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36주년 기념 서울 행사시간: 5월 17일 09:00 ~ 5월 18일 18:00장소: 서울광장 (서울 시청 앞 광장), 국립 5·18 민주묘지내용: 5·18 민주화 운동 제 36주년 서울 기념식, 5·18 사적지 순례(서울↔국립 5·18민주묘지), 5·18 기념 전시회 및 문화행사2.당신은 아는가! 5·18 위대한 연대시간: 5월 2일 ~ 6월 16일장소: 광주 5·18 기념문화관내용: 해외에서의 5ㆍ18 연대활동과 5ㆍ18기념재단의 국제화사업 기록물 아카이브전3.제36주년 5·18 민중 항쟁 추모제시간: 5월 17일
“80년, 그날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오.”지난 1월 책이 발간됐다. 이것은 5·18 민중항쟁을 폄하하고 왜곡하는 이들에 대한 분노다. 또 이것은 80년 5월 나서지 못했던 누군가의 죄책감이다. 의 저자 안종철 씨는 5·18에 대한 왜곡을 바로 잡기 시작했다. 젊은 세대들의 왜곡된 역사관, 또 전라도를 홍어라고 비하하는 등, 도저히 지켜만 볼 수 없었다.안 씨는 80년 5월 당시 우리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에 있었다. 그는 “당시 자신을 취업준비를 앞둔 학생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민주를 외치는
망가진 한 인간이 외쳤다. “나 다시 돌아갈래!”국가폭력은 한 국민을 얼마나 무력화시키며 얼마나 한 사람의 인간다움을 앗아가는가. 영화 ‘박하사탕’에서는 국가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망가져버린다. 우리는 망가짐에 대한 아픔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5·18 민중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박하사탕(2000년)’이 지난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다시 상영됐다.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한 ‘치유 시네마 토크’는 5·18관련 영화를 관람한 후 참석한 시민들이 영화감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영화는 5·1
36년이 지났다. 영화보다 10년이 더 지난 셈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영화과 크게 다를 바 없다. 굳이 달라진 것을 찾아보자면 그 사람의 회의록이 나온다는 것 정도이다.영화 조근현 감독은 지난 달 23일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이 공동주관한 ‘치유시네마토크’에서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 감독은 영화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와 제작 에피소드 등을 관객들과 공유했다.영화은 원작 웹툰 의 인기에 힘입어 2006년 영화 제
5·18 민중항쟁으로도 이루지 못한 민주화의 외침이 들려오는 오늘날 그들의 피와 눈물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5·18 민중항쟁의 시작점인 우리 대학 정문에서 출발하여, 그들의 다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던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끝을 내는 5월의 여정이다. 1. 전남대학교 정문 (사적지 제 1호)이곳은 5·18 민중항쟁의 시작지이다. 17일 계엄군이 우리 대학으로 진주하여 학생들을 무차별적으로 구타하고 구금했다. 18일 오전 10시경 학생들이 이에 항의하며 5·18 민중항쟁은 시작됐다. 그들은 광주역과 금남로로 나
“정치권은 청년 문제 실질적 대책 마련해야”4·13총선을 앞두고 대학생들이 정부와 정치권에 ‘반값등록금’ 실현 및 대학생 문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참여연대 등이 연합해 만든 ‘4.13 총선 대학생 참여 네트워크 MOVE’는 지난 2일 청계광장에서 ‘대학생 다모이자 사이다’ 행사를 진행했다. 청계광장에 모인 전국 150여명의 대학생들은 ‘반값등록금’, ‘대학구조조정’ 등 대학생 문제 해결을 위해 총선에 참여하자며 대학생들의 투표참여를 당부했다.행사에 참여한 오송희 씨(성신여대·정치외교)는 “사립대의 높은 등
