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부분 도배, 12월까지 마무리할 것생활관 9동 곰팡이 문제로 학생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생활관의 배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곰팡이 문제의 구체적인 원인 제공자를 파악할 수 없고,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일일이 찾을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지난달 4일 올라온 입주실 곰팡이 관련 사과문 이후 생활관은 학생들에게 물티슈와 제습제를 제공했다. 사회대 ㄱ씨는 “제습제를 서랍장에 넣으니 습도가 잡혀서 좋았다”면서도 “방 자체가 쾌적해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환풍이 잘되지 않고 창문 자체도 작아서 방에 환풍 시설이 꼭
우리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지난 3일, 장애학생의 불편 사항을 듣기 위해 장애학생간담회(간담회)를 개최했지만, 장애학생이 한 명만 참석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지 못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ㄱ씨는 “간담회라고 해서 다른 학생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혼자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장애학생들에게는 간담회 일주일 전, 개별 문자를 통해 간담회의 일자와 시간이 전달됐다. 전동 휠체어를 사용하는 박장용(화학·18)씨는 “지난 간담회 때 불법 주차된 차량과 킥보드로 인한
2019년 이후 3년만에 제25회 총장배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는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대운동장에서 진행된다.이번 축구대회 종목은 남자축구와 여자풋살로 나뉘며 각각 29팀, 4팀이 참가한다. 여자풋살은 기존 종목이었던 축구에서 대체된 것으로 여자축구팀 신청 수가 저조해 축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변경됐다.남자축구 경기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 경기를 통해 우승한 조별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 경기는 토너먼트로 이루어진다. 여자풋살 경기는 24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시상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15시에
학생식당, “시간 오래 걸려 표기 안 해”우리 대학 학생식당 식단표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및 음식에 포함된 육류가 표시돼 있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제1학생마루(1생), 생활관 9동, 햇들마루 3곳의 학생식당 중 식단 성분표는 학생식당 내에 부착된 식단표뿐만 아니라 온라인 주간식단표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학교급식법에 따르면 성분표 작성 의무화는 법적으로 초· 중·고등학교에 한정돼 있어 대학은 의무적으로 성분표를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5조 제1항 [별표 2] 소비자 안전
수업 통해 삶 속 휴식 얻어‘한국사’ 교양의 깊이 느껴문과생도 쉽게 듣는 과학 수업수강신청 기간이 다가오면 학생들은 무슨 수업을 수강해야 좋을지 고민한다. 이 직접 인기 있는 교양과목들을 청강하며 인기의 이유를 파헤쳐 보았다.인기 요인은 개별 심리 상담‘심리학개론’은 사회대 심리학과 균형교양 수업으로 빠른 수강신청을 요하는 수업 중 하나다. “수업에 대한 평가가 좋아 신청했다”는 문가빈(분자생명공학·23)씨는 “여석이 빨리 줄어 수강신청이 매우 힘들었다”고 말했다.심리학개론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답을 찾고 자신과
12월 중 전학대회 개최 예정지난 6일 선거시행세칙(선거세칙) 수정을 위해 긴급으로 열린 2023년 2학기 긴급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재적 대의원 160명 중 과반수 이하인 61명이 참석해 무산됐다.김정훈(국제·18)씨는 “2학기 전학대회를 왜 긴급으로 공지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정기 전학대회 날짜를 추후 공개한다고 했으니, 그때는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긴급 전학대회 개최에 대해 정세환(해양융합·18)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선거에 만약 4팀이 나오면 여수캠퍼스 전체 학생 수 2,546명 중 2,000명의 사인을
본지 1654호(2023년 9월 18일 발행) 신문 5면(여수보도) ‘총동연 회장 사퇴…비대위 체제로 운영’ 기사에서 총동아리연합회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면 기존 예산의 70%만 사용 가능하다고 보도된 것을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어도 동아리들의 예산 활용에 영향이 없다는 것으로 정정합니다. 또한 김예진(헬스케어메디컬·22) 부회장으로 보도된 것을 김예원(헬스케어메디컬·22)으로 정정합니다. ‘청경체전, 참가비 30만 원에 참여율 저조’ 기사에서 여수캠퍼스 총 34개의 학과 중 청경체전에 참가한 학과가 8개의 학과라고
