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 마을, 남도 답사 1번지 강진, 저 멀리 서울, 충북에서 내려온 학생들까지… 나 홀로 광주에서 지내는 일이 쉽지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 그들에겐 둘도 없는 친구들과 작지만 소박한 나만의 공간이 있으니. 광주로 ‘유학’온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엮은이 “자취는 괴로워” 어제 늦게까지 술
제본 행위는 분명히 불법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 이에 대해 제본이 실제로 어떤 법 조항을 위배하고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 제16조(복제권) 저작가는 그의 저작물을 복제할 권리를 가진다. → 저작가만이 복제할 권리를 갖는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저작자의 복제권 침해가 성립된다. ◎ 제30조
2007 광주 충장로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우리 지역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10월 9일부터 6일간 열릴 ‘2007 광주충장로축제’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3백 명이며, 모집기간은 9월 7일까지지만, 집중모집기간은 3월 말까지 이뤄진다. 모집분야는 행사장 안내도우미, 질서유지, 홍보도우미 부
국내최초 우주센터가 내년 하반기 우리지역 고흥에서 문을 연다. 정부로부터 약 3천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고흥 우주센터의 토목공사 공정률은 91%, 발사대 시스템을 제외한 건축 공정률은 98%에 달해 2003년 8월 기공식 이후 4년여 만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발사대 시스템 건설도 러시아와의 협력으로 올해부터 시작됐으며 일부 장비는 지난해 말부터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데이트하고 싶은 충동이 절로 이는 캠퍼스의 화창한 오후. 우리 대학 학군단 학생들로 구성된 ‘그린웨이브’ 팀은 북구 신안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효경실버실’을 찾았다. 첫 자원봉사를 나서게 된 ‘그린웨이브’팀은 광주북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지도
새 학기와 더불어 우리 대학가 주변 여기저기 붙어있는 ‘아르바이트 모집’ 홍보 전단지가 눈에 쉽게 띈다. 현재 최저 임금은 노동부 고시 제 2006-21호에 의거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3천4백8십 원(시간급)으로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매년 최저 임금은 올라도
쌩쌩 부는 꽃샘추위에도 붉으스름한 꽃망울을 터뜨리며 학내의 봄을 가장먼저 알리는 꽃이 있다. 우리 대학 대강당 앞 정원에 있는 홍매화가 그 주인공. 해마다 봄이 오면 학내 구성원들은 물론 외부인들도 홍매화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일부러 찾아올 정도다. 홍매화는 월봉 고전천(高傳川)선생이 1621년 북경에 갔을 때 명나라 황제로부터 선물받아 고향인 담
얼마 전 고려대 이필상 총장이 논문 표절 문제로 총장직을 사퇴했다. 대표적인 지식인이라는 교수가 다른 사람, 그것도 제자들의 논문을 표절하여 발생한 일이다. 형사적인 책임을 물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최상위권 대학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욱 문제가 되었으리라 본다. 하지만 표절을 비롯하여 이러한 지적 재산권의 문제가 우리와는 전혀 동떨어진 세계에서 일어난
“책값이 너무 비싸다”며 “두꺼운 하드커버를 쓴다든지 빈칸이 많다든지 매우 얇은데도 불구하고 비싼 책들을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최 모양(경영·3). “특히 교양 과목은 한 학기만 쓰고 버리는 책인데 그러기엔 책값도 만만치 않고 너무 아깝다&rdquo
21세기는 지식정보자원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대이다. 지식정보자원이란 지식정보사회를 살아가며 누리고 있는 물질적ㆍ정신적 생활양식의 복합체적 결과물이다. 즉 저작권을 포함한 지적재산권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지식정보자원의 글로벌화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4년 WIPO 저작권조약 가입으로 지적재산권보호에 있어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
