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용봉대동풀이가 ‘부캐 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0월 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행사의 혼합으로 진행됐다. 대면 행사로 ▲사진 전시회 ▲포토존을 비대면 행사로 ▲온라인 워크숍 ▲동아리 공연 ▲축제 영상을 선보였다. 온라인 워크숍은 ▲펜꽂이 만들기 ▲인생 별자리 등을 포함한 4가지 분야로 구성됐으며, 사전 예약제(각 선착순 60명)를 시행해 총 240명이 참가했다. 그 중 ‘맞춤 향수 만들기’는 신청 시작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우리 대학 입학본부는 원활한 2022학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해 수시전형 일부를 개편해 모집을 진행했다. 편입학 모집만 가능했던 약학부의 신입학 전형을 개설했고 학생부교과전형 일부에 변화를 주었다.수시모집 전형에서 변화된 사안은 ▲일부 학생부교과전형 면접 폐지 ▲학생부교과전형 ‘다문화/다자녀등전형’ 개편 ▲약학부 신입학 모집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단계별 선발전형(▲특수교육대상자전형 ▲만학도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제외하곤 면접이 시행되지 않는다. 학생부 성적 산출 과정에서도 출결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19로 달라진
2학기 중간고사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절대평가를 시행한 1학기와 달리 성적평가는 ‘상대평가’로 전환됐다.학사과 관계자는 “절대평가로 인해 학점 인플레 현상이 발생한다는 논란이 있었다”며 “이에 다시 상대평가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2학기 중간고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대면시험이 원칙이다. 교과목 담당 교수 재량에 따라 비대면 평가도 가능하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는 비대면 평가를 권장한다. 대면시험을 실시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강 인원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강의실을 확보해야 한
본부-의과대-간호대 추후 대응 방향 논의간호대 학생 90.3% 용봉캠으로 이전 찬성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과 간호대 교육공간 확보 논의 같이가야 중론 전남대병원 학동캠퍼스 새 병원 건립을 두고 간호대학과 의과대학, 대학본부가 수업 및 연구공간확보에 대해 논의했다.학동캠 발전 TF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고 “전남대학교 새 병원 건립 취지에 동의하며, 학동캠 내 새 병원 건립은 간호대학 용봉캠 이전 또는 새 병원 내 교육, 연구 활동이 보장되는 공간확보와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대학본부에 권고했다. TF 중간 간호대와 대학본
병원 “새병원 건립 비용 최소화 위해 학동캠퍼스 부지 선정”의과대학·간호대학 이전 논의학동캠퍼스 발전계획 TF에서 의견 교류전남대병원이 우리 대학 학동캠퍼스에 새 병원을 짓기로 계획하면서 간호대학과 의과대학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용일 전남대병원 새병원건립추진본부장은 “새 병원을 전남대학교 학동캠퍼스 부지에 건립하기로 잠정 결론냈다”며 “간호대학과 의과대학을 포함한 학동캠퍼스 부지 사용을 위해 대학본부, 광주광역시와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부지 선정 결과는 1조 2천억원에 이르는
2021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전체 학생대표 364명 중 과반수에 해당하는 개최정족수 183명을 넘긴 200명이 참가해 성사된 이번 전학대회는 서면심의서를 총학생회 측에 회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2021 하반기 전학대회에서는 ▲2022학년도 총(여)학생회 선거 일정 ▲총학생회칙 전면 개정 ▲선거시행세칙 전면 개정 ▲감사시행세칙 전면 개정 ▲2학기 총학생회 자치회비 예산안 의결 ▲2학기 총학생회 사업계획 의결 ▲총학생회 중앙집행국장 인준의 건이 논의됐다.