진리관 옆 쪽문서 오토바이 피하다 넘어지기도소음도 문제 "학습권 침해 느껴”학내 규정 속도 30km…“안 지켜도 규제 어려워”경영대를 지나 상대로 가는 골목은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 늘 복잡하지만, 붐비는 사람들과 별개로 오토바이는 멈추지 않고 빠르게 달린다. 생활관 8동 뒤편 상대로 나가는 쪽문에서는 학생과 오토바이가 쪽문을 지나가기 위해 눈치싸움을 벌이기도 한다.좁은 길, 빠르게 달리는 오토바이에 학생들은 불편은 물론, 위협을 느낀다. 진리관 옆 쪽문으로 가는 골목에서 오토바이 경적에 놀라 넘어진 적이 있다는 김가빈(문화인류고고·
학생들 “점심시간 통행 많은 오토바이 불편”배달 기사 “신호 없어 지름길로 사용”본부 “교통수단이라 출입 제한 둘 수 없어”우리 대학이 배달 기사들의 지름길로 사용되고 있어 학생들이 통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배달 기사들은 “캠퍼스 안이 막히지 않고, 신호가 없어 전남대가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오토바이로 학교를 가로질러서 이동하게 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시간과 거리가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제보자 ㄱ씨는 “학내에 배달하는 것이 아니어도 학교를 지나면 용봉동을 쉽게 가로지를 수 있어 오토바이로 인한 학생들
2024년 교체 계획 중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여캠) 생활관 열린학사 승강기의 잦은 고장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달에는 학생이 승강기 내부에 갇히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열린학사 승강기에 3분가량 갇혔던 최윤성(국제·23)씨는 “승강기를 타고 1층 버튼을 누르는 순간 승강기의 전원이 꺼졌다”며 “비상시 누르는 버튼도 작동하지 않아 할 수 있는 게 없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승강기의 잦은 고장으로 학생들은 수업에 갈 때나 이동할 때 불편을 겪는다고 입을 모은다. 수해대 ㄱ씨는 “열린학사 4라인의 승강기가 자주 멈춘다”며
의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이 오는 11일 16시 공과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전직 빨치산’이었던 아버지가 사망 후 3일간 장례를 치르는 딸의 이야기인 는 지난해 9월 출간된 장편소설이다.온라인 참가 희망자는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6일까지 오프라인 참가 희망자 140명은 선착순으로 모집 완료했다.는 광주·전남 지역민과 우리 대학 학생이 뽑은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 대학이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대학
“학생성공테이블서 보완 필요성 논의할 것”본부직할 소속인 자율전공학부가 감사시행세칙에 본부직할학부 감사 규정을 별도로 만들어달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세칙 12조 감사대상에 본부직할이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혼란이 가중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자율전공학부로도 총학생회비가 배분되기 때문에 감사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앙감사위원회의 설명이다. 지난 7월 실시한 상반기 중앙감사에서 자율전공학부는 단과대로 임의 분류되어 감사를 받았다.이헌재(자율전공·18) 자율전공학부 회장은 “단과대가 아닌 본부직할 소속이라 감사를 담당할 수 있
1생보다 넓은 동아리실“비어있는 학생식당 아쉬워”용봉캠퍼스에는 두 곳의 학생마루가 있다. 그중 제1학생마루(1생)는 광주은행, 우체국, 학생식당 등 여러 시설이 있어 오고 가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런 부대시설이 없는 제2학생마루(2생)에서 1층 쿱스켓(coopsket) 편의점을 제외하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용 공간은 열람실과 스튜던트라운지다.1층에 위치한 열람실 세 곳은 깔끔한 분위기로 농생대 등 근처 단과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한다. ‘열람실3’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이은새(응용식물·20)씨와 양서현(원예생명공학·20
결과발표 12월 중 예정지역민과 대학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우리 대학 사진 공모전이 오는 31일까지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출품자가 2021년 1월 이후 우리 대학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이면 1인당 3편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입선작은 학교 홈페이지 사진 등에 활용된다.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yh026326@j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2월 중 발표되며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작, 입선작 수상자에게는 각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 20만원이 수여된다.
