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에는 100여개의 많은 동아리가 있다. 대부분 1학생회관과 2학생회관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대강당에도 묵향, 로터스, PTC, 하이코드등을 비롯한 많은 동아리들이 있다. 하지만 신입생들에게는 '동아리'하면 주로 1생이나 2생을 떠올리게 된다. 이처럼 대강당에 위치한 동아리는 신입생 홍보면에서나 동아리 출입면에서 많은 애로상항을 겪고 있다. 더
짓궂은 날씨가 계속되던 4월. 오랜만에 날씨가 청쾌하다 했더니 오늘이 바로 사회대 체육대회 날이었다. 벌써 경북대 대운동장에는 맑은 하늘색의 물결, 사랑스러운 핑크빛의 물결, 역동적인 노란빛의 물결들이 여기 저기 무리지어 있었다. 본교에서도 체육대회를 2번이나 경험했지만 또 색다른 경북대의 체육대회를 상상하니 그것만으로도 벌써 가슴이 벅찼다ㅎ 각 과별로 운
▶ 예술대학 정기음악회 시간: 5월 8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예술대학 연주홀쪾주최: 예술대 음악과 후원: 예술대학 음악학과 동문회 ▶ KBS 교향악단 연주회‘ 제 17회 서울 신인 음악콩쿠르 입상기념 연주회 시간: 5월 8일 오후 7시 30분 장소: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내용: KBS 교향악단과 콩쿠르 입상자 협연 출연진: 강
CUB전대방송의 방송프로그램 중 일부가 개편됐다. 목요일 낮방송 때 하던 OST의 재발견이 여수캠퍼스의 여.우.사.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여수대와 전남대가 통합이 된 뒤 많은 교류를 하듯, 여수캠퍼스와 광주캠퍼스의 방송국도 방송프로그램을 교류하면서 캠퍼스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우들에게 각 캠퍼스의 소식을 전하는 노력을 하게 된다. 목요일에 방송되
지난 4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광주 드맹아트홀에서 ‘건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12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건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전남대 음악교육과 이태은 교수를 대표로 하여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연주회는 「슈만 & 멘델스존 피아노
당신, 아름다운 나라에 살고 있는가. 가끔은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볼 수는 있지만, ‘나라’라는 거대한 울타리가 아름답다고 쉽게 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어렵게 이야기 할 것도 없이, 이 시각,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훑어보고 댓글을 펼쳐보시라. 아름다움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백범 김구, 그가 꿈꾸었던 아름다운 나라가 적어
‘비엔날레’는 격년제라는 의미고, 순 우리말로는 ‘해걸이’ 쯤 된다. 중국에서는 쌍년전(雙年展)이라고 부르며, 대부분 그 앞에 전시가 치러지는 지역이름을 붙여 쓴다. 이것이 처음 시작된 곳은 베니스고 올해 110년이 되었으니 올림픽을 능가하는 역사를 가졌다. 베니스의 개방성, 진취성, 많은 고건물과 문화유산 등에
사회적 예술기업 모난돌이 오는 12일 금남로 일대에서 제1회 모난돌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일장춤몽’이라는 주제와 함께 ‘기억하라! 뜨거운 5월의 광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한바탕 난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난돌 거리축제는 오랫동안 광주지역 문화를 위해 힘써온 모난돌이 국내 최초 사회적예술기업으로 거
천 원짜리 신권이 유통되기 시작한건 2007년 1월 22일부터다. 지난 1월 발행된 신권 유통 비율은 32.7%로 늘어났다고 한다. 시중에 유통 중인 1,000원 권 3장중 한 장은 신권인 셈이다. 상점에서도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을 때 구권은 이제 거의 보기 힘들 정도로 신권은 이제 모든 사람들의 지갑 속을 차지해 가고 있다. 신권이 빠르게 유통되면서
5월 3일은 UN에서 정한 ‘세계 언론자유의 날’이다.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이 땅에서 대학 언론 기자로 오늘을 산다는 건 ‘인간의 기본 권리로써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는 세계에 사는 사람들에 비하면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시사 주간지 파업이 113일째로 접어든 오늘을 살며, 언론의 편집권
