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풍물연합 단원 Joel Kennedy 눈이 푸른 젊은 청년은 풍물이 좋다. 오고 말았다. 13시간을 날아 도착한 곳은 한국. 육상민 단장이 뉴욕에서 풍물 하는 외국인 친구들 몇에게 한국을 보여주고 직접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데리고 왔는데, Joel을 보면 이건 뭐, 거의 육상민 단장이 끌려온 격이다.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는 분명 2주 계획이었는
지난 9일 시청 한국은행 사거리 앞. 행인들은 일제히 고개를 들어 전신주 위를 응시하고 있다. 저 높이 철탑에 맞닿은 자그마한 바구니에 몸을 의지한 채 아슬아슬하게 고공농성 중인 두 남자가 보인다. 단식 6일째인 그들은 멀리서도 힘든 기색이 역력해 보인다. 하지만 굳건한 의지가 묻어나는 그들의 몸짓. 로케트전기 부당해고 후 1년……
미국서 풍물 전도하는 뉴욕풍물연합 육상민 단장 눈이 까만 젊은 청년은 풍물이 좋았다. 조금은 늦게 알았다. 꽹과리, 장구, 북, 징 등이 만들어내는 ‘향연’을. 늦바람이 더 무섭다고 했던가. 무섭게 빠져들었다. ‘그렇게 반반하게 생긴 충청도 놈이 무슨 ‘소리’를 한다고 그러냐’는 핀잔을 들어가
우리 대학 학생들은 보통 ‘대학생활을 하면서 나중에 내 적성 맞는 곳으로 천천히 찾아가자’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찾지 못하게 되면, 아니 시기를 놓치게 되면 너도나도 공무원 시험 준비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아이즈대는 ‘TOP-DOWN’ 교육방식을 통해 ‘앞으로 무엇을 할까 하는 고민&rsqu
① 세계를 품고 세계로! ② 언어가 힘이다 ③ 학교만의 색깔을 찾아라! ④ 난, 내가 하고 싶은 공부 한다! ⑤ 학생의,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학생 자치 ⑥ 지역·사회 소통의 장 되다 ⑦ 학교·학생·기업·지역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높이 오를 수 없다. 한꺼번에 많은 걸 해내려고 덤비다 넘어지는 것 보다
전학대회, 무얼 논의 했나? 지난 11일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전학대회)에서 10·4 선언 발표 1돌 기념사업으로 대표되는 핵심사업과 2008 vision job festival 취업박람회 등의 주요사업이 결의되었으며 9월 30일 시작될 용봉대동풀이의 상세기획안이 공개됐다. 총학생회 선거일 11월 26일 확정 학원자주화추진위
우리 대학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전학대회)는 지난 11일 하반기 회의를 열고 총학생회 선거일정 등을 확정했다. <관련기사 3면> 제41대 총학생회 선거일자는 11월 26일로 확정 됐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는 경영대 학생회장 노란 양이, 중앙감사위원장에는 사회대 심리학과 회장 허부 군이 선출되었다. 또한 상반기 사업보고와 하반기 사
국제 워크 캠프-체코에서 보물찾기 봉사활동의 매력에 빠져 대학생활 내내 쉬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 오던 찰나.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봉사활동보다 해외봉사의 필요성을 느끼던 중, 나에게는 꿈만 같은 국제워크캠프에 참가 하게 되었다. 나의 참가국은 ‘체코’. 몇 년전 한 드라마를 통해 프라하라는 수도를 가지고 있으며, 야경이 매우 아름답고
종교갈등 어떻게 봐야 하나 최근 불교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신봉하고 있는 개신교는 무엇이며 왜 불교계와 이명박 정부는 지금 갈등을 겪고 있는가? 한국의 개신교(프로테스탄트)는 1885년 미국 선교사들(장로교의 언더우드, 감리교의 아펜젤러)에 의해 전파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순복음교회 등
최근 ‘9월 위기설’이 나도는 등 환율 급등, 물가 상승 등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 잇따른 물가 상승은 우리 학교도 피해가지 못했다. 무엇이 얼마나 오른걸까? 우리 대학가 주변의 상황을 점검해 봤다. /엮은이끊임없이 오르는 물가최근 국제 유가와 곡물, 원자재 가격이 오름에 따라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우리 대학 안밖에서 소리 없는 비명이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들어 2월 3.6%, 3월 3
