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 '대한민국청소년해외봉사단' 베트남 봉사활동 후기는 내 마음까지 훈훈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지난 호는 마음을 씁쓸하게 하는 기사도 찾아 볼 수 있었다. 수강신청에 대한 이면을 보여준 만평과 반값등록금 시위와 관련해 연행된 우리대학 학생 7명에 대한 기사가 대표적이다.특히 여수보도에 있던 ‘생활관, 무성의한 행정’에 대한 기사는 더욱 그러했다. 등록금 납부 기간 문자는 친절히 금액까지 적혀서 오는데 ‘왜 생활관에서는 문자 하나 보내지 않을까’라고 나 또한 불만을 가졌었다. 생활관 행정실 관계자의 입장에서는 천 명이 넘는 학생들
After publishing this, issue 310 of the Chonnam Tribune with my junior reporters, I am just a few weeks away from leaving the Chonnam Tribune.
How often do you say “Thank you!” to the people closest to you in your life? Sometimes you see and hear things that make you very thankful for what you have. And things sometimes happen that make you...
As the new school year begins, the cold has decreased in severity and our campus has been filled with
People say that while we live our lives, knowing ourselves is as difficult as it is important. Why do you think it is important?
신년 특집호에서 다룬 소통이란 주제는 좋았다. 그러나 본부, 학생회, 전대신문, 교수, 학생 등 학내 구성원의 소통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적혀 있었던 가운데 모두들 소통에 대한 자신의 생각만을 내놓은 것 같아 아쉬웠다. 누구 하나 소통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본질적인 질문에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수박 겉 핥
1470호에 실린 전공영어강의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자는 취지에 비춰볼 때 얼핏 바람직한 것으로 보일지 모른다. 최근의 추세를 살펴보아도 영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학생들이 수강하는 전공수업에 영어를 전면 도입하는 것은 영어로 하는 수업을 피부로 느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문제점들이 있다. 현실적으로 영어를 잘하지 못
Over the past years, the government has asked universities across the nation to make various structural reforms. The merger and abolition (M&A) plan on similar or overlapping majors or departments...
소통 잘하면 발전하고 부흥 한다사랑하고 존경하는 전대인 여러분! 2011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 들어 지난 해 살아온 모습을 회고해 보기도 하고, 새해 계획도 마음에 그리면서 희망차고 복된 한 해가 되길 기원해봅니다.저는 밤낮과 계절의 감각마저 잃어버리고 학교에서 그리고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학문과 삶의 터전에서 열정을 다 하시고 어두운 곳에 빛
“의사소통과 공론의 장”이라는 주제는 하버마스나 아렌트 같은 철학자가 근본적인 고찰을 하였기에 철학이나 정치학 분야에서 더 잘 다룰 수 있는 주제로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천적 의지가 충만한 필자가 경영자를 이기적인 존재로 보는 대리인 이론관점에서 논의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의사소통의 문제는 조직차원에서는 정보
Whenever I hear the bell’s sound, I feel my heart fluttering with new hope. The day before yesterday, the bell resounded and a new year started once again.
2010년 12월 2일 저녁 ‘전설 총학생회’(이하 전설) 박은철 후보가 우여곡절 끝에 2011년도 총학생회장에 당선이 되었다. 장장 한 달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선거는 많은 사건, 사고 그리고 숨은 해프닝을 간직한 채 마무리됐다. 지난 5년 동안의 선거는 단선으로 치러져 왔다. ‘우리 총학생회’(이하 우리)가 후보
Some people say that the present time is a gift from God. I think what they mean is we should cherish the present as like a precious thing given by God.
신자유주의 정책이 일상에 파고든 뒤로 대중들의 삶에 정치는 사라졌다. 대중의 한 부분인 대학생들 또한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에 대한 탐구와 정치의식에 대한 고찰에 가장 민감해야 할 대학생들이지만 정작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학생들은 취업과 생존에 대한 공포로 인해 자신들의 터전인 학교에서마저 정치적 권리를 포기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모
오는 11월 23일 총 (여) 학생회장 선거를 앞두고 요즘 전남대 캠퍼스 안이 매우 활기 있다. 4년간 이 학교에 재학해 오면서 보기 드물게 이번 선거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거 같다. 교내 후보들을 홍보하는 선전용 전단지나 현수막들이 곳곳에 붙어있어 그 동안 선거에 매우 무관심했던 나조차도 후보들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만들었다. 이번 총 학생회장
Gong Ji-young, one of my favorite writers, said, “People in your twenties! Love as much as you can! This kind of love -- so passionate that you do not even care for eating or sleeping-- can only happen in your twenties.”
Even now, your conscience is trying to tell you something. However, you may not be listening to it just as I did not.
I would like to raise one question with you. When you decide to give up activities you like and only focus on your spec, how do you feel? Do you feel happy?
There’s an old saying: “No one is an island” which means that as social beings we have to live together in the world.
It's Time to Rethink the Faculty Advisory System! By Kim Hee-jin, Guest Reporter When you entered university as a freshman, you might have needed time and effort to adapt yourself to your new surr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