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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탁] 0과 1로 기록되는 세상
흔히들 컴퓨터는 0과 1밖에 모른다고 말한다. 실제로 컴퓨터 내부에서 전달되는 데이터는 0과 1로만 구성된 디지털 신호이다. 우리가 컴퓨터를 활용해 이루어내는 무한한 일들은 모두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산출물이다. 한 자리의 2진수는 2가지(0과
강상용(정보보안협동과정 박사과정)   2016-11-27
[무적] 이럴려고 선거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그들만의 리그는 다시 시작된 걸까.5년 만에 총학생회장 선거가 경선이라는 소식에, 유권자의 선택권이 늘어났다는 사실에 기대를 했다. 지난 3년간 내가 경험했던 11월의 단일후보 출마 선거는 형식적이었으며 조용했다. 연장투표를 진행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도선인 편집국장   2016-11-14
[기고] 살아있지만 죽은 것처럼 살아가는 나와 우리에게
“영원한 상실은 없으니까.”(Still Alice, 2014)를 보면서 메모해 둔 문장, “영원한 상실은 없으니까.” 이 메모를 나중에 들여다보면서, 어디 장면에서 누가 한 대사였더라, 떠올려 봤다. 앨리스 역을 연기한 줄리안 무어가 했던 말이었나&h
신원경   2016-11-14
[기고] "지지합니다"
‘당신의’를 지지합니다: 이상동몽이명노와 최동혁, 이 두 친구를 처음 보게 된 것은 내가 2015년도 경영대 학생회 회장을 역임할 때였다. 명노는 대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반면 동혁이는 남다른 생각과 철학을 가진 친구였다. 그런데, 그런 두 사람이
전대신문   2016-11-14
[사설] 비정상의 정상화
목하 우리 한국사회의 공공부문 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바라보 는 일반시민(국민)들의 심정은 허탈, 배신, 충격을 넘어, 심리적 패닉 상태라 할 수 있다. 대통령은 대한 민국 행정부 조직의 최고 수반이자 이른바 국격을 대표하는 공인된 지도자라고 할
전대신문   2016-11-14
[줄탁] ‘호가호위’가 아닌 ‘혼용무도’
‘호가호위(狐假虎威)’라는 사자성어. 모두들 한번쯤은 들어보았던 익숙한 사자성어입니다. 여우가 호랑이의 힘을 빌려 위세를 부린다는 뜻이죠. 사실 우리는 지금껏 호가호위하는 사람을 수도 없이 지켜봤고 또 심판해왔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사태를 지켜보면 무
이 주 현 (생물과학·생명기술학 석사과정)   2016-11-14
[무적] ‘우리’의 대학?
대학신문에서 보통 소속 대학을 지칭할 때 ‘우리 대학(학교)’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유는 대학신문 자체가 학교에 소속된 기관으로, 우리 일을 보도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라는 용어가 소속 대학을 지칭할 때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라는
도선인 편집국장   2016-10-16
[기고] 김영란 법의 '취업계' 금지에 관해서
최근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대학이 술렁이고 있다. 특히 김영란법에서 ‘취업계’에 관해 규정안 내용이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조기 취업을 한 학생이 담당 과목 교수에게 출석과 학점을 인정해달라는 것이 부정청탁에 해당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
나희진(식물생명공학·13)   2016-10-16
[기고] 스쳐지나갈 땐 몰랐네, 당신의 진짜 아름다움을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시집 중에서 시집 에서 첫 번째로 소개된 시 ‘풀꽃’은 나태주 시인의 시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시다. 화자는 풀꽃을 오랫동안 바라보며, 그저 스쳐지나가면서 볼 때 느끼지 못했던 그 풀
고지수 기자   2016-10-16
[사설] 내 주변의 일에 눈 돌리기, 학생운동 3.0
학생운동은 개인보다는 공동체 혹은 민족과 같이 거대한 가치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최근 흐름이 바뀌었다. 논의의 여지가 없지는 않으나 민주화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는 판단과 다른 무엇보다 어려워진 경제적 상황 때문이다. 그래서 한 언론에
전대신문   2016-10-16
[줄탁] 고독
