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사범대 1호관 102호실. 우리 대학 비정규직교수들의 목소리를 대신내주기 위해 매일같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정규직교수노조 전남대 분회 위원장 하우영씨. 그와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시간강사에 대한 학교 측의 대우가 굉장히 열악하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열악한가? 우리 대학 강의의 40% 가까이를 비정규직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하지
비정규직교수, 그들의 자리는 어디에 현재 우리나라 비정규직 교수들의 비율은 전체 정규직 교수와 비정규직 교수를 포함한 수 중 40%대이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대우는 열악하기만 하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강의료도 5만원대 이하이다. 또 강의료 외의 성과급·각종 수당·퇴직금 등은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교원들
■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자원조경학부 김윤수 교수 “Eco 캠퍼스로 감동 주는 대학 만들어 가겠다” “Any stop 서비스와 맞춤형 정책으로 교육과 연구가 행복한 대학, 신인도 향상, 취업률 제고, Eco 캠퍼스로 감동을 주는 대학 만들기” ㅇ 주요 이력 - 전남대 기획연구실장, 대학원장 - 한국과학재단 전문위원
지난 14일 총장선거후보자 선정 신청인 등록이 마감됐다. 이로써 총장선거후보자 선정 신청인은 8명으로 확정됐다. 이들 중 4명의 후보자를 선출할 총장선거후보선정위원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구성될 계획이다. 각 단대의 정원수에 비례해 각 단대 별로 무작위로 선임 될 교원 1백20명과 직급별로 선임 될 직원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렇게 뽑힌 총장후보선정위원회
“옛날에 비해 우리 동아리에 대한 신입생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 큰 일이다” 어느 문예 분과 동아리 회장의 말이다. 지난 주 봉지 주변은 동아리 알림아리 행사로 활기찬 모습이었다. 그러나 적극적인 홍보와 전시에도 불구하고 문예 분과의 신입회원들의 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반면 학술동아리, 특히 영어회화 동아리는 지원자가 많아 선발시험
사진동아리 ‘ZOOM’에 들어오게 된 때는 작년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07학번과 06학번 모두 신입회원으로 받아준다는 말을 듣고 너무도 기쁜 마음으로 가입하게 됐다. 전부터 사진에 관심은 있었지만 카메라도 없었고 사진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잘 해나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정식으로 교육을 받
캠퍼스에 완연한 봄이 왔다. 봄처럼 화사하고 풋풋한 새내기들이 가득한 우리 대학에는 생기있는 봄기운이 감돈다. 지금 우리 대학에서는 대학의 꽃인 새내기들을 ‘모시기’ 위한 동아리 홍보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커피, 녹차 등을 타주는 ‘길 다방’, 달콤한 솜사탕을 나눠주는 ‘일
지난달 26일 교수 채용과정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부적절한 담합을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5명의 교수가 직위해제 된 것과 관련해 교직원 내부 통신망인 ‘아르미’에서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사회대 A교수는 “이와 같은 징계조치는 이전의 공채 심사에서 있었던 유사 사례에 대한 조치 결과와 형평성이 크게 어긋난
광주지하철 2호선‘전남대역’왜 필요하나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도시철도 2호선의 ‘전남대 역’ 유치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우리 대학 교수협의회와 평의원회, 직원협의회, 공무원 노동조합 전남대 지부, 총학생회는 ‘전남대 역’ 유치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유치를 위한
학교는 1년 내내 변신 중이다. 개강을 한 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되풀이되는 학기 중 공사로 학생들과 교수들은 통행에 있어서도, 수업에 있어서도 불편을 고스란히 감수하고 있다. 왜 학기가 시작된 후에도 공사는 계속되는 것일까? /엮은이 개강 맞춰 실시하는 ‘때 아닌’ 공사들 인문대-경영대 구간 보도
“도덕성 엄격한 잣대로” vs “징계 너무 심하다”논란도 ▲직위해제, 왜? 사회대 소속 교수 3명의 직위해제는 지난해 7월 초 정치외교학과 교수 공채(한상연구분야)와 관련이 있다. 공채에는 7명이 지원했으며 연구실적 양적 심사인 1차 심사에서 3명이 통과했다. 그러나 2차 심사 후 심사위원 5명 중 3명이 전공세미
아침 8시, 모두가 출근 준비로 바삐 움직인다. 일해야 할 직장이 아닌 상무지구 길거리에서 ‘비정규직 철폐, 복직을 원한다’라는 플래카드 옆에 시위 중인 아주머니가 보인다. 그는 지난 2006년 3월 8일 시청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다. 왜 해고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2004년에 입사했다. 처음에 일하는 노동조건이 매우 열악했다.
