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글방은 이번 새해를 어떻게 맞이하고 있을까. 지난 1월 6일, 청년글방(이하 '청글')에 청글을 사랑하는 서른 여덟명의 고마운 분들이 자리를 함께하였다. 지난 해 11월, 청글은 재정적인 위기를 맞았고 이로 인해 14여년간 이어온 인문사회과학서점의 역사를 어쩔 수 없이, 그야말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겨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 때 청글을 사랑해온 많은
2003년 1월 14일,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의 주최로 "눈오는 밤에 듣는 인문학 이야기" 첫 번째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삼국사기를 위한 변명"이라는 주제로 전남대 사학과 이강래 교수가 발표를, 전북대 사학과 하태규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역사가와 역사서의 긴밀한 의미 관계를 논의의 전제로 삼아, 번영과 위기의 시대, 좌절된 정치가와 실패한 역사가,
올해 2학기부터 영어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만 졸업자격이 부여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글로벌 잉글리쉬’(가칭)가 도입될 전망이다.대학 본부 교무처는 16일 어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구상중인 ’글로벌 잉글리쉬’(가칭)를 2003학년 2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키로 하고 교양필수과목화를 포함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교무처 관계자는
우리 대학 도서관 별관 백도건물 책상을 칸막이로 교체하는 작업이 완료 되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는 이로 인해 여러가지 편리함과 불편함이 동시에 생겨 났다. 그 불편함과 불안함의 하나가 바로 "盜心"의 활보이다. "가방에서 지갑을 빼가신 분 신분증만이라도 돌려주세요~ --;;" "우리 맨뒷줄 책상 두자리에서 지갑 두개나 훔쳐간xx아~~" 이런 내용의 유인물들
(사)광주국제영상축제위원회와 광주전남문화연대가 후원하고 광주영상미디어센터가 주최하는 "디지털영화워크샵"이 오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광주영상미디어센터 교육실(동구 산수동 산수육교옆)에서 열린다.지난해 10월 설립된 광주영상미디어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 제작교육 및 영상창작 후반작업 지원 등의 사업을 해왔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디지털캠코더 등의
대학 내에서 ’대리시험’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지금 학교 익명게시판은 대리시험에 관한 글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울과 언니들 방학 끝나자 마자 대리수강자들 구하고 다니던데요?" "사실 돈주고 대리시키는 것 짜증났어요. 나두 돈만 있으믄 그랬을건데" "친하지는 않지만 쉬쉬하면서 퍼져있는 이야기입니다." "뒤에 있는 친구 한 놈이 대리수강 시켰던 여
재단법인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2003년도 1학기 농어촌출신대학 학자금융자 신청기간 1월 9일부터 27일까지로 확정되었다.부양의무자의 주소가 농어촌으로 되어 있는 학생중 배정인원은 선착순 434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하기에 배정인원이 초과될 경우는 기간에 상관없이 마감되는 점을 주의하여 지원할 학우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지원액은 등록금액 범
2005학년도부터 치의학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전남대 치과대학이 13일부터 국내외에서 대규모 현장학습을 실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전남대 치과대학(학장 황현식)은 선진 진료술식 체득과 임상학습 효과 제고를 위해 본과 4학년 진학생들 70명을 선발해 국내외 유수 의료기관에 7~13일간 파견키로 했다.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삼성의료원 목동예치과 평촌아름다운치과병원
정병호 전남대 약학대학 교수(63)가 11일 제26대 전남대 대학원장에 취임했다.정원장은 “전남대 대학원을 지방 거점 연구센터로 중점 육성할 방침”이라면서 “이를 위해 대학원생의 개념을 교육의 대상에서 연구인력으로 인식 전환하고 교수와 대학원생의 공동연구 및 대학원생의 독자적인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취임포부를 피력했다.정 원장은 또 “새
