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우리 대학 총학생회(총학) 보궐선거에서 ‘내일’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이명노(지구환경과학·14)·구수현(생활복지·19) 후보가 39.5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총 투표 수 7,180표 중 2,836명의 지지를 얻은 결과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기권표가 29.85%로 나타났다.낮아진 투표율, 큰 지지 얻지 못한 당선 결과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지난 선거에서 62.09%의 투표율을 달성했던 것에 비해 18.05% 낮아졌다. 또한 유권자 16,305명 중 17.4%에 불과한 2,836명의 선택만을
우리 대학이 지난달 1일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학내 보조운동장 부지에 기업 입주 공간, 주거 및 문화·복지 시설까지 갖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창업지원본부 서호철 기획홍보팀장을 만나 캠퍼스 혁신파크의 사업 방향성을 들어봤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란?= 우리 대학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정원 미충원이라는 현실을 경험했다. 광주 내 산업단지에서는 ▲시설 노후화 ▲접근성 문제 ▲주거·문화·복지 시설 부족 등으로 인한 인력난이 기승이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이러한 대학
지난달 28일 ‘2021학년도 우리 대학 총학생회(총학) 보궐선거’에서 ‘내일’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이명노(지구환경과학·14)·구수현(생활복지·19) 후보가 당선됐다.온라인 투표 시스템으로 치러진 이번 총학 선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유권자 16,305명 중 7,180명(44.04%)이 투표에 참여했다.‘내일’ 선본은 총 7,180표 중 2,836명의 지지를 얻어 39.5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한 ‘늘봄’ 선본의 이인우(고분자융합소재공학·14), 박홍은(사학·
1980년 ‘민주화’를 열망했던 광주는 2021년 현재, 미얀마 국민의 민중의지를 돋우기 위한 공감의 연대를 보내고 있다.지난 2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인해, 53년간 국민을 짓밟아온 군사정권의 독재가 다시 시작됐다. 수십 년의 민주화 운동으로 얻은 민주정권이 군부가 발령한 국가 비상사태로 인해 5년 만에 좌절된 것이다. 이에 미얀마 국민은 부당한 정권교체에 저항하는 피와 눈물로 뒤덮인 싸움을 하고 있다.신군부의 쿠데타로 인해 무자비하게 학살당하던 국민의 모습과 인권 유린을 일삼던 군사정권의 모습 등 1980년의 광주는 미얀마의
2021 총학생회 보궐선거 정책공청회가 지난 26일 박물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대면 참관을 제한하고 우리 대학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됐다.기호 1번 ‘늘봄’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이인우 정후보(고분자융합소재공학·14), 박홍은 부후보(사학·18)와 기호 2번 ‘내일’ 선본의 이명노 정후보(지구환경과학·14), 구수현 부후보(생활복지·19), , , 기자들이 참석했다. ▲공약 질의응답 ▲예산안 질의응답 ▲학교 이슈 질의응
최근 우리 대학 도서관 별관(백도) 휴게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어나자,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본래 휴게실은 휴식을 위한 곳이지만, 공부하는 학생들의 눈치가 보여 자유롭게 쉴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달 20일 은 백도 휴게실 영상을 송출하며 ‘휴게실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조금 조용히’라는 자막을 사용했다가 논란이 일어,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하기도 했다.공부 VS 휴식 무엇이 우선인가우리 대학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휴게공간에서 휴식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내용이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여캠)가 ‘2020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체 평가 중 9.2%인 39개의 캠퍼스만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 여캠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최우수기관 인증현판 및 부총리표창을 받았다.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원격대학 등 343개 대학(423개의 캠퍼스)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크게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에 대한 서면평가, 현장방문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로 진행됐다.여캠은 장애대
우리 대학 생활관이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입주생을 추가 모집한다. 추가 입주신청 대상자는 ▲본교 재학생(신입생 및 편입생 포함) ▲언어연수생 등이다. 추가 모집하는 동은 ▲3~5동 ▲6동 ▲8동(2인실) ▲9동 잔여석이다.재학생은 ‘생활관 홈페이지-포탈로그인‘을 통해 추가 입주 신청이 가능하며, 언어연수생은 ’생활관 홈페이지-언어교육원(한국어)로그인‘을 통해 추가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추가 입주생의 경우 입주신청 필수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입주 신고 당일 생활관 행정실에 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
우리 대학은 이번 1학기에도 절대평가를 시행한다.지난해 코로나19 대응 학사 운영 방안에 따라 A등급 비율을 50% 이하로 하고, B등급 이하는 담당 교수 재량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또한, 기존 실험 실습 교과목은 등급 비율의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변경됐다.학사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지난 해와 동일한 학사 운영이 이뤄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1학기 중간고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1학기 성적평가는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하며 교수 재량에 따라 비대면 평가도 시행할 수 있다.