참 피곤하고 복잡한 세상이다. 미국은 정치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막말을 일삼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고, 필리핀에서는 ‘정의 구현’ 위해 인권은 아랑곳하지 않는 두테르테가 신문의 국제란을 장식하고 있다. 그들의 몇 마디는 현재와 머지않은
강내영(사회학과 박사과정)   2016-10-16
[무적] 능동적인 소통이 필요할 때
올해 열렸던 용봉대동풀이 만큼 초청가수에 대한 학생들의 이야기가 많았던 적이 없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불독이라는 가수를 알아낸 학생회가 존경스럽습니다’라고 자조 섞인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유행어를 본 따 ‘꼭 조대 축제를 갔어야만 했냐!’는 플랜
도선인 기자   2016-10-03
[기고] 국가폭력의 책임자를 처벌하라
9월 25일 새벽, 백남기 농민이 끝내 사망했다.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서 경찰 측이 쏜 물대포에 직사로 맞아 쓰러진 뒤 317일 후의 일이다. 쌀값보장을 위해 서울로 상경했던 농민은 궐기 도중 국가폭력에 의해 결국 목숨을 잃었다. 어느
윤소영 (철학·15)   2016-10-03
[기고] 삶의 정수, “네가 깔고 앉았잖아”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루한 하루. 나름대로 새로운 일을 시작해보지만 시작과 동시에 뻔히 예상되는 결과. 내 앞에 놓인 일이 진부하게 느껴지면서 한없이 공허해지는 마음. 이러한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어 발버둥 치는 것을 넘어서 무기력함이 뒤덮일 때, 영화
신정선 (조선대 문예창작학·13)   2016-10-03
[사설]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대학의 대응
그동안 글로벌 저성장, 지역 간 갈등, 성장과 고용, 불평등, 지속 가능성등 지속되는 경제위기 관리하기 위한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 왔던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올해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였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 데이터, 사물인
전대신문   2016-10-03
[줄탁] “전쟁은 40대 이상만 나가라”
“전쟁은 전부 40대 이상만 가라. 나이 먹은 사람들이 자기들은 전쟁에 나가지 않으니까 쉽게 결정해서 젊은 사람들을 죽게 만든다.” 찰리 채플린이 한 말이다. 이 외침은 전쟁의 위협을 통해 기득권을 강화하려는 자들에게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가장 가공
서금석(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강사)   2016-10-03
[무적] Good Reporter
영화나 드라마에서 밤잠 줄여가며 취재하는 기자의 모습은 언제나 그렇듯 Good Reporter로 그려진다. 막상 학생기자가 돼보니 떠나지 않는 물음표가 하나 있다. 진짜 Good Reporter에 대한 물음이다. 안수찬 편집장은 “기자가 몰입한 만큼
도선인 기자   2016-09-20
[줄탁] 첫 자유여행의 시행착오
입시의 고통에서 벗어나 대학생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면 생기는 로망 중 하나, 해외여행. 대학생들의 긴 방학은 이러한 로망을 이루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나 또한 해외여행을 위해 열심히 저축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방학 때 용기를 내지 못했던 분들을
강상용(정보보안협동과정 석사과정)   2016-09-20
[사설] 최후의 ‘지성’도 사라지길 바라는가
지난 주 에 낯부끄러운 기사 하나가 떴다. “강의 구해요. 사례 하겠습니다”가 그것이다. 수강신청 정정기간 즈음해 커뮤니티 사이트 ‘전대광장’ 강의교환 게시판에 올라오는 강의 매매를 다루고 있는 기사 내용이다. 학부생이 아닌 다음에야 이 사이트에서 어
전대신문   2016-09-20
[무적] 대학과 자본주의
17세기 철학자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자본주의 시장의 수요, 공급, 가격을 결정하는 자동조절기능을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정의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각자의 이익에 따라 행동할 때, 더 능력 있는 사람에게 이익이 돌아갈 때, 이로운 사회가 된다
도선인 편집국장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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