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만 비우면 금새 ‘슬쩍’ 백도에서 공부하던 A양은 “지난 달 말쯤에 백도 열람실에 공부하던 중 책상위에 가방을 놔두고 잠깐 나왔는데 가방이 없어져 버렸다”고 말했다. 도자위 위원장 윤상철 군(건축·4)은 “칸막이 없이 트인 열람실에서 보다 칸막이가 설치된 열람실에서 도난사건이 더욱 많이
대학 내 설치돼 있는 장애인 편의 시설들을 장애가 없는 학생들이 무분별하게 이용하고 이에 대한 별다른 문제의식이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 대학에 설치돼 있는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지체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기 등이 있다. 이들 시설은 장애인 편의 시설 설립 지원금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원칙적으로는 장애인들을 위한 시
4·3항쟁이 우리에게 남기는 의미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통일지향, 탄압에 대한 저항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의미는 ‘국가와 국민, 국가와 시민과의 관계에서 국가는 과연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를 묻는 것에 있다. ‘국가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국가는 단 한사람의 죽음이라도
제주 4·3항쟁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이에 전대신문은 직접 제주도에 찾아가 제주 4·3항쟁 피해자를 만나고 4·3항쟁 유적지를 돌며 아픔의 길을 따라가 보았다. /엮은이 광복 직후 혼란 속의 제주 양일화 씨는 1931년생으로, 제주 4·3항쟁이 일어나던 1948년에 18살의 어린 나이였다. 그는 해방
2008년 3월은 중국에게 호재와 악재가 겹치고 희비가 교차하는 한 달이었다. 악재는 3월 10일 티벳 유혈사태가 발생한 것이요, 호재는 3월 22일 대만총통 선거에서 마잉주(馬英九) 국민당 후보가 12대 총통으로 등극한 점이다. 국민당의 재집권은 대만독립을 추구하던 민진당의 노선보다 양안 간에 교류협력을 증진시킴으로써 경기회복과 경제번영을 달성하겠다는 국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한총련)이 출범 16년 만에 의장 선거가 처음으로 무산됐다. 의장 선거 무산은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의장에 출마하기로 했지만 중도에 출마를 포기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한총련은 올 한해 의장 대신 투쟁본부장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투쟁본부장으로는 우리 대학 총학생회장인 김현웅 군(경영&mid
“세계 곳곳에서 시장경제를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마르크스경제학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 지난달 서울대학교(이하·서울대)는 마르크스경제학 전공자였던 김수행 교수의 후임 교수 채용 문제로 떠들썩했다. 김수행 교수가 퇴임하면서 서울대에 마르크스경제학 전공 교수가 한 명도 남아있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
우리 대학 총학생회가 지난달 26일 배포를 시작한 2008년도 다이어리가 전체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데 오랜 시일이 걸리고 학과마다 배포 기준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리 배포는 단과대학 각 과 학생회실이나 사무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휴학생이나 졸업생은 총학생회에서 다이어리를 받아야 하는데 각 과에서 받아 가는 바람에 재학생에게 돌아가는 다이어리
광주-여수 캠퍼스 간 학생 통학 버스 필요 현재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를 왕래하는 셔틀버스는 총 2대로, 교외 버스 회사에서 45인승 버스를 임대해 운행하고 있다. 이 버스는 당초 학교 업무에 필요한 서류와 서적 그리고 학교 업무를 위해 이동해야하는 교직원들을 위한 목적으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평일에 버스를 이용하는 교직원의 수가 적고 이동하는 서류
교내 버스를 운영하는 운행 체계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우리 대학에서는 여수캠퍼스와 광주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 2대와 광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 3대, 각종 학교 업무를 위한 25인승, 15인승 버스가 각각 1대씩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버스 운행 체계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먼저 여수캠퍼스와 광주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가족 중 11만 가구가 다문화 가정인 우리나라 현실에 대해 김홍길 연구원은 “가구 수로 따지면 11만 가구지만 가족 구성원들 개개인으로 따지면 못해도 1백만 명은 넘을 것이다”며 “다문화 가정의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사회 소수 계층이 안고 있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안고 해결해 나아가야 하는 문제다”고 말했다
고국을 떠나 머나먼 한국으로 이주해온 여성이 한국에서 가정을 꾸리는 것은 이제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사회의 편견과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도 많다. 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알아보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해결책을 찾는 사람들을 만났다. 10가구 중 1가구는 다문화 가정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는 4월 9일 있을 국회의원 총선거 광주·전남 후보자 93명 중 15명이 우리 대학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선거 출마자 중 우리 대학 출신은 서구 을에 무소속 국충현 후보와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국어교육과 3년 제적), 남구-통합민주당 지병문 후보, 북구 갑-통합민주당 강기정 후보와 한나라당 이가연 후보, 북구 을-통합민주당 김재균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9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는 전국 2백45개 선거구에서 1천1백1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쳐 4.57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과 평화통일가정당이 각각 2백45명, 통합민주당 1백97명, 민주노동당 1백3명, 자유선진당 94명, 친박연대가 53명, 진보신당 34명 등의 순이었다. 광주·
오는 9일부터 5일간 ‘제22회 광주 연극제’가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광주연극제는 인천에서 열릴 ‘제26회 전국연극제’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할 극단 및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한국연극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최로 광주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총 5일간 계속되는 다양한 공연
잃어버린 대학 문화 길 찾기 1. 우리 대학 문화 수준 진단 대담 3. 서울 대학로의 문화는 어떠한가? 4. 동아리, 대학문화의 중심에 서라 (1) 5. 동아리, 대학문화의 중심에 서라 (2) 술 마시고 놀러가는 ‘전대 후문’ 제2의 충장로로 불리는 우리 대학 후문. 밤이면 밤마다 현란한 네온사인 불빛을 내뿜는 술집이 활개를 친다. 더
지난 27일 총장선거후보자로 김윤수 교수, 김현태 교수, 박형호 교수, 이병택 교수가 선출됐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총장선거후보자 4명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정식 총장선거후보자로 등록을 신청하게 되며 등록 후 공식적 총장선거후보자로 선정이 되면 총장선거가 있을 5월 21일 전까지 2주 동안 유세 활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총장후보 선출규
김윤수 후보 “명문대학 따라잡기는 이제 그만 두겠다”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로부터의 신인도 하락, 국립대 특유의 안일함, 전남대에 불리한 외부 환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는 문제에 당면해 있습니다. 전남대 이니셜인 CNU에 그 답이 있습니다. 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Concept, 수단과 방법과 자원의 Networking, 함께하는 전략으
우리 대학과 KT 무선인터넷 네스팟과의 협약기간이 만료돼 와이브로 유료사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내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가 요금을 부담하고 이용해야 한다. 무선인터넷 네스팟 협약기간이 만료된 것은 지난 1월. 그러나 협약기간이 만료되어 와이브로로 전환됨에 따라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공지한 것은 지난 3월 13일. 네스팟 협약기간이 만료
■ 미술학과 주변 환경, 무엇이 문제인가 ▲수업 중 ‘쿵’, 사고 전말은? ‘원칙 없는 공사, 피해보는 학생’, ‘미술학과 수업 보러 와보세요. 한 숨만 납니다’, ‘안전모 쓰고 수업 들어야 하나요?’ 미술학과 학생들이 학내 곳곳에 걸어놓은 플래카드 문구다. 지난 3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