광주시립교향악단 제 6회 ‘해설이 있는 화요음악회’ (우대회원 초대) 시간: 5월 1일 오전 11시 장소: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내용: 5.18 기념연주 님을 위한 행진곡, 아침이슬, 솔아 솔아 푸른솔아 외 출연진: 임홍규(해설), 박미정, 김원중 제 14회 광주플루트앙상블 정기연주회 시간: 5월 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광주문
이 책은 한 기자가 반기문 총장에 대한 내용을 쓴 책이다. 처음엔 반기문이 청소년에게 전하는 메시지라 하여 그가 직접 쓴 책인 줄 알았는데 반기문의 생애를 주관적으로 바라보고, 가난한 시골 생활, 역경 속에서 그는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해 말해주는 책이었다. 그런데 전하는 메시지가 청소년 독자층에만 한정된 책은 아니라는 걸 느꼈다. 이 책의 독자는 지금 공
대학가면 뮤지컬공연 많이 보겠다고 그렇게 꿈꿔왔는데 정작 음악회도 제대로 가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드디어 2학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보게 된 뮤지컬,‘에브리바디 올슉업’ 모두 엘비스프레슬리의 명곡들로 이루어져있는데 나는 엘비스프레슬리 세대가 아니라 모두 처음 듣는 노래였지만 그의 음악에 매료되었다. 물론 뮤지컬에 맞게 편곡도 하고 악
꽃들이 다투어 피는 오월,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5월이 오고 있습니다. 매화가 왔던 자리, 진달래 개나리가 피고 지고 목련꽃 하얀 잎이 치마폭 되어 바람결에 흩날리고 나면, 어디선가 아카시아 꽃내음 징하던 80년 5월 계엄군들의 무참한 살육에 저항한 광주시민들의 아름다운 희생이 있었던 그 때로부터 벌써 27년이 되었습니다. 도청이 계엄군들의 발에 짓밟히고
지난 26일 밤, 우리 대학 대강당을 뜨겁게 달군 ‘소리’의 실체는 무엇일까? 멋진 보컬의 간드러진 목소리? 락 밴드의 열광적인 무대? 힙합? 모두 아니다. 다소 생소하지만 삶 속에 녹아있기도 한 ‘진도 씻김굿’이다. 마음 속 찌든 때와 해묵은 감정 모두를 ‘씻겨 줄’것 같은 그 이름, 진도
한 달 전,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와 영화관을 찾았다. 오기 전에 상영작에 대해 알아보고 오지도 않고 몇 시간 후에는 또 다른 약속이 잡혀있어 다급한 맘으로 영화를 골랐다. 그러다보니 가장 친숙한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익히 이름을 들어온 “향수”가 그것이었다. 우리는 서둘러 표를 끊어 영화관으로 들어갔다.
여기저기 대학교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그 학교 분위기가 어떤지 대충 알아볼 수 있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아무도 찾지 않아 쓸쓸함이 묻어나는 홈페이지가 있기도 하다. 그만큼 대학 홈페이지 첫 화면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외부 사람들에게 사람을 만났을 때 첫인상이 주는 느낌만큼 중요하게 다가온다.전남대와 여수대가 통합하면서 지난해 새로 만들어진 우리 대학 홈페이지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깔끔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꾸며져 있다. 지방 국립대라고 하면 느껴지는 ‘촌스러움’ 같은 건 찾을
날씨가 너무 좋다. 크게 숨을 들이마신다. 햇빛은 따사롭고, 바람은 활짝 핀 봄 향기를 살랑살랑 전해온다. 이 봄날의 장애물인 중간고사도 끝났겠다 마음이 싱숭생숭 해진다. 어디론가 가고 싶은데 시간도 돈도 여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영화에서 보면 이렇게 똑같이 되풀이되는 평범한 일상에 찌든 주인공 앞에 누군가 쨘! 하고 나타나 뭔가 멋진 곳으로 데려가던데
2007년 3월 25일 일요일,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에는 수십 명의 노동자, 농민, 민주노동당의 국회위원들이 모여 한미 FTA 반대 집회를 열었다. 같은 날 지구 반대편의 유럽에서는 역사적인 기념행사가 한창이었다. 유럽통합의 출발점인 로마조약이 체결 된지 5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2007년 1월 1일 루마니아와 불가리아가 유럽연합에 가입한 후 유럽은 27개 회원국에 인구가 4억 9300만 명에 달하는 거대 국가 연합으로 발전했다.
경북대에서는 신입생 환영회와 신입생과 복학생의 대면식 일명 ‘신복’ 이라 불리 우는 행사가 가장 크다고 한다. 그 문화와 모습이 궁금해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신복’을 찾아가보았다. 전공강의실에 신입생 전원이 앉아있고 맞은편에 재학생이 그리고 뒤쪽에 교수님들이 앉아계셨다. ‘술이나 먹으면서 친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