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9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무적] 5·18 이름만 붙인 행사는 싫다
5·18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했던 경험은 고등학교 때다. 5·18 기념재단에서 주최하는 5·18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에 참여했다. 당시 토론 주제가 88만원세대와 5·18이었는데, 88만원세대를 앞둔 우리는 주먹밥을 나누며 함께 싸우던 5·18을 정신을
나보배 편집국장   2013-05-16
[무적] 경영대 강의와 사회대 강의
사회학과 강의인 ‘문학비평론’ 시간에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에 대해 토론을 했다. 난장이는 왜 이렇게밖에 살 수 없었을까, 난장이는 아버지 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뜻하는 것이 아닐까 등 책 속의 내용을 두고 시작된 논의는 용산참사, 재개발,
나보배 편집국장   2013-05-06
[무적] 괜찮다는 총학 회장
김민규 총학생회장에게서 연락이 왔다.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 회의 때 이 보도한 ‘아직도 기합 받는 대학 MT’에 대해 논의됐으니 잠깐 만나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었다.김 회장은 77개의 학과가 기합을 받는다는 것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요청했다. 개개인
나보배 편집국장   2013-04-15
[무적] 일단 들어보자
결국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지난달 22일 우리 대학에서 강연을 했다.필자 역시 강연 장소에 갔다. <전대신문> 기자로서 강연 내용을 전달해야한다는 사명감 때문이기도 했지만, 강연 내용보다는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더 컸다. 이 대
나보배 편집국장   2013-04-01
[무적] 그 교수들의 학생을 위해
토목공학과 교수 비리.이 부끄러운 비리 사건에 대해 은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춘 기사를 보도할 예정이었다. 취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학생들의 시선이나 학과의 향방 등을 담아내는 것은 이 학과에도 이로울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하지만 토
나보배 편집국장   2013-03-18
[무적] 할 일 보다 하고 싶은 일
친했던 친구 한명이 엊그제 서울로 올라갔다.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기 위해 공시생(공무원시험준비생)들이 ‘바글바글하다’는 그 노량진으로 갔다. 그 전에는 기숙사에 살던 친구 한 명이 북구청 주변 원룸으로 이사했다. 이 친구 역시 공무원시험 준비 학원과
나보배 편집국장   2013-03-04
[무적] 임기를 시작하는 모든 분께
잠이 쏟아진다. 아직 지면 레이아웃을 그리지도 않았는데 벌써 시간은 새벽 세 시를 알려온다.‘목요일 절대 마감을 지킬 것.’신임 편집국장으로서 가장 먼저 다짐한 일이었다. 신문사의 일정은 월요일 기획 또는 평가회의, 수요일 1차 마감, 목요일 최종 마
나보배 편집국장   2013-01-08
[무적] 임기 마지막 신문을 보내며…
2012년 1월 2일. 신년호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2012년 12월 24일. 필자는 지금 임기 내 마지막 호를 제작하고 있다. ‘무적’에 필자의 글이 올라가는 것도 이것이 마지막이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이상하다. 슬프지 않으면서도,
신원경 편집국장   2012-12-24
[무적] 나, 너, 우리의 힘
지난호(1510호) 지역신문 살리기 기획을 시작했다. 지역신문 좀 읽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기획이다. 몇몇 전문가들은 지역신문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평가한다. 그만큼 지역언론의 위상과 역할이 축소된 것이 사실이다.필자는 이번학기 이라는 수업
신원경 편집국장   2012-11-26
[무적] 지루와 권태
총학생회 단선, 총여학생회 단선. 이것을 넘어서 모든 단과대 학생회 선거 모두 단선 혹은 후보 미출마다. 이보다 더 단조롭거나 지루한 선거가 있을까. 마치 ‘폭풍의 눈’처럼 조용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은 왜일까. 물론 근 2년간 총학 선거 파행, 경선
신원경 편집국장   2012-11-12
[무적] 학생회에 고(告)하다
총학생회도, 단과대 학생회도, 학과 학생회도 모두 학생들의 투표 결과로 구성된다. 때문에 학생회는 학생들을 대표하는 기구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학생회의 존재 이유를 제대로 주지하지 못하는 학생대표들이 많은 것 같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학부
신원경 편집국장   2012-10-29
[무적] 불안
학생들은 불안하다. 학교가 불안하니 학생도 불안할 수밖에. 후보 3인 초청 공개 토론회를 앉아서 지켜본 기자들도 조금 불안하다고 한다. 한 기자는 “학교가 잘 굴러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까지 말했다. 이는 모두 후보자들이 구성원들에게 뚜렷한 믿음을
신원경 편집국장   2012-10-15
[무적] 좌파정당이 인정받는 사회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요새 대선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는 술안주로, 밥반찬으로 자주 이야기 되는 주제다. 심심풀이 땅콩은 아니고, 그렇다고 배꼽 빠지는 개그도 아닌 대선정국에 관한 이야기지만 꽤나 즐겁게 이야기 하는 눈치다. 이번호 사회면(9면)에
신원경 편집국장   2012-10-08
[무적] 노동자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자
‘기업윤리’라는 교과목 시간에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한 편을 봤다. 그 영상에는 현대자동차, 한진중공업, 삼성, 쌍용자동차, 롯데 등의 대기업 횡포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정리해고, 고용불안, 착취, 직장 내 성희롱, 자살
신원경 편집국장   2012-09-24
[무적] 훌륭한 인재 찾기
피선거권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본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던 8명의 후보들이 등록했고, 본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5명의 후보들이 재출마했다. 도합 13명의 후보들이 선정신청인으로 등록한 상태다. 이를 두고 학내 구성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
신원경 편집국장   2012-09-18
[무적] 폭력의 최소화, 자유의 최대화
‘폭력의 최소화, 자유의 최대화’. 역사철학 수업시간, 박구용 교수에게 들었던 말이다. 이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왜냐하면 문명사회라고 하는 대한민국에는 폭력이 난무하고 자유가 억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평소 자유를 갈망한다. 그리고 폭력을
신원경 편집국장   2012-09-10
[무적] 고민의 끝
고민했다. 총장직선제 폐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수일을 고민한 끝에, 무책임하다고 생각될지 모르는 스스로만의 신념을 세웠다. 나는 총장직선제를 수호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본부가 총장직선제를 폐지하지 않았을 시 교과부로부터 불어 닥칠 후폭풍은 말 그대
신원경 편집국장   2012-08-27
[무적] 노출과 선택
1502호를 준비하면서 약간의 내적 소용돌이를 겪었다. 무적에 이런 글을 적는 것은 독자들에게 필자의 ‘허점’을 ‘노출’시키기 위함이다. 오프라인 신문이라는 매체의 특징은 편집국장에게 ‘선택’을 요한다. 어느 면에 어떤 기사를 집어넣을 것인가, 이 영
신원경 편집국장   2012-07-16
[무적] ‘돌보다’
지난 주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다. 우리 대학을 퇴임한 교수님께서 자택에서 돌아가신지 한 달 뒤 세든 아주머니에게 발견이 됐다는 이야기다. 당시 교수님의 부인과 자녀들은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교수님은 늦은 밤,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운명을 다하셨
신원경 기자   2012-07-02
[무적] 역사를 기록한다는 ‘사명감’
역사를 기록하는 일이라는 말, 2009년 수습기자 시절에는 별로 크게 와 닿지 않았다. 내가 무엇을 기록하든 선배가 시키는 일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역사를 기록하는 자’라는 인식은 내 두뇌에 긴장스럽게 박혀버렸다. 긴
신원경 편집국장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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