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용봉대동풀이가 끝난 지도 어느덧 10여일이 지났다. 축제의 흥겨웠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았을 것이다. 전대 신문에서는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축제의 흥겨운 모습들을 담아봤다. 생생한 축제 현장의 사진들을 통해 축제 당시의 흥겨웠던 기억들을 되살려 보기를 바란다. - 엮은이 -
우리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이다. 추석은 굳이 귀성길의 혼잡함과 온 가족이 모여 즐거워하는 9시 뉴스의 영상을 거론하지 않아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는 말과 같이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부족함이 없는 아주 풍성한 명절이다. 고국에 있을 때는 풍성함에 대해 감사하지 못하고 지내 온 것 같은데, 환자가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듯
5.18 민주 항쟁이 처음 시작되었던 전남대학교는 민주화를 위한 항쟁으로 앞장섰던 학교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만큼 희생된 선배들이 많은 학교이기도 한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 학위수여식이 있는 날이면 명예 졸업식이라고 해서 민주화 운동하다가 졸업장을 받기 전에 희생당한 선배들을 위한 일종의 행사가 있다. 지난 달 열린 2006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도 이이동
9월 새 학기가 시작 하고 학사 일정에 바쁜 나날들을 보내게 되는 요즘, 우리를 기대하게 만드는 행사가 있다. 바로 용봉 대동풀이 이다. 총학생회 와 각 단과 대학별로 진행되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이 기간 동안 진행되며, 대학생활을 추억 할 때 대동풀이는 중요한 한 부분이 된다. 지난 8월 25(토)~27(월) 유럽 최대 거리 축제인 Notting Hill
20년을 한결같이 민중가수의 길을 걸어온 시인이자 작곡가, 가수 박종화 콘서트를 봤다
설렘도, 기대도 많았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동안 하고 싶은 것들을 수첩에 빼곡히 적어나갔다. 하고 싶었던 일, 해야 할 공부, 가고 싶은 곳 등⋯⋯.
‘QUIZ is 전대신문’란은 대학신문을 보자라는 취지로 마련했습니다. 퀴즈를 푸는 방식은 문제를 읽고 그 답을 신문을 통해 찾아낸 후 표에서 답을 지워가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답을 지우신 후 남은 단어나 문장을 cong@cnumedia.com으로 보내주세요. 정답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리 대학 캠퍼스에는 학생들이 만든 예술 작품과 역사가 담긴 유물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총 유물은 6점으로 지석묘, 장승, 석탑 등이 있다. 알면서도 무심히 지나쳤던 작품에 다시 한 번 의미를 되새겨보자. 광주민중항쟁도 사범대 1호관 벽면에 그려진 ‘광주민중항쟁도’는 광주항쟁을 다룬 첫 벽화로서 1990년에 광주항쟁 10주년을 맞이
대학4년, 마지막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끝에 학교에서 실시하는 대학생봉사프로그램에 신청서를 냈다.
21세기, 모든 것이 지능화되고 정보화되는 현재의 지구촌 중심에, 피범벅이 된 사람들이 배급된 빵을 받기 위해 철창 틈으로 애타는 손을 내미는 곳이 있다. 지난 19일, 레바논 정부는 트리폴리(Tripoli) 인근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의 배후로 팔레스타인 민병 조직 파타 알 이슬람을 지목하고 이들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레바논 정부군은 나흐르 알바리드 난민 촌에 근거지를 둔 이 무장 세력을 공격했으며, 무장 대원 약 200명이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무력 충돌로 번졌다. 나르 엘 바레드 (Nahr el-Bared)난민 촌에서 활동하고 있던 파타 알 이슬람과 정부군이 벌인 이 교전으로 전투대원 50여명과 민간인 상당수가 숨졌다.