도서관 본관에서 5일 부터 교원이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관 소장자료 및 원문서비스 신청 자료를 교수 연구실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대상은 용봉캠퍼스에 근무하는 전임강사 이상 교원이며 배달은 전남대학교 용봉 캠퍼스 구내면 가능 하다. 배달 가능한 자료는 도서관 본관 소장 자료와 상호대차, 원문 서비스 자료다. 배달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지난해 공사 중이었던 시설들이 대부분 완공되고 올해부터 다양한 시설들이 추가 된다. 공대 7호관이 2003년 5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해 작년 12월 말에 완공됐으며, 작년 7월 중순부터 시작된 공대 2호관 증축 공사가 올해 2월 초에 마무리 돼 4층으로 탈바꿈했다. 제 또 제 1학생회관과 자연대 승강기를 12월 중순에 설치했고 사회대 근처에는 곳곳에 돌계
올해 교양과목이 전격 개편됐다. 기존에 각각 2학점, 0학점이었던 글쓰기와 졸업자격인정영어Ⅰ, Ⅱ가 모두 3학점으로 바뀐 것을 비롯하여 교양과목이 분류되고 교과목 명칭이 변경 됐으며 신설과목과 폐지과목이 생겨났다. 우선 단순 나열로 이루어져 있던 교양과목은 기초교양, 핵심교양, 일반교양으로 분류됐다. 기초교양은 전공을 들어가기 전에 교양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2007학년도 새내기 새로배움터’가 지난달 둘째 주, 셋째 주 동안 각 단대별로 이루어졌다. 이번 새터의 참여인원은 생활대가 1백40명중 1백5명, 수의대가 56명중 42명, 인문대 철학과가 36명중 29명, 법대가 2백60명중 2백10명으로 작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각 단대별 프로그램은 선배들의 강연, 수강 신청하는 방법 알려주
캠퍼스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새내기들이 싱그러운 봄바람을 몰고 왔기 때문일까. “안녕하세요. 07학번 마상길입니다. 얼굴은 무섭게 생겼지만 친해지면 착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박수소리와 함께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온다. 피해갈 수 없는 자기소개 시간을 마치고 조 이름, 조 구호 만드는 데 열중이다. ‘밥4조&rsquo
39대 총학생회(이하·총학)에서는 ‘당당한 내일을 결정짓는 2만의 배짱’이라는 기치를 바탕으로 학자교육과 통일, 학생회 강화, 대학 문화, 취업, 복지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학자교육영역 핵심사업으로는 학생참여의 민주적 대학평의원회 구성, 총장 선출권 확보, 국립대 법인화 저지, 교육재정 확보 및 대정부 직
지난 해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된 류선민 군에게 39대 총학생회 출범을 앞두고 등록금 인상 등 주요 문제에 대한 생각을 들어 보았다. 또한 2007년도 한총련 의장으로서 활동 계획을 들어 보았다. /엮은이 ▲ 총학생회장에 당선 되고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각오는? 여느 때와 다르게 단독 후보였기 때문에 공약(空約)이 아닌 공약(公約)과 정책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
통합으로 시와 도의 관심 유도 ▶ 이명규 당시 통합부처장 통합으로 인해 광주와 여수 캠퍼스의 긍정적인 측면만 있지 부정적 측면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우려했던 하향평준화는 없었고 여수 캠퍼스 수준은 더욱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캠퍼스의 입학 성적도 상승했고 취업률과 면학 분위기도 좋아졌다. 우리 대학은 전남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광주에만
‘와! 나도 이제 대학생이다’ ‘학교가 진짜 크네. 강의실은 어디에 있지?’ 교복을 벗어던지고 이제 어엿한 대학생이 된 새내기들이 꿈만 같았던 대학생활에 첫 발을 내딛었다. 고등학생 때와는 다르게 자유롭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하다. 아는 만큼
각 캠퍼스별 역할분담과 특성화를 통한 지역혁신의 선도적 역할 담당을 목표로 ‘통합 전남대’로 출범한지 1년이 넘었다. ‘주관하는 사람이 둘이라 서로 아웅다웅한다’는 말이 있듯이 작년 한해는 통합으로 인한 대학수준의 하향평준화 우려, 정원감축으로 인한 등록금 인상반발 등으로 떠들썩했다. 새 학기를 맞아 전대신문은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