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란 무엇일까? 뭔가를 소유한다는 건 뭘까? 우린 정말로 그것을 가진 것일까? 이 애매모호한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연극이 있다. 선욱현 작가의 ‘잘못없다’시리즈 두 번째 ‘의자는 잘못없다’. 기자는 지난 8월 23일 우리 대학 정문부근에 위치한
우리 대학 예대2호관에서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2008광주비엔날레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스티튜트’가 개최됐다. ‘글로벌 인스티튜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열린데 이어 두 번째로 우리 대학에서 열린 것으로,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현대미술 문화현장에 대한 여러 강의와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썸머스쿨 형
특정한 주제를 벗어난 자유로운 전시 2008 광주비엔날레 ‘연례보고: 일년동안의 전시’가 오는 5일 개막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08광주비엔날레에서는 1백60명의 작가의 1천3백39점의 작품을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포함해 총 5곳에서 11월 9일까지 약 3달 동안의 전시하게 된다. 광주비엔날레는 아시아의 독특한 국가 및 역사적 경
한참 학위논문을 진행하고 있을 때 사회심리학자인 대니얼 길버트의 책을 보았다. 매력적인 제목에 관심이 갔지만 읽을 수 없는 현실을 불평하며 논문이 끝나면 이 책도 읽고 다른 책도 읽으며 매우 행복해지리라 다짐했다. 아마 여러분들도 지금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대신 영어공부를 하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포기하고 도서관으로 발길을 돌리며 스스로 생각할 것이다.
루벤스, 바로크 걸작전 이런 전시는 자주 오지 않는다! 2008년 가을의 광주는 흔하지 않은 기회를 잡는다가을 날씨가 슬슬 다가오는 요즈음에 당신이 광주의 거리를 걷게 된다면, 가로등과 전봇대마다 걸린 홍보깃발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깃발은 두 가지 중의 하나일 것이다. - 비엔날레 홍보이거나 혹은 루벤스 전 홍보이거나 -. 현재 gma(광주시
# 20대 청년이 뜬금 없이 재래시장을 찾다7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여름의 정점에 서 있는 그 후텁지근한 저녁에, 나는 대인시장으로 향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천상 요즘의 20대인 내가 재래시장을 찾는다는 게 쉽지는 않았다. 대형마트에 익숙하기 때문인지 나이 지긋한 상인 분들의 눈길을 받으며 걷는다는 게 그저 두렵고 어색할 뿐이었다. 게다가 혼자서 재래시장
‘국내 최초, 최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루벤스, 바로크 걸작전’ 앞에 붙는 수식어다. 애써 궁리하지 않아도 광주에서 나고 자란 세월을 뒤돌아보면 이런 기회는 흔하지 않다는 게 분명했다. 그래서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뜨거운 여름태양을 꾸역꾸역 참으며, 접근성 떨어지기로 유명한 광주시립미술관을 찾았다. 다행
중국 속의 유럽 '칭다오'에 다녀오다지난 7월 12일 2008학년도부터 실시된 1학년 국제화 중국 과정에 뽑혀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중국 청도로 향했다. 광주에서 인천 공항까지 5시간의 이동을 하고 인천공항에 도착. 우리는 가방을 모두 화물에 싣고, 몸 검열을 받은 뒤 드디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것 보니 가을이 왔나보다. 여름을 이렇게 보내기 아쉬워서 찾은 마지막 여름피서를 나는 영화관에서 보내기로 정하였다. 이번 여름의 유일한 공포영화 ‘고사’를 보면서.
A man had spent some time sorting out a complicated and expensive insurance policy to protect his home. Just as the broker was leaving, he asked yet another question. “What would I get if the ho
광주 동구 운림동에 위치한 우제길미술관에서는 2004년부터 해마다 판화워크숍이 열린다.
A little old lady went into the Bank of Canada one day, carrying a bag of money. She insisted that she must speak with the president of the bank to open a savings account because, “It’s a
봉래산을 만나다흔히들 지리산을 어머니의 산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금강산은? 나는 금강산을 ‘여인의 산’이라 칭하고 싶다. 참으로 많은 전설을 품고, 바라보는 방향에 따른 다양한 표정과 하고 1만2천 가지의 매력에 사람들을 헤어 나오질 못하게 만드니 말이다. 금강산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경치가 달라 봄에는 금강산, 여름에는 봉래산, 가
설렘 보다 부담이 앞섰던 미국 대학 취재. 광활한 미국 땅에서 6박8일의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내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취재를 마치고 돌아보니 6박8일이지만 한달도 넘게 미국에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다. 미국행 비행기를 타는 순간 부담감은 날려버리고 설렘만 갖고 미국 땅을 밟았다.
지난 달 25일에서 29일까지 4박5일간 광주캠퍼스 경영대학과 여수캠퍼스 문화사회과학대학의 주관으로 일본산업탐방을 다녀왔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했던가. 경제대국 일본을 느껴보기 위해 짐을 꾸렸다. 25일 아침 일본으로 출발하는 날 여수캠퍼스 문화사회과학대학과 인력양성사업단(DCAD)에서 온 학생들은 버스정
The CIA had an opening for an assassin. After all of the background checks, interviews, and testing were done there were three finalists – two men and one woman. For the final test, the CIA agen
멀리서 바라본 백두산의 장엄함과 웅대함에 한 번 놀라고 백두산을 오른 뒤 바라본 천지의 맑고 청아한 빛에 또 한 번 놀랐다. 백두산은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우리 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한 통일의 염원을 담은' 백두산 모꼬지 행사'에 기자가 직접 참여해 4박5일간 43명의 참가단과 함께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나와 배우들은 같은 호흡을 한다. 그들이 들이마시고 뱉은 공기를 다시 내가 들이마신다. 배우들의 손에 이끌려 함께 무대로 나서기도 하고 배우들의 얼굴을 가로지르는 땀줄기까지도 연극의 일부다.
A doctor was having an affair with his nurse. Shortly afterward, she told him that she was pregnant. Not wanting his wife to know, he gave the nurse a sum of money and asked her to go to Italy and hav
Three little boys were looking for a summer job. Their preacher needed some people to go around and sell Bibles. So the preacher hired two boys without even thinking twice. But he was hesitant about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