5월 둘째 주. 리포트와 발표의 압박과 늘어나는 조모임으로 일주일 내내 새벽 4시 이전엔 잘 수 없었던 나는 엠티 가기 전날까지도 발표보고서와 파워 포인트를 만드느라 끙끙대고 있었다. 해가 뜨는 걸 보고서야 잠든 나는 지각을 하고야 말았다. 그러나 어디서나 통하는(?) 코리안 타임 덕에 무사히 버스에 오를 수 있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강원도 홍천. 사실 태
인간의 삶에서 종교란 없어선 안 되는 요소인지 모른다. 인간은 영원하지 않은 존재임에도 영원을 꿈꾸고, 완전하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완전을 지향한다. 이러한 인간의 모순된 삶의 균형을 잡아 주는 것이 종교인데, 불교는 해탈(解脫)의 모습으로, 기독교는 구원(救援)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손을 내민다. 개신교 신학자 불트만은 “신앙이란 인간 자
올해 6월이면 무주에서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ia Europe Meeting) 재무차관회의가 개최된다. 38개국의 관계자들이 무주를 방문하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물론이고 무주와 전주의 지역 홍보효과까지를 기대하고 있다. 2005년 부산에서 APEC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이 개최된 후 부산은 국제도시로서의 발판을 다졌다. 행사 이후에도 부산의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지금까지 400만 명의 방문객을 맞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 아세안지역포럼(ARF, ASEAN Regional Forum)과 CSCAP (아시아 태평양 안보협력이사회, Council for Security Cooperation in Asia-Pacific)를 통해 아시아의 안보문제가 해마다 화두로 떠오른다. 점점 유럽과 미국의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 에 대한 관심이 깊어가고 있다.
영국 하면 짓궂은 날씨로 유명한 나라 인데, 이상기후로 인해 가뭄이 몇 해전부터 계속 된다고 한다. 그래서 런던에서는 부분적으로 단수를 실시한다고 하니 자연 앞에는 선진국 이여도 별 수 없음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덕분에 여전히 영국날씨에 적응 하지 못하는 나로써는 몇 주간의 화창한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다.이렇게 연일 날씨가 좋을 때면 CAR BOOT
‘스무살’ 10대 때는 너무나 되고 싶었던 그러나 20대가 되고 보니 내 나이 앞에 붙어있던 십의 자리 1을 너무도 그립게 만드는 단어다. 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쨌든 스무살이 되는 후배들은 ‘나도 이제 어른이 되었다’고, ‘나도 이제 스무살’이라고 환히 웃는다. 이 친구들에게 성년의 날 향
보고싶고......얘기도 나누고 싶고...만나기만 한다면... 죄송합니다...솔직히... 기억이 안나요.얼굴도 목소리도.. , 등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이 살아있는 수작들을 만들어 온 장진 감독이 생애최초로 '가족 영화'를 선보였다.몸이 불편하신 장 진
웰빙시대와 함께 간단한 간식거리조차 함부로 먹지 않는 현대인들은 한끼를 먹더라도 더 맛있는 집, 더 분위기 좋은 집을 찾기 마련이다. 그래서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면 누구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먹거리촌을 한, 두곳 정도 알아 두고 있다. 전남대학생들도 나름대로의 많은 먹거리촌을 알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 중 한곳이 바로 정문의 닭집거리이다. 전대 정
▶ 용봉문학회 시화전 날짜: 14~16일 장소: 우리 대학 봉지 ▶ 바이슨 길거리 공연 시간: 오후 5시 장소: 우리 대학 후문 ▶ 루마니아 바카우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시간: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장소: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내용: 오케스트라 서곡 연주, 성악과 피아노협연 외 출연: 빛고을 관현악단, 루마니아 오케스트라 ▶ 온 가족과 함께하는
따사로운 5월, 슈만과 하이네가 들려주는 사랑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연주된다. 바리톤 박흥우(난파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 피아니스트 신수경 교수(음악·피아노)는 17일 오후 7시30분 우리 대학 예술대학 연주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타이틀은 ‘시인의 사랑’. 슈만이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2개의 연가곡(連歌曲) &
지난 9일 수요일 우리 대학 용봉홀에서 ‘선군정치 학술토론회’가 열렸다.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 광주전남 진보연대, 민주노동당 전남도당 등 13개 단체에서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민족동질감을 회복하는 장을 마련했다. 학술 토론회는 이채언 교수(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