‘세월호 참사’ 2주기입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기억해야 할까요. 장훈 4·16가족협의회 진상규명 분과장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Q: ‘세월호 진상규명’, 어떤 것을 밝히려 하나요?A: 우선 ‘왜 구하지 않았는가?’이다. 충분히 구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하지 않았다. 둘째는 ‘왜 침몰 됐는가?’이다. 아직 배가 정확하게 왜 침몰됐는지에 대해 정확한 근거가 없다. 셋째는 ‘왜 세월호 참사를 조사하지 않는가?’이다.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축소시키고 조사과정을 없애려고 하는 것. 원인을 밝히기보다 빨리 보상 해주
후보자 정보 모르는 경우 많아…공약 실현가능성, 책임감 등 고려 4.13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15, 16학번은 이번 총선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선거이다. 총선을 앞두고 우리 대학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봤다.“정치권, 대학생 문제에 관심 가져야” 이번 총선에서 야당의 행보를 주로 보고 있다. 대학생들의 문제가 기존 정치권의 정책에서 배제되어 있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이는 대학생 스스로도 자신들의 문제를 말하고 요구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또한 여당 중심의 정치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할 때라 생각하기 때
학자금대출 금리 인하, 세액 공제, ‘국가표준등록금제’등으로 등록금 인하‘일자리 창출’ 공약은 수당 지급, 청년고용할당제 등…“실효성 의문” 이번 총선 주요 4개당(새누리당,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 당, 정의당)의 청년 공약 중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장학 및 학자금 대출 제도’ 분야와 ‘일자리 창출’ 부분의 공약을 분석했다.대학생 등록금 및 학자금 대출 제도 새누리당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를 0.2% 인하하겠다는 입장이며 기존에 공약으로 내세웠던 ‘반값등록금’은 공약으로 제시하지 않았다.더불어 민주당은 저소득층을
4·13총선은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다. 우리나라는 대통령 선거와 다르게 1인 2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시행하고 있어 한 사람이 두 표를 행사할 수 있다. 1표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고 다른 1표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을 뽑는 것이다. 비례대표제는 정당의 득표수에 비례해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제도다.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출인원은 총 300명으로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으로 이뤄져있다. 국회의원 임기는 총 4년이며 2016년 5월 30일부터 2020년 5월 29일까지다. 이번 선거는
내 키가 186 센티미터잖아요아무래도 여기 와서 좀더 자라지 않았나 싶어요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그러다보니까기지개 그림자가 더 늘어져 보이는 거예요이러다 내 키가 2미터를 넘으면 어쩌지요머리가 버스 천장을 뚫고 나가면 어쩌지요내 걱정은 아주 건강한 걱정내 걱정은 아주 배부른 걱정그러니까 모두들내 걱정은 말아요시 ‘나는 우리가족의 119, 부르면 언제든 달려옵니다’ 중에서 누군가가 사랑하는 이의 못 다한 말을 전해준다면 어떨까? 누구나 한 번쯤 해볼 수 있는 생각이다. 하지만 여기 누군가의 못 다한 말을 전하기 위해, 남겨진 가족
지난해 이맘때, 다시 봄이 왔다고 썼었다. 날이 따스해진만큼, 그들의 마음에도 봄이 오길 바란다고 썼었다.또 봄이 왔다. 올해도 그들의 마음에 봄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갈 수밖에 없다. 세월호 2차 청문회가 열린 지난달 31일, 청문회 장소인 서울시청 앞 서울 도서관에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어느새 꽃은 피고...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봄꽃이 두 번 더 피었음에도, 참사 후 750일이 지났음에도 세월호는 여전히 진도 동거차도 앞바다에 가라앉아 있다. 희생자 9명은 여태 수습되지 못했다.
