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 긴급회의 왜 소집했나 지난해 11월, 동아리 연합회 회장과 총여학생회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실시하려 했지만 후보자가 등록을 하지 않는 바람에 3월 보궐선거로 넘어갔다. 그러나 이때마저도 후보자가 등록을 하지 않아 결국 동아리 연합회 없이 1학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후 동아리 연합회(이하·동연)가 한 학기가 지나도 세워지지 않고 있
외국인 유학생 아르바이트 현장을 가다 우리 대학 정문, 후문, 상대 뒤 술집이나 카페, 식당 등을 돌아다니다보면 외국인 아르바이트생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이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이다. 하지만 출·입국관리소의 ‘체류자격 외 활동’ 허가 없이 학생 비자로 우리나라로 와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박해광 교수(사회학·문화사회학)가 말하는 ‘동아리’ 과거 동아리가 대학문화의 꽃으로 활개하던 시절, 대학생들에게 동아리란 어떤 의미였을까? 그 시대에 대학생 신분으로 살아가던 이에게 동아리의 진정한 가치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한 시대를 주름 잡았지만 곧 시들해지고 만 동아리의 잃어 버린 길을 찾기위해 문
창간이후 시대의 고민을 함께 1954년 6월 1일 ‘전남대학신문’으로 창간해 타블로이드판 4면의 월간 2천부 발행으로 시작한 전대신문은 1960년 9월 5일 지령 74호부터는 순(旬)간 4면을 발행하다 1961년 6월 5일 지령 90호부터 주간 4면 발행을 시작했다. 1963년 6월 13일 ‘전남대학보’로 제호를
“개인주의·다원주의가 대학신문 위기의 큰 원인”대학신문이 주 독자층인 학생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 학생들의 손에는 대학신문이 아닌 센스 있는 디자인과 온갖 트렌드로 무장한 ‘대학내일’과 같은 잡지들이 들리고 있다. 독자 의견의 반영 부족과 무관심, 대학생들의 대학생 기자 활동의 비 선호 등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끊임없이 이어간다. 어디선가 그 흐름을 끊어야 하는데도 관심과 기자 수의 부족은 계속된다. 이에 우리 대학 김수지 편집장, 부산대학교 구명주 편집장, 경북대학교 조창훈 편집장이
노회찬. 과연 그는 ‘17대 스타 국회의원’답게 ‘스타’였다. 그는 ‘별’이다. 한 때 ‘반짝’하고 떨어지는 별똥별 같은 별이 아니라 오래토록 은은하면서 밝고 아름다운 빛을 내는 북극성 같은 별이다. 해나 달처럼 너무 강하지도 않고, 다른 ‘병(病)치인&rsqu
김윤수 교수(산림자원조경학부)가 지난 21일 치러진 선거에서 우리 대학 제18대 총장 임용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은 23일 김윤수 당선자 연구실에서 당선 소감과 학생들의 선출권, 법인화, 취업률 문제와 대표 공약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김 교수는 학생들의 총장 선출권 요구에 대해서 “학생들을 참여의 대상으로 볼 때라고
■ 제18대 총장선거 결과 분석 ▲투·개표 상황 이번 투표는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가 과반 득표하지 않을 경우 상위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실시한 1차 투표에서 박형호 교수가 348.27표로 1위를 했으며 김윤수 교수가 285.30 표로 뒤 따랐다. 박형
5·18 역사기행을 다녀오다 1980년 5월 18일. 어느덧 28년이 지나버린 그 시간 속으로. 그 때 그들은 무엇을 위해 나섰으며 여기 묻혀있는가. 영화 ‘화려한 휴가’의 마지막 장면. 한 장의 사진이 나온다. 그 사진 속에 담긴 사람들 중 살아남은 여주인공만 웃지 않고 있다. 이것이 살아남은 자의 역할을 말해주는 게 아
오는 21일 투표를 앞두고 있는 총장선거는 지난 3월 13일과 14일 총장선거후보 선정 신청 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지난 3월 24일 후보자선정위원회를 선정하고 같은 달 27일 총장선거후보자선출 선거를 통해 4명의 총장선거 예비후보자를 선출했다. 이때 선출된 후보자들은 5월 7일과 8일 후보자등록을 통해 공식적인 후보자 자격을 갖게 됐다. 총장선거후