40여 년의 세월 동안 인문대 앞 벤치(인벤)에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나눠준 서길자 할머니가 3월 26일 우리 곁을 떠났다.그동안 할머니는 ‘인벤스라빈스’라는 별명과 함께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을, 겨울에는 귤과 오징어 등을 판매하며 학생들의 곁을 지켰다. 늘 유쾌한 미소와 함께 꾹꾹 눌러 담은 아이스크림을 건네주셨던 서길자 할머니, 학생들은 할머니와의 추억을 저마다 회상하며, 진심을 담은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우리 대학 인문대 3호관 앞에는 할머니를 기리는 임시 분향소가 마련됐다. 학생부터 교수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여캠)의 특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캠퍼스 혁신위원회(혁신위)’가 출범했다.지난 22일 여캠 대회의실에서는 정성택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위 킥오프회의가 열려 혁신위의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혁신위는 여수캠퍼스의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공식 플랫폼으로서, 그간 수립해 온 내부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캠퍼스 성과지표 향상을 위한 실행방안 등을 마련하고 집행부에 자문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에 맞춰 미래 지향적인 대학 교육 혁신 방안도 마련하기로
2021학년도 우리 대학 총학생회 보궐선거가 이달 28일 실시된다.지난달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16조’에 의거한 보궐선거 일정을 공고했다. 후보자 등록 서류는 오는 9일 자정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선거운동은 오는 27일 자정까지 진행된다.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보궐선거도 온라인 선거 시스템을 통해 치러진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선거 추천인 명부를 받는 과정도 생략하기로 했다.이번 선거에서는 총학생회 선거 입후보 시 이력란에 자신의 지지 정당과 종교를 기재하도록 하는 ‘후보자 정보
우리 대학이 ‘2021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전국 거점국립대학 중 합격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우리 대학 중등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는 총 334명으로, 사범대학 입학정원이 비슷한 부산대와 경북대 합격자 수와 비교했을 때 각각 80명, 91명이 더 많았다.합격자는 ▲공립학교 265명 ▲사립학교 69명, 지역별로는 ▲광주지역 89명 ▲전남지역 148명과 더불어 서울, 부산,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합격자를 배출해냈다.사범대 학장 김회수 교수(교육)는 “광주, 전남 지역 간의 운명 공동체적인 교육
우리 대학 생활관이 올해부터 ‘생활관 중간입주일’을 없애면서, 일부 입주생 사이에서 생활관 비용을 환불해달라는 요구가 제기됐다.지난해까지 생활관 중간입주일이 1~2주 간격으로 설정되어 있어 학생들의 유연한 입주가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는 생활관에서 지정한 날짜에만 학생들이 입주해야 하는 상황이다.비대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경우 생활관에 당장 입주하지 않아도 되지만, 정해진 날짜에 입주하려다 보니 거주하지 않는 기간의 금액까지 지불하게 된 것이다.정지우 씨(국어국문·20)는 “비대면 수업으로 생활관에서 지내지 못한 기간의 비용을 지
우리 대학 도서관의 운영 시간이 연장됐다.중앙도서관(홍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관한다. 단, 금요일에는 개관 시간이 평일과 동일하나 방역 소독으로 인해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홍도의 1층 출입구는 폐쇄된 상태로, 이용자는 인문대 방향 출입구로 통행하면 된다.도서관 별관(백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관한다. 백도 열람실 좌석 발권은 홀수석만 이용이 가능하며, 짝수석 이용 시 퇴실 조치가 이뤄진다. 외부이용자의 백도 출입은 제한된다.우리 대학 도서관은 주말 및 공휴일에 휴관하며, 별도 공지가 있을
우리 대학이 광주광역시, 서울대학교(이하 서울대)와 손잡고 AI 산업육성을 시작했다.지난 2월 서울대에서 개최한 ‘데이터 사이언스,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발전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인공지능(AI) 분야의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과 서울대는 ▲인공지능 분야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및 인력교류 ▲벤처창업 지원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대학 간 개방과 공유 실현을 위한 자원 공유 및 정책 발굴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향후 서울대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을 중심으로 교류하며, 광주광역시와는 AI 클라우
지난 2일 교직 적·인성 검사 신청이 사전 공지 없이 시행됐다며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됐다.교직 적·인성 검사는 학생들이 교직 이수에 적합한 인성을 지닌 인재인지 확인하는 검사로, 재학 기간 내 2번을 응시해야 졸업할 수 있다.전남대 포털에 교직 적·인성 검사 신청을 위한 창이 지난 2일 당일 자정에 열리면서 뒤늦게 소식을 접한 다수의 학생들이 검사를 신청하지 못한 것이다.코로나 19로 인해 강의실 수용 가능 인원이 줄어든 것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사범대 및 교직 이수 학생들에게는 졸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사전에
우리 대학 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정보마루(디지털 도서관)가 오는 29일 개관한다.이에 기존 중앙도서관(홍도)에 비치된 ▲문학 ▲예체능 계열 도서·자료가 정보마루로 옮겨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과 예체능 도서·자료들은 디지털 도서관 개관일인 29일까지 대출이 불가능하며, 개관 이후 대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보마루는 지식·문화·소통을 담당하는 다기능 복합문화공간이자 학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내부에는 ▲개방형 스터디 라운지 ▲소극장 ▲미디어 편집실 등 학생들의 융복합적인 학습을 돕는 공
학생증 발급 신청을 완료한 신(편)입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늘(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학생증 배부가 이뤄진다.광주캠퍼스는 제1학생회관 1층 광주은행 앞 배부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캠퍼스는 학생회관 내 광주은행 출장소 및 이동 점포 차량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배부한다.수령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야 하며, 코로나19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대학(원)별 배부일은 다음과 같다. ▲간호대 ▲의과대 ▲수의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자율전공학부는 오늘(22일), ▲경영대 ▲AI
지역거점국립대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유례없는 정원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우리 대학은 광주캠퍼스 4개 학과에서 4명, 여수캠퍼스(이하 여캠)의 경우 22개 학과에서 136명이 정원 미달됐다. 우리 대학 전체 등록률은 96.67%로 나타났다.경북대는 모집인원 4,624명 중 4,555명이 최종 등록해 98.5%의 등록률로 신입생 모집을 마감했다.부산대의 경우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2월 24일자 기사에 따르면 90명 추가 모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거점국립대학이 공통적으로 정원 미달이라는 냉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