우리 대학 학생과가 ‘천원의 건강밥상’ 운영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건강밥상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건강밥상은 오전 8시부터 50분간 천원의 가격으로 제공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광주캠퍼스는 제1학생회관 식당에서, 화순캠퍼스는 여미샘 식당에서 이용 가능하다.지난 1학기에는 13,404명의 이용자가 건강밥상을 찾았다. 정가을 씨(역사교육·19)는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식비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학생과 관
다음달 29일까지 우리 대학 복합문화공간 정보마루(디지털 도서관) 「라키비움; 이음」에서 ‘청화백자 연적’ 전시회가 개최된다.이번 ‘청화백자 연적’에서는 ‘청화백자철회도형연적’ 등 박물관 소장 유물 14점과 ‘도자기로 본 세계사’ 등 관련 도서 15권을 함께 전시한다.'라키비움; 이음'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 총 3개의 기관의 기능을 결합해 복합문화 시설로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조성한 전시 공간이다.도서관 관계자는 “라키비움은 정보,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새로운 매개체로서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표현과 소통 상담실’ 운영이 시작됐다.표현과 소통 상담실에서는 ▲온라인 글쓰기 상담 ▲면대면 글쓰기 상담 ▲면대면 말하기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누구나 온라인 또는 면대면 글쓰기 상담을 이용해 글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국문으로 작성된 A4 5매 이내의 학술적 글쓰기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 글쓰기 상담은 신청 후 최대 3일 이내로 상담이 완료된다.교내에서 실시하는 발표를 준비할 때는 면대면 말하기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현
우리 대학 후문에 위치한 ‘에브리띵이즈오케이(에띵오)’는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제이앤유글로벌’ 소속 브랜드숍이다. 이는 지난해 5월 새롭게 등장해 ‘헌혈의집’과 브랜드숍 ‘오니트(ONIT)’의 빈자리를 채웠다. 일반 브랜드 판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신생 창업브랜드 소개도 함께한다.‘대학생의 더 나은 소비문화 선도’라는 이념 아래 창립된 에띵오는 학생들의 생활양식에 걸맞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선보인다. 달마다 매대를 새롭게 기획해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매장 2층에서는 2달 주기로 신생 창업브랜
헌혈의집 전대용봉센터점이 헌혈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헌혈의집 이전 후 접근성이 떨어진 것에 코로나19의 여파가 더해진 결과다.전대용봉센터는 1997년 9월 ‘전남대 헌혈의집’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에브리띵이즈오케이(에띵오)’자리에 개소됐다. 2013년 9월, 우리 대학과의 계약 만료로 후문 맞은편 상가 골목으로 이전했다. 이전 후 2019년 총 헌혈량은 2만6,425건으로 이전 전인 2012년 총 헌혈량 3만3,991건에 비해 7,566건(22.3%)이 감소했다. 그 중 대학생의 비율이 52.9%에서 40.4%로 대폭
우리 대학 축제 ‘부캐 대전’이 오는 30일부터 2일간 진행된다.축제준비위원장을 맡은 구수현 부총학생회장(생활복지·19)은 “요즘 유행인 부캐를 축제에도 이용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부캐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부캐 대전’ 기획 의도를 밝혔다.이번 축제는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가 혼합된다.대면 행사로는 ▲민주마루 앞과 봉지에 설치되는 포토존 ▲사진연구예술회 ‘ZOOM’과 함께한 ‘학생 참여 사진 전시회’가 있다. 대면 행사는 외부에서 진행되며, 부스별 최소 2인 이상의 방역 관리자가 배치된다.축제 기간 동안 총학생회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시민모임)이 지난달 26일 ‘전남대 공무 국외 출장 관리가 미흡하다’며 우리 대학에 민원서를 냈다. 이들은 우리 대학 국외 출장 보고서의 공개 미흡과 부실 작성을 지적했다.시민모임은 작년과 올해 총 11건의 교원 국외 출장 중 8건의 출장 보고서가 미공개됐다고 주장했다. 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비공개된 8건 중 1건은 출장 자체가 취소됐으며 2건은 교원이 보고서를 미작성한 경우였다. 나머지 5건은 보고서 작성 후 개인정보 유출 방지 차원에서 미공개 처리됐다.시민모임이 지적한 국외 출장 보고
