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커플들은 서로 좋아 어쩔 줄을 모르고 솔로들은 다가오는 겨울을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 당신도 캠퍼스를 거닐다가 마주친 커플들을 보며 문득 외롭다고 느꼈습니까? 점점 추워지는 가을밤, 연애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 전대생에게 물었다-이성관 ‘이성을 볼 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rsq
전국의 주요 국립대 중 서울대와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에는 미술관이 있으며, 우리 대학과 같은 지역에 있는 대학 중에서는 조선대, 동신대, 호남대가 학내에 미술관을 갖추고 있다. 이들 대학 중 경북대학교는 대구에 공공 미술관 역할을 하는 대표 미술관이 없어 ‘국립대 차원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혜택을 주자’
예술대라고 등록금도 더 비싼데…냉·난방 등 기본 시설 부족 학내 미술관도 없어 외부서 비싼 돈 들여 가며 ‘졸업작품전’ “같은 전남대학교 학생이고 다른 단대보다 더 비싼 등록금을 내고 다니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구 사항조차 왜 들어주지 않나요?” 미술학과 한 학생의 이야기다. 그들은 수 년
‘불편한 진실’은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였던 앨 고어 전 부통령이 지구 온난화 문제를 역설하는 사회성 깊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부터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앨 고어는 2000년 대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나서 정치를 접고, 대신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돌며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영화는 그의
10월의 날씨가 기이할 정도로 이상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날씨가 한겨울처럼 추웠다가 더워지고 비가 빈번히 내리는 등 강수량이 증가했다. 또한 봄에 피어나는 개나리와 벚꽃이 느닷없이 피어있고 여름에 보았던 모기는 여전히 날아다니고 있다. 이러한 이상기후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던 일본의 히로시마, 그 당시 피해자의 수는 약 20만여 명이며 사망자 수는 13만 명, 그 중 한국인 원폭피해자도 7만여 명으로 상당하다. 원폭이 투하됐을 당시 피해의 실태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으나 한국인 사망자는 2만여 명에 달했다. 비록 원폭의 피해는 민족과 국적에 구별 없는 피해였으나 식민지 당시 강제로 끌려온 우리나라 사람들에
히로시마 피해자적 영웅의식 버려야 …광주도 외부에 알리는데 최선 다해야 일본의 도시 히로시마는 1945년 8월6일 원폭피해 이후 현재 ‘국제평화도시’로서 국제사회에 비핵과 반전의 정신을 알리고 있다. 또한 광주도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 국제사회에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알리고자 많은 노
■베스트 티처 상 수상 철학과 이강서 교수 인문대학은 인문주간 행사 때 전국의 인문대학장들로부터 해당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로부터 명강의자로 평가받고 있는 교수들에 대한 추천을 받았다. 그 다음에 학내외 전공자들로 구성된 각 분야별 선정위원회에서 추천받은 교수들의 강의 능력을 심사하여 베스트 티처를 선정하였다. 이에 베스트 티처 상을 수상한 이강서 교수(철학
2007 인문주간 ‘따로 또 함께’ 그 풍성했던 인문학의 축제 “예상 보다 큰 호응, 시민과 사회가 함께하는 인문학 되길”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2007 인문주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림과 소통의 인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히로시마 평화기념행사를 맞아 광주의 놀이패 ‘신명’의 공연이 지난 8월 6일 히로시마 평화기념 중앙공원에서 있었다. 신명의 공연은 한․일간 문화교류차원에서 원자폭탄이 터졌던 히로시마와 그 시민들을 위로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주제는 5․18 관련 마당극 &lsqu
피폭도시, 히로시마서 배운다‘히로시마’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있다시피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됐던 피폭도시다. 1945년 8월 6일, 미국의 원자폭탄이 도시 상공에 투하되는 순간 히로시마에서 시간은 멈췄다.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자 세계를 전쟁으로 몰아넣었던 일본은 항복을 했고 그
일탈! 젊음! 자유! 대학축제는 분명 대학 구성원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다. 하지만 대학축제는 연예인 중심으로 흘러가는 행사, 상업성 개입, 창의성 부족 등의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전대신문은 대학축제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축제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축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엮은이 참가자 문화전문대학원 문화관광전공 교수 이무용 총학생회
대동풀이 행사 일정표 장소 / 일시 13,14일 날짜미정 9월 19일 (수) 9월 20일 (목) 9월 21일 (금) 본무대 (봉지) • 13日,14日 12시 전대인 장기자랑예선 (일생,2생) • 헌혈행사 (백도앞도로) •장애체험행사 7시 개막식 6시외국인학생장기자랑 8시 웃음바이러스 7시 폐막식 전대인장기자랑 상설무대 (용봉탑)
현재 우리 대학에는 성희롱 사건이 일어났을 경우 본부 소속 학내 성폭력방지대책위원회 이외에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성폭력 전문기관이 없는 상태다. 이제까지 학생들이 성희롱과 관련된 작은 문제들을 털어놓던 총여학생회도 없어서 상담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학내 성폭력방지대책위원회는 지난 2002년 학생지원처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7명으로 구성된 상설기
평소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와 개성으로 강의하는 류재한 교수를 만나보았다. 류 교수는 학생들의 문화와 직업을 보는 좁은 시야에 대해 “새로운 것에 대해 겁먹지 말고 많이 접해 보는 것이 좋다”며 “그 과정 속에서 좌충우돌을 겪고 ‘이것이 바로 내 것이다’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젊은 문화’의 생명은 개성이다. 하지만 젊은이들이 모여 있는 대학이라는 공간에서는 톡톡 튀는 모습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대학문화, 글짓기, 독서, 심지어 진로도 같은 학생들의 모습은 모두 하나가 되어버린 느낌을 준다. 오늘날 우리 대학 학생들의 획일적인 모습을 조명해 본다. /엮은이 드라마 여주인공이 입었던 옷을 보고 똑같은 것으
김상봉 교수는 ‘학벌 없는 사회’의 사무처장, 정책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학벌체제를 타파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또 ‘전교조 전국도덕교사모임’에 참여해 도덕교육의 혁신을 위해 애써왔으며 ‘학벌 사회’를 출간하기도 했다. 우리는 서울의 명문대학이라고 부르는 대학과 비교할 때는 ‘지
작년에 우리 대학에 입학한 A 군은 지난 해 1학기 까지만 마치고 휴학 후 ‘반수’를 했다. 지방대인 우리 대학을 졸업해도 비전이 없을 것 같아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였다. 부모님께도 죄송스럽고 자신에게도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다시 재수를 할까 고민 끝에 복학했다. A 군은 요즘 ‘지방 다른 대학보다는 그래
자랑스런 전남대인을 찾아 - 아시아 편 < 2 > 인도네시아 ‘스타우드’대표 최병욱 동문 ( 경제·83학번)벌써 10년째다. 이제 그는 인도네시아인들 보다 더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정치를 잘 알고, 그들 보다 인도네시아에 더 잘 적응한 모습이다. ‘전남대’라는 지방대의 간판을 달고 사회에서 성
영화 속 ‘신애’ 실제인물 안성례 동문 “총상 입은 시민들 수두룩 실제는 영화보다 더 참혹” 5·18을 다룬 영화인 ‘화려한 휴가’ 이요원 역의 실제인물은 안성례 동문(간호학과·54학번·본보 5월 14일자 개교 55주년 특집면 참조)이다. 그는 5&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