지난 해 3월, 광주시청 청소용역 비정규직 노동자 집단해고 사건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도 해고된 노동자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길 위에서 원직복직을 외치며 투쟁하고 있다. 지난 1년 그들은 어떤 길을 걸어왔으며 앞으로 우리가 함께 걸어야 할 길은 없는지 알아봤다. /엮은이 108배, 그리고 끝없는 행진 “우리는 일하고
이원규 시인은 “이명박 대운하 계획은 그 구상 자체에 실체가 없다”고 말한다. “대운하 건설로 자연을 훼손하면 이제는 복원도 안 된다”고 말하며 순례를 계속했다. 그런 그에게 ‘왜 반대 하는가’에 대한 가장 추상적이면서도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봤다. 이원규 백두대간은 우리 전통풍수지리학, 역사학
경부 대운하 예정지를 100일 동안 걷기로 한 생명평화순례단. 기독교에 김민해 목사, 불교에 수경 스님, 천주교에 문정현 신부 등 각계 종교 인사들로 구성된 생명평화순례단은 지난 12일, 김포 애기봉에서 출발해 강물을 따라 걷고 있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운하 저지를 위해 걷고 있는 순례단과 전대 신문 기자 2명이 23일 하루 동안 함께 했다. /엮
입학이 결정되는 2월, 대학가에서는 움직임이 분주해진다. 이제 막 교복을 벗은 스무살의 파릇파릇한 새내기들을 환영할 준비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리사랑이라고 했던가. 선배의 후배 사랑은 과히 넘치다 못해 도를 지나쳤다. 심심치 않게 이맘때쯤 들려오는 신입생 구타, 폭행 사건과 음주폐해 사건. 해마다 되풀이 되는 사건사고이지만 대학가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지정된 문화수도 광주에 문화가 없다. 또 문화 쇄신의 중심축에 있어야 할 우리 대학에도 문화가 없다. 대학 문화는 어디로 갔는가? 우리 대학 후문만 해도 술집, 노래방 등의 유흥업소는 많지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클럽 네버마인드 외에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윤미경 기자의 사회로, 우리 대학 문화전문대학원 이
겨우내 우리 대학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학교에 들어서는 문 앞에서부터 동아리방, 도서관, 기숙사 까지… 곳곳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봤다. 1년 내내 푸를 메타세콰이어 길 정문 메타세콰이어길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기존 9m길이의 가로등은 여름이 되면 나무가 우거져 가로등불이 제 역할을 못했었다. 이에 따른 학생들의 통행불편을 개선하고자
‘상대 뒤 밥값 10년 동안 500원 인상 등록금은 10년 동안 50만원 인상’ 학교 오는 길에 걸려 있는 현수막을 보고 많은 학생들이 허탈한 웃음을 짓는다. ‘국립대’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비싸진 등록금. 등록금 인상의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없는지 알아봤다. /엮은이 ▲우리 대학 등록금 얼마나 올랐나 올해 우리
‘사람마다 각기 다른 손금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에 역술인들은 손금에는 그 사람의 운명이 깃들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운이나 재물운, 결혼운 등을 알아보기 위해 손금을 보며 사람마다 손금의 길이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손금을 볼 줄 아는 이현구 군(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