이동, 공간, 강의수강 문제 개선 필요장애학생 비대면 학습지원 불안정우리 대학 장애학생들이 경험하는 불편 사항은 ▲시설 미흡으로 인한 이동 문제 ▲강의 공간 문제 ▲강의 수강 문제 등 다양한 분야 전반에서 드러났다.시설과 “민원 발생 시설 위주 개선 중”시설과 관계자는 “장애학생이 이용하는 공간이 유동적이기에 민원 발생 시설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유연하게 처리 중이다”며 “개선을 위한 예산은 대부분 장애인 승강기 설치에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자연대 4호관과 공대 2호관에 장애인 승강기 및 경사로가 신설됐으며, 현재
높은 경사 홀로 갈 수 없고, 체온측정기 높이에 당황바쁘게 지나쳤던 평범한 거리들, 힘들다는 투정만 부릴 뿐 쉬이 올라갔던 오르막길, 졸린 눈을 비비며 들어섰던 강의실. 우리의 평범한 하루에서 아무 생각 없이 마주하게 되는 것들이다.이처럼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힘겨운 도전의 순간들로 바뀐다면 어떨 것 같은가? 의지할 것이라곤 두 개의 바퀴뿐이었던 기자의 휠체어 체험기를 소개한다. 편집국이 있는 제1학생회관 2층에서부터 사회대→인문대→도서관 별관까지 휠체어를 타고 이동했다.내게는 너무 빠른 이 세상제1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20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광주캠퍼스는 우수대학, 여수캠퍼스는 최우수대학에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이 입수한 광주캠퍼스 장애인 편의시설 본부 자체 평가 자료는 학내 장애인 복지지원에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편의시설 항목 중 상당 부분이 미흡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학내 장애인 편의시설 감사 시 ▲경사로 ▲승강기 ▲화장실의 세 요소가 집중적으로 평가된다. 그중 광주캠퍼스 교사시설(교수학습 관련 시설, 강의실·연구동 등) 36개소 중
상반기 감사 우수 기구는 총동연·총학생회 등총학생회비 개인통장으로 이체한 단과대도 있어 2021학년도 중앙감사위원회(중감사위)가 지난달 29일 12개의 학생자치기구를 대상으로 한 상반기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감사는 7월 29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사업집행 ▲회계 ▲공약이행 ▲운영 ▲기타 다섯 항목으로 나눠 평가됐다. 감사결과, 사범대와 자연대를 제외한 10개의 학생자치기구가 모든 감사항목에서 A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감사등급은 ▲S(1등급) ▲A(2등급) ▲B(3등급) ▲C(4등급) 순으로 평가된다. 모든 평가
대외협력과가 지난 7월 1일 대외협력본부로 승격됐다. 이는 대외협력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해 급변하는 대학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 이 대외협력본부장 국민석 교수(치의학과)를 만나 대외협력본부에 불어온 새로운 바람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대외협력본부가 하는 일은?첫째, 대학발전기금 모금을 담당한다. 발전기금의 대부분은 학생들의 장학금에 쓰이며 기부자들께 감사 표시로 예우를 해드리기도 한다. 둘째, 대학과 학내 구성원의 성과를 기사화한다. 셋째, 지자체나 국내외 기관과의 협약을 포함한 각종 협약식을 주관한
2021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국가장학금 2차 신청 대상에는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해당한다. 재학생은 2회에 한해 구제 신청 후 재심사를 받아야 2차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번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학업 여건을 고려해 구제 기회 차감 없이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및 한국장학재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우리 대학 교수회장에 한은미 교수(화학공학)가 당선됐다.한은미 교수는 지난달 10일 치러진 제41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입후보자 3명 중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 이에 한 교수는 전국 국립대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교수회장이 됐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는 전체 유권자 전임교원 1,180명 중 825명(69.9%)이 참여했다. 후보자 간 사전 합의로 후보자별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는다.우리 대학 교수회는 1965년 대학의 자치와 학문의 자유를 위해 설립돼 교수협의회로 출발한 이후, 지난 2014년 학칙 기구로 자리 잡았다.한 교수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