최근 3년 사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대학 내 커뮤니티가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우리 대학은 2014년 페이스북 페이지 ‘전남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전남대학교 대나무숲’이 생겼으며, 우리 대학 학생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1만 2천명의 학생들이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상태다.페이스북 ‘대나무숲’ 페이지는 익명성이 보장되고 학생들이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페이지 내용은 학생들의 제보로 채워진다. 단, 특정 학과나 특정인, 특정 종교를 겨냥한 제보거나 허무맹랑한 주장일
추측성 허위 사실 유포로 피해자 발생하기도 ‘전남대학교 대나무숲’이나 ‘전남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와 같은 SNS페이지가 인기를 끄는 비결은 익명 제보가 가능하다는 데 있다.페이지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단과대, 학생회를 직접 감시하고, 크고 작은 문제들을 손쉽게 제보해서 문제를 공론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익명 페이지의 매력으로 꼽는다. 때문에 페이지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구독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대나무숲’은 11,301명, ‘전남대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12,082명이 구독하고 있다. 이 외에 닉네임으로 활동 가능한 홈페이지
지이지직....독자님. 저 아마도 이게 마지막 통학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1교시는 다시 시작될 거에요. 그때는 독자님들이 전대신문을 설득시켜야합니다. '대학생 통학대란'을 취재하는 전대신문을요. 1교시 지각 바뀔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탕! ■ 목포에서 통학하는 ㄴ 씨“장거리 통학할 수밖에 없는 환경 개선되길” 저의 통학수단은 버스이긴 버스인데요, 시외버스랍니다. 무려 목포터미널에서 광주 광천터미널까지, 그곳에서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학교에 와요. 가끔은 제가 ‘여행을 가는 것인지 수업을
지이지직....독자님. 저 아마도 이게 마지막 통학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1교시는 다시 시작될 거에요. 그때는 독자님들이 전대신문을 설득시켜야합니다. '대학생 통학대란'을 취재하는 전대신문을요. 1교시 지각 바뀔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탕! ■ 여수캠퍼스에서 광주캠퍼스로 통학하는 이윤 씨(특수교육·14) “추운 버스 안이 제일 고충이죠.” 저는 수업을 듣기 위해 여수캠퍼스(여캠)에서 광주캠퍼스(광캠)까지 학교 통학버스를 타고 다녀요. 그런데 이 통학버스는 타려는 학생들이 많은 인기버스랍니
“대중교통의 배차간격 깨지는 것이 이유”광주 남구 백운동에 사는 ㄱ 씨의 아침은 정신이 없다.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등교하는 중‧고등학생들로 가득한 버스에 몸을 싣는 그의 통학 길은 마치 대란을 방불케 한다.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 타지 못할 경우, 지각을 할 때면 버스기사가 야속할 뿐이다. 특히 학교까지 오는 지하철 노선도 없으니 아침 통학 버스는 항상 만원이다.20대 연구소에서 조사한 ‘수도권 거주 대학생 통학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하루 평균 왕복 통학시간은 135.6분이고 비용은 4,830원이 소비되는 것으로
대학에 들어오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자유로운 수업? 교복을 입지 않는 것?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 치즈인더트랩의 유정선배?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뭐니 뭐니 해도 배부터 채워야죠! 우리 대학에는 어떤 맛 집이 숨어있을까요. 이 신입생들을 위해 조사했습니다. 우리 모두 어서 맛의 고장 전라도로 밥 한 끼 하러 나가요.~ DOS MAS-3,000원~5,500원-부리또(3,000원)-상대 롯데리아-점심시간에 기본 waiting10분까동-3,500원~7,800원-치즈롤가스(6,000원)상대 빕스로 불린다
두근거리는 당신의 대학생활. 타지에서 광주로 대학을 오는 거라, 두근거림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고요? 고민할 것 전혀 없습니다. 풋풋한 신입생 친구들에겐 이 있잖아요! 만 믿고 따라오시면 됩니다. 아마 새로운 미지의 세계가 당신 앞에 펼쳐질 것이에요. #1.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풍년, 대인예술야시장 보고 듣고, 먹고, 즐길 거리를 찾는다면 대인예술야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마다 열리는 ‘별장’이 적합하다. 별장에서 펼쳐지는 전통 ‘사물놀이’와 ‘버스킹’ 공연이 귀를 즐겁게 한다. ‘플리마켓’에서는 석고방향제
‘지옥불반도 탈옥선’부터 한국 최초 커밍아웃 성소수자 총학생회장 선출까지헬(Hell)조선 아닌 갓(God)조선을 기다리며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병신년(丙申年)이다. 올해에는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지난해 대학가를 사로잡았던 키워드로 2016년 대학가 풍경을 미리 그려보았다. 암울했던 일들만 떠오른다고? 그렇다면 2016년 대학가에 부는 바람에 더 주목! 그 바람이 우리를 타고 들어와 삶도 변화시킬 테니. 지난해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올해를 더 단단히 준비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성소수자 서울대 총학생회장 당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