‘영어완전정복’과 ‘1학년국제화과정’은 국제교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외파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외 우수대학 언어연수 기관에 우리대학 학생들을 파견하여 자연스러운 영어 의사소통능력의 향상과 사회에 대한 도전정신을 고취하고자 실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필리핀과 중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
미국 미들버리대에서는 해마다 여름이 되면 ‘Language Pledge’라는, 기이한 서약서이자 계약서를 쓴다. 이 계약서는 학교와 학생과의 계약서이기도 하지만 학생 자신과의 계약서이기도 하다. 여름 학기 동안 자신이 배우는 언어 외에는 절대 쓰지 않겠다는 계약! 1920년부터 시행해온 Language Pledge 제도는 미들버리대 언
① 세계를 품고 세계로! ② 언어가 힘이다 ③ 학교만의 색깔을 찾아라! ④ 난, 내가 하고 싶은 공부 한다! ⑤ 학생의,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학생 자치 ⑥ 지역·사회 소통의 장 되다 ⑦ 학교·학생·기업·지역 모두 ‘win, win’ 하기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언어 능력이 그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이 최종 설립인가를 받아 행정학과의 소속이 법과대학에서 사회과학대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법학전문대학원의 개원과 함께 법학부를 폐지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에 법과대학 소속인 행정학과를 존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벌써 행정학과의 2009년도 입학 정원이 1백명에서 54명으로 줄고 교수 역시 13명에서 11명으로 줄어 이는 사실상 확실시
이번 학기부터 입주를 시작한 BTL 생활관이 문제에 문제를 낳고 있다. 첫 입주생들은 BTL 생활관 생활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입장이지만 숨겨진 문제들이 많다. BTL 생활관 뒤에 숨겨진 문제들과 BTL 생활관이 낳은 문제들을 짚어 봤다. 정원 미달 문제 현실로 현재 BTL 생활관에 입주한 학생은 2천3백70명으로, 전체 입주 가능 인원의 약 75%가
최근 계속되는 물가 상승이 우리 대학 주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학생들의 주머니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학교 주변 식당과 술집 등을 조사해본 결과 밥값과 술값, 안주값 등이 3백 원에서 크게는 2천 원까지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내 식당도 분식과 교직원식당의 메뉴가 2백 원부터 5백 원까지 인상돼 학교 내에도 물가 인상이 예외는
‘돈만 있으면 돼’, ‘세상에 뭐니 뭐니 해도 돈이 최고야’, 자본주의 시대에 물들어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진담인 듯 농담인 듯 흔히들 꺼내는 말이다. ‘돈’이 최고가 되고 ‘돈’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 사랑도 꿈도 추억도 뒷전이 되어가는 지금, 우리는 여행을 떠났다. &l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국공립대 교수의 경우 선거일로부터 60일전까지 사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폴리페서’는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학문적 성취를 실현하려 하거나 그러한 활동을 통하여 정계 또는 관계에서 고위직을 얻으려는 교수를 가리킨다. 현행법에 따르면 ‘폴리페서&rs
지난 8월 11일 이명박 대통령은 KBS이사회의 해임 요청안을 받아들여 정연주 KBS사장을 해임했다. KBS 이사회는 8일 감사원의 해임 요구에 따라 정연주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통과시켰다. 감사원과 KBS이사회는 “정연주 사장이 부실 경영과 인사 전횡, 사업 위법·부당 추진 등 비위가 현저해 대표자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문제가
■학교 주변 고시원 소방상태 긴급 점검 지난 7월 25일에 용인에서 고시원 화재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 대학가 고시원 화재 위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학 주변 고시원 소방 상태를 긴급 점검해 보았다. /엮은이 ▲겉과 속 다른 고시원 기자는 고시원 소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9개의 고시원을 직접 찾아가 봤다.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