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 “의견 수렴후 시정 고려” 수강취소시 소속 학과장과 담당교수의 확인을 거치도록 하는 절차에 대해 학생들의 불만이 높다. 우리 대학은 지난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2학기 수강취소를 실시했으며 1천8백10명이 1천9백55건의 수강취소를 했다. 수강취소를 원하는 학생은 수강취소원을 작성해 교과목 담당교수 및 소속학과(부)장의 확인을
입주비도 인상예정…정원 미달 문제 해결 걸림돌 학생들이 BTL 생활관에 입주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정원미달에 따른 손실금, 학생복지 시설미비 등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BTL 생활관을 설립한 민간업체가 일정 수준의 이익을 남길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그 일정 수준은 기숙사에 입주한 학생이 90%가 넘어야 한다는 것인데 8월
“당신이 고용주라면 시각장애인을 고용하시겠습니까” 1급 시각장애를 무릎 쓰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낸 노동주 씨(26)는 우리에게 이와 같은 물음을 제시한다. 대학 졸업을 1년 앞두고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희귀병을 앓아오다 빛을 잃어버린 노동주 씨. “앞이 안 보인다는 것을 알았을 때 한 발자국도 움직일
지난 18일 서울 잠실철교에서 대한안마사협회 소속 시각장애 안마사 28명이 1차로를 점거하고 차량에 불을 붙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2명은 한강에 몸을 던졌으며 안마사협회장은 음독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이들은 새롭게 도입되는 피부미용사 자격증 시험이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박탈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왜 이들은 이 법안을 반대하는지, 요구하
■휴학이 대세다? 下 <전대신문>은 지난 호에서 우리 대학 휴학률이 광주지역 대학 중 최고임을 통계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 대학 학생 3명 중 1명이 휴학을 하는데, 휴학을 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취업준비와 등록금 마련 등을 들 수 있다. 고학년의 경우에는 취업을 위한 휴학이 많다. 요즘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휴학을 하는 게
현재 우리 대학에는 광주캠퍼스 33개, 여수캠퍼스 6개 대형강의실에 전자출결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이 시스템이 설치된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강의의 20~30%가 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렇다면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강의실에서는 이를 적절히 이용하고 있을까? 지난달 29일 있었던 한 교양수업. 수업이 한창인 이 강의실 앞에 부착된 전자출결시스템
우리 대학이 지난 학기부터 시행한 전자출결시스템이 오히려 대리출석 수단으로 악용되고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까지 제기돼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 학기부터 전자 학생증 ‘스마트카드’를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은 모바일 신분증, 교통 카드, 도서관, 생활관, 전자지불, 전자출결시스템을 카드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동거’, 이제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도, 감추면서 하는 이야기도 아니다. 동거를 주제로 한 쇼프로그램도 넘쳐나고 있으며 동거 상대를 찾는 사이트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반면 너무 쉽게 동거를 택해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우리 대학 학생들은 동거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을까? 동거문화 일반화, 관련 사
지난 9월 초 한 유명 연예인이 자살을 했다. 또 지난 25일에는 경찰관이 권총으로 자살했으며 그 전날은 학원비 때문에 어린 초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젊은 남녀는 자살카페를 통해 만나 함께 삶을 마감하는 등 올해 9월만 해도 많은 이들이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있다.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 수는 1만2천
158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4대 투자 은행인 미국의 리먼 브러더스가 지난 15일 파산보호신청을 내고 정부의 도움을 요청했다. 리먼 브러더스의 항복 선언으로 말미암아 1929년 미국 대공황 이후 80년만에 찾아온 금융위기에 그동안 세계를 지배해 온 신자유주의형 자본주의가 파탄을 맞을 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거대 금융사들의 도산의 시작은 지난 2007년
“비로 인한 경기 취소가 프로야구 원년(1982년) 6건에서 지난해는 66건으로 늘었습니다. 모두 지구온난화 때문이죠” 요즘 라디오에서 수시로 들리는 어느 제지회사의 광고다. 이처럼 지구온난화는 크게는 전 인류적인 문제로 작게는 우리 생활 사소한 곳곳, 캠퍼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는 온실효
올해로 7번째 생일을 맞은 2008광주비엔날레. 이번 비엔날레는 ‘연례보고: 일 년간의 전시’라는 테마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이외에도 광주시립미술관, ~에서도 관객을 맞는다. 관객과 전시, 작품의 소통을 돕는 도슨트는 시간에 맞춰 전시관에 입장하면 도슨트를 따라 1~5전시관까지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학교는 하나인데, 또한 학교가 다섯이다. 무슨 말이냐고? 말 그대로다. 학교는 하나인데, 또한 학교가 다섯이다! 미국 애머스트대는 리버럴아츠 교육을 위해 애머스트대에서 9km 내에 있는, 애머스트 지역 5개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Five College’를 결성했다. 애머스트대를 포함해 Mount Holyoke College, Sm
① 세계를 품고 세계로! ② 언어가 힘이다 ③ 학교만의 색깔을 찾아라! ④ 난, 내가 하고 싶은 공부 한다! ⑤ 학생의,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학생 자치 ⑥ 지역·사회 소통의 장 되다 ⑦ 학교·학생·기업·지역 모두 ‘win, win’ 하기‘리버럴 아츠 칼리지’
우리 대학에서 교내 공간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공간관리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공간을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단과대별로 공간을 초과 사용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을 더욱 명확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우리 대학은 오래 전부터 심각한 ‘공간 문제’를 안고 있었다. 지난 2005년에도 공간 문
우리 대학 휴학생 수가 1학기를 기준으로 1만5백54명으로 전체 재적수 3만1천8백81명의 33%를 차지해 광주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대학을 제외한 호남권 대학의 휴학률은 동신대 31.8%, 조선대 31%, 광주대 29.3%, 호남대는 27%의 순이다. 한편 휴학생의 비율을 살펴본 결과 2학년 학생들의 휴학률이 50%에 육박하는 것
우리 대학에서 교내 공간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공간관리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내 공간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게 함은 물론 그동안 모호했던 단대별 초과 사용 공간에 대한 벌금 징수 기준을 명확하게 해 학내 심각한 공간 문제를 개선할 전망이다. 공간관리프로그램은 학과, 학부, 단과, 개인으로 나눠 사용자에 따라 연구실, 강의실과 같
어릴 적부터 내 꿈은 세계 여러 나라를 정처 없이 떠도는 것이었다. 알리바바와 사십인의 도적을 만난 신밧드처럼, 길버트 그레이프를 만난 윈디처럼 정해진 도착점도 없이 이렇다할 뚜렷한 목적도 없이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것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해서, 많이 달라진 것 같지만 사실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생활이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매일 매일이
최근 교육, 의료, 언론, 금융,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성’에 관련한 논의가 뜨겁다. 특히 현 정부 출범이후 YTN 사장의 낙하산 논란과 KBS 사장 해임 및 새 사장 임명 그리고 신문·방송 겸영 허용과 신문법 개정 등 언론제도 전반에 관한 개편 움직임 등으로 ‘미디어 공공성‘이 화
중국인들 ‘혐한증’, 그 실태는? 당신은 혹 8월 19일 우커쑹 야구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한·일 전 경기를 보았는가? 다행스럽게도 일본팀에 승리했지만 그날 그 경기장에서 싸워야 할 상대는 일본 야구팀이 아닌 중국응원단이었다. 중국응원단은 경기 중 한국이 일본을 역전시키자 목이 터져라 일본팀을 응원했고, 이러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