2023년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17일 화요일 전북대학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우리 대학과 더불어 감사가 이루어지는 기관은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전남대학교 병원, 전북대학교 병원, 제주대학교 병원이다. 현재 우리 대학은 의원 요구자료로 2023년 주요 업무 자료와 교육위원회에서 요구하는 공통 요구자료를 제출했다. 국회는 협조 사항으로 주요 업무보고서 작성, 예상 질의·답변 및 주요 통계 자료, 의원 요구자료, 국정감사 관련 인력 지원 등을 요구했다.한편 작년 국정감사는 10월 12일 우리 대학 대학본부에서 열렸으며, 우리 대학은
점검 대충 하는 동장도 있어학기가 시작되면 생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입주를 시작한다. 쾌적한 방을 기대하고 문을 열었을 때 반기는 건 먼지와 쓰레기다. 생활관 입주 시 더러운 방 상태로 인해 학생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2022년 1학기와 올해 2학기 두 번 생활관에 입주한 사범대 ㄱ씨는 “방 청결도는 언제나 최악이었다”며 “매트리스 밑과 서랍 속에 있는 곰팡이, 먼지, 머리 끈은 기본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해서 이젠 놀랍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사회대 ㄴ씨도 생활관을 입주할 때마다 이러한 문제를 겪는다. ㄴ씨는 “입주 당시
학생들 “방에 들어가기 싫을 정도”생활관 “구체적인 답변 어렵다”#올해 1학기부터 생활관 9동에서 거주 중인 공과대 ㄱ씨는 장마철이 시작되며 방 벽지가 들뜨고, 얼룩지는 것을 발견했다. 얼마 후 방 곳곳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 옷장 밖에 걸어둔 패딩, 침대 밑 수납장에 넣어둔 옷과 가방 등 모든 물건에 곰팡이가 핀 것이다. 그는 모든 물건을 꺼내서 청소했으나 이후에도 곰팡이는 모습을 드러냈다. ㄱ씨는 몇몇 물건과 옷가지를 버릴 수밖에 없었다.#2주간의 장기 외출을 마치고 생활관 9동에 돌아온 오신영(문화인류고고·21)씨는 이불, 베
가을을 맞아 여수캠퍼스 내 문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노래 경연 ‘가을소풍, 다시 돌아온 가을: 나는 학과 가수다’의 본선 무대가 오는 12일 소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31일에는 ‘돗자리 영화제’가 글로벌파크(소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가 상영되며 참여자가 돗자리를 준비해오면 대학이 팝콘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프리마켓은 11월 중 청경마루 앞에서, 음악동아리 연합 공연은 12월 초 산학연구관 국제 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문사대 ㄱ씨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
지난 8월에 시작해 2025년 완공이 목표인 신규 BTL 생활관 건립 공사로 공과대 쪽(북문) 차량 진·출입로 폐쇄 방안이 논의 중이다.콘크리트 타설 기간인 이번 달부터 내년 10월까지는 콘크리트를 실은 대형 차량이 도로변에 대기해야 한다. 이에 시설과는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10월 중으로 공사 차량의 진·출입로를 설정할 것이다”고 말했다.시설과는 지난 4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사 차량 진·출입로 설정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북문을 폐쇄하고 공사 차량 전용으로 사용하는 방안과 북문
건물 노후화로 공사 결정공사 차량 진·출입 논의 중인문대 2호관 개축공사가 오는 21일부터 2025년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향후 인문대 2호관은 교수연구실 76개와 학과사무실 8개를 갖춘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의 건물로 재탄생한다. 시설과는 “건물이 노후화돼 공사를 결정했다”며 “10월 20일까지 건물 내부의 사무실을 이전한 후 21일부터 12월까지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문대 2호관의 교수연구실은 생활관 5동으로, 학과사무실과 행정실은 인문대 3호관으로 이전한다.개축공사를 위한 공사 차량의 진·출입 동선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