과 총장의 답변으로 이루어졌다. 이 주요 내용을 정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이 18일(오늘) 오후 1시 30분 우리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열렸다.기념식은 △5·18민주화운동 영상 감상 △정성택 총장·조성희 총동창회장·위경종 민주동우회장의 기념사 △한은미 교수평의회 의장(화학공학)의 ‘1980.5.24. 전남대 교수 일동, ’ 선언문 낭독 △정윤중(교육·18) 총학생회장의 ‘5·18민중항쟁 43주년을 맞이하는 후배들의 다짐’ 발표 △광주 흥사단 합창단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강예린(임산공학·23)씨는 “5·18 행
학내 풋살장의 선착순 방문 예약제로 학생들과 우리 대학 스포츠센터 모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운동장 옆에 위치한 풋살장을 이용하려면, 직접 스포츠센터 행정실에 방문해 예약해야 한다. 다만 풋살장 예약은 매주 월요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새벽 일찍부터 나와 줄을 선다. 지난 4월 3일 새벽 6시부터 대기 중이던 서우형(철학·19)씨는 “지난 3월 27일에는 6시 30분부터 대기해, 7번째 순서였지만 앞 사람이 원하는 시간을 먼저 예약해 허탕 치고 돌아갔다”고 말했다.새벽부터 나와 풋살장을 예약하는 것에 대해
“학동캠이라 소통 어려워”단과대 보궐선거가 지난 9일 치러진 가운데, 2023 단과대 학생회 선거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됐던 간호대가 선거시행세칙(선거세칙)을 어기고 올해 3월 자체 선거를 실시했다.자체 선거세칙 없이 총학생회(총학)의 선거세칙을 따르고 있는 간호대는 3월 1일 자체적인 ‘보궐선거’를 공지하고 3월 31일 선거를 실시했다. 간호대는 “세칙 17조에 의거하여 보궐선거 일정을 공고한다”고 공지했지만 17조 1항은 “선거일은 전학대회에서 결정한다”로 학생회가 꾸려지지 않은 단과대의 경우 전학대회에서 보궐선거 일정을
예술대·자연대·생활대 학생회 선출지난 9일 실시한 보궐선거에 예술대, 자연대, 생활대 선거운동본부가 모두 당선되어 우리 대학 모든 단과대의 학생회가 꾸려졌다. 다만 자연대는 투표율이 낮아 이튿날까지 연장선거를 하여 당선됐다.선거 공약으로 예술대는 전시회, 공연 등 문화 예술 활동 지원, 생활대는 18시 이후 학생회실 개방, 자연대는 스터디 라운지 개방시간 연장을 내걸었다.예술대는 이정아(미술·21) 학생회장과 임주성(음악·19) 부학생회장의 ‘예다움’ 학생회가 당선됐다. 이 회장은 “5년 동안 예술대에 학생회가 없었다”며 “학생회의
총학, “업체에 강력히 항의”“방문 판매 발견 시 신고 달라”한동안 1학년들을 모아놓고 방문 판매를 진행한 업체들로 인해 상품을 구입한 학생들 사이 혼란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달 경영대, 사범대, 자연대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을 강의실로 불러 모아 총학생회(총학)와 제휴를 맺었다고 하거나 특정 과나 학년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한다고 설명하며 토익 및 자격증 프로그램을 방문 판매했다.물리학과만 특별히 40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에듀윌 강사 강의와 6년 보장 이용권을 판매한다는 말에 김세희(물리·23)씨는 지난달 7일 토익 및 자격
도서관 별관(백도)이 2~4층 열람실 좌석 명칭 변경을 위해 오는 6일에 휴관한다.백도 각 열람실 입구 옆, 안내판의 좌석 번호와 열람실 내부 좌석 번호의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좌석 명칭 변경 시기에 대해 서민우 도서관 행정지원팀 주무관은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적은 5월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지수(영어영문·23)씨는 “이번 도서관 정비로 혼란스러웠던 열람실 좌석 번호가 해결될 거 같다“고 말했다.
도서관 별관(백도)이 지난 4월 8일부터 시행한, 좌석을 반납하지 않고 도서관을 나갔을 때 2시간이 지난 후 좌석이 자동으로 반납되는 좌석 자동 반납 시스템을 유지한다.백도에 좌석 자동 반납 시스템이 부재해 좌석이 사석화된다는 문제가 △도서관 만족도 조사 △전남대학교 만족도 조사 △도서관 자치 위원회를 통해 제기됐다.이에 도서관 행정지원팀은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백도의 좌석 자동 반납 시간을 2시간으로 설정했다. 서민우 도서관 행정지원팀 주무관은 “좌석 자동 반납 시스템이 백도 좌석의 사석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