지난 토요일(5월 10일) 아침 케이블TV에서 총장후보 방송토론회 녹화방송을 보았다. 학교에 가지 않는 소위 ‘놀토’여서 식사하면서 곁으로 흘려 보던 고1 아들이 ‘대학교 총장선거인데, 왜 정치인이 하는 것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라고 하였다. 가슴이 뜨끔하여 그 말을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학교는 일반
오는 21일 우리 대학의 새로운 얼굴을 선출하는 총창선거가 있다. 총장을 위한 학교가 아닌 학내 구성원을 위한 총장이 되기 위해서는 총장에게 학생, 교수, 교직원 등의 의견을 아우를 줄 아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신문에서는 학내 구성원이 바라는 총장은 어떤 인물인지 의견을 들어봤다. / 엮은이 “학내 구성원들 포용과 화합&
학교발전기금 마련 방안, 캠퍼스 간 유사 중복학과 문제 등에 후보별 입장 피력 먼저 광주 학동캠퍼스에서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 ▲학내 연구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실험동물 관리 설립 방안▲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국제화 방안 ▲시대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연구 동향 대처 방안▲학교발전기금 마련 방안 등을 논의됐다. 상호질문과 자유질문에서 후보자들은 추가
내 나이 올해 스물 하나. 성년의 날을 맞았다. 겉모습도 어엿한 성년이고, 성년의 날을 맞았다며 친구들이 장미꽃도 선물해 줬다. 그런데 나는 많이 혼란스럽다. 아직도 내 생각과 마음은 어린 아이 같고, 아직도 나를 챙겨줘야 할 어머니, 아버지가 있어야 할 것만 같다. 또 아직 내게 ‘이 길로 가라, 저 길로 가라’지시해주는 네비게이션같
5·18 민중항쟁 28주년을 맞아 ‘2008 난장·人·free’를 개최한다. 이 달 23일부터 3일간 대동광장과 5·18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차별을 넘어’라는 주제로 무용·연극·음악·전시 등을 선보인다. 23일 첫날
잃어버린 대학 문화 길 찾기 4)동아리, 대학문화의 중심에 서라 ⑴ ‘잃어버린 대학 문화 길 찾기’의 세 번째 시리즈로 서울 대학로의 문화를 취재했다. 우리 대학 후문의 실태를 알아보고 그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젊음과 예술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 대학로의 모습을 함께 조명해보고자 한다. 따라서 서울 대학로의 실태와 발전방향을 알
우리 대학 생활관에 ‘1동’, ‘2동’ 등의 동 수 외에 각 동에 붙여진 원래 이름이 있는데도 불려지지 않고 있어 이름에 담긴 의미와 이름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1980년 당시 생활관 1동인 ‘연진학사’가 설립된 뒤 이어 83년 ‘홍문학사’, 86년 ‘숭현학사
학내 구성원들의 잘못된 환경 및 청결 의식으로 캠퍼스가 쓰레기로 얼룩지고 있다. 현재 우리 대학은 단대별로 로비 및 화장실 청결을 위한 청소 담당 직원을 두고 있다. 때문에 매일 아침 단대에서는 청소가 이루어지며 이는 도서관이나 학교 곳곳의 벤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매일 아침, 그리고 틈틈이 이루어지는 청소에도 불구하고 캠퍼스는 여전히 쓰레기로 몸살
총장 선거 D-2, 선거제도·분위기 긴급 점검 오는 21일 우리 대학의 큰 행사 중 하나인 총장선거가 치러진다. 하지만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자료 불충분, 부정선거 감시 규제장치의 부족, 학생 총장 선출권 미부여 등의 선거 제도 및 규정의 미비로 인해 선거분위기가 조성되지 않거나 불법선거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문제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강기갑 의원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반대 운동의 정점에 있다. 그에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이유와 대학생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명박 정부가 쇠고기 수입 개방을 하려는 본질적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미국은 2003년 광우병이 발생했던 나라다. 그럼에도 정부는 2006년 30개월 미만의 뼈 없는 살코기를 조건으로 수입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