현재 생활관의 정원은 약 1,800여명이다. 각 단과대학 규모보다도 더 큰 인원들이 생활관이라는 공동체에 몸담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큰 규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1800명이라는 지성을 대변하고 한 목소리로 조화시켜 주는 자치 조직은 없는 실정이다. 이는 대학의 한 주체로서 주장하는 학생들의 자치성과의 심각한 괴리현상을 보여주는 일면이다. 과연 생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 2003년 1학기부터 영어회화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될 전망이다.대학 본부 교무처에 따르면 2003학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영어회화를 필수과목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이것은 현재 경북대나 부산대의 학생들보다 우리학교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또한 공무원 시험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험
생활관은 안팎으로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안으로는 생활관운영비 증가, 물가인상에 따른 생활관비 인상문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입사희망자 감소, 학생복지문제들. 밖으로는 고시원 및 원룸등 주거상가들의 등장으로 입지가 예전의 명성(?)에 비해서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올해 생활관은 달라질까? 이는 생활관 입주를 앞둔 학생들뿐만 아니
우리대학 학생회 선거사상 최초 옥중 출마·당선. 하지만 재판부는 한총련 대의원 가슴에 또다시 이적단체라는 이름을 새기면서 "빨리 돌아가서 학우들을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외면했다. 재판부는 지난 1월13일 2003년 총학생회장 윤영일씨(임학 4) 선고공판에서 1년 6개월의 실형 선고를, 1월 16일 2002년 총학생회장 김형주씨(법학계열 4) 항소심
전남대 생활관(구 기숙사)이 2003년도 신입사생 모집에 들어 갔다. 4인실 1.2.3.4.5동 1,280명과 2인실 6.7동 472명으로 총 1,752명을 선발한다. 올해 1학기 기숙사생 모집도 신입생 50%, 재학생 40%, 대학원생 10%로 신학기에는 신입생들이 대거 들어오므로 사생모집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1980년에 준공
검색테스트용 기사.
올해 우리학교 등록금 수준이 지난해보다 13.5% 정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대학당국은 지난 9일 기성회비 13.5% 상향조정안을 대학운영협의회(이하 대운협) 심의 자료로 제출했다. 이번 인상안은 각 대학의 등록금 책정이 전면 자율화된 뒤 나온 전남대의 첫 인상안으로 앞으로 총학생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어느정도 수준으로 최종 타결될 지 주목된다.본부
우리학교 대학원이 문화재학 실내디자인 도시공학 등 이색적인 협동과정을 대거 신설하고 신입생 추가 모집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전남대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국제회의동 세미나실에서 2003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 석사과정 338명, 박사과정 2명 등 총 340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중 협동과정 추가모집 인원은 석사 52명, 박사 2명 등 54명에 달한다.
전남대 생활과학연구소는 방문 보육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베이비시터(babysitter) 프로그램을 영아부터 초등학교 아동에 이르기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부모님들의 요구에 맞춰 놀이교육, 학습활동지원 등을 포함하여 시간제 또는 종일제로 보육을 제공하게 된다.방문교육 대상은 만 6개월 이상 영아 ~ 초등학교 6학년
지난해 선거준비 중 보안수사대에 강제 연행 구속된 2003년 총학생회장 윤영일씨(임학·4)가 실형 선고를 받음으로써 임기내 활동을 못하게 되는 비운의 총학생회장으로 남게 됐다. 광주 지방법원 재판부는 지난 13일 각각 열린 윤씨와 김형주씨(국문 4, 2001년 인문대학생회장) 선고재판에서 △대의원으로 소속된 한총련의 이적성 △각종 불법 시위 참가, 대학 무
백도(제 1 중앙도서관)의 개방형 열람대가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칸막이형으로 대폭 교체됐으나 정작 이용 학생들로부터는 "안하느니만 못하게 불편하다"는 원성을 사고 있다.도서관은 최근 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백도의 전체 13개 열람실 가운데 5곳에 대해 노후화된 열람대의 상판을 교체한 뒤 이를 모두 칸막이로 대체하는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