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정규교수노조, 퇴직금 청구 소송 시작 한국비정규교수노조(한교조)가 ‘2019년 고등교육법 개정 이전 근무 건’의 시간강사 퇴직금 청구를 위한 공동소송에 나섰다. 소송에 참여한 전국 220여 명의 강사 중 절반가량이 우리 대학에 임용됐던 강사다. 퇴직금 청구 소멸 시효(3년)는 이듬해 9월 만료될 예정이다.2019년 9월 고등교육법이 개정되며 대학 강사에게 최소 1년 이상의 근로기간이 보장됐다. 개정 이전에는 강의 공석이 생겨야만 근로가 가능해 1년 이상의 근로가 어려웠다. 퇴직금은 1년 이상의 근로기간과 주 15시간 이상의 근
피해 신고자 해고 이끈 미흡한 조사 과정시민단체, 피해자 인권 보호치 않는 전남대 질책‘전남대 산학협력단 직원 성비위 사건’에 대한 우리 대학 인권센터의 부실한 대응이 알려졌다. 인권센터는 교내 인권 보호 기구로 성추행·성폭력 및 인권침해 사건을 접수받아 해결한다. 위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원본이 아닌 4배속 CCTV 영상을 사용하고, 이를 신고자와 참고인에게 전하지 않는 등 허술한 처사가 이어졌다.공정성과 형평성 사라진 조사위‘산학협력단 직원 성비위 사건’은 산학협력단 직원이었던 ㄱ 씨가 상급자 ㄴ 과장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
2022학년도 단과대 학생회 선거가 오는 23일 총학생회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11월 5일 기준 광주캠퍼스 총 13개 단과대학 중 학생회 선거가 예정된 곳은 공과대, 농생대를 비롯한 총 7개(표 참조)다. 단과대 입후보자들은 현재까지 단독 출마한 상태로,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는 단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입후보자가 없었던 경영대, 수의대, 생활대는 재선거를 진행하지 않았다. 간호대, 예술대, 자연대는 지난 7일(어제) 재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총학생회 선거의 경우 입후보자가 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 14인의 만장일
학생들 "위드 코로나 이후 동아리방 사용할 수 있기를"학생과 "교육부 방역지침 따라 긍정적으로 결정"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방을 비롯한 학생 시설이 장기간 폐쇄되며 학생 자치활동이 난관에 부딪힌 지 오래다.지난 9월 그룹 사운드 동아리 '메이플'은 폐쇄된 동아리방을 무단 이용해 학내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메이플 회장 조성욱 씨(산업공학·17)는 "동아리방 폐쇄로 인한 연습실 부재로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드코로나 이후에는 동아리방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법원 “성추행 피해 진술 허위로 보기 어려워”산학협력단 , 판결 불복 항소성추행 피해 신고를 허위로 판단해 피해자를 해고한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처분이 지난달 7일 부당하다고 판결됐다.광주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피고(산학협력단)가 원고(ㄱ 씨)에게 한 2020. 6. 25.자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판결했다. ㄱ 씨가 산학협력단을 상대로 해고무효확인 소송을 진행한 지 약 1년 4개월 만의 승소 판결이었다.산학협력단 직원이었던 ㄱ 씨는 2019년 12월 연말 회식 자리에서 ㄴ 과장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당했
제2회 학생 성공 테이블이 어제(6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캠퍼스 쓰레기 문제, 학내 코로나19 확진자 정보공개 등 학내 이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 캠퍼스 내 쓰레기 무단 투기이명노 총학생회장: 쓰레기 문제와 관련해 최근 봉지 폐쇄 조치가 있었지만, 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본부에서 지역민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 이에 더해,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한 광주 내 타 사립 대학 사례
코로나19로 단체 헌혈 급감…전국적으로 헌혈 확보 어려워광주전남혈액원 “전남대 학생들 헌혈 동참해주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 행사가 지난 5일부터 오늘(6일)까지 우리 대학 인문대 앞과 공과대 시계탑 앞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내일’ 총학생회와 교수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광주전남혈액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광주전남혈액원과 정기협약을 맺고, 학기당 2회 이상 긴급혈액이 필요한 시기에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오늘 오후 4시 30분 기준 우리 대학 헌혈 참여자 수는 총
쓰레기 문제 등 학내 주요 이슈 다뤄정례회의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진행 예정‘제2회 학생 성공 테이블(총학-본부 간 정례 회의)’이 어제(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학생 성공 테이블은 대학본부와 학생대표가 학내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지난달 1일 처음 주최됐다.이번 회의에는 대학본부 측 ▲김태완 학생처장 ▲허영란 학생부처장 ▲한태호 학사부처장 ▲김영관 미래전략부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대표 측에는 ▲이명노 총학생회장 ▲임윤선 총학생회 중앙집행국장 ▲각 단과대학 학생대표 등이 자리했다. 학생대
우리 대학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정보 전달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학생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전남대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교내 확진자 정보 알림이 밀접접촉자에게만 제공돼 발생한 문제다.양남교 씨(농식품생명공학·20)는 “교내에 확진자가 발생해도 확실한 정보를 알지 못해 건물을 이용할 때마다 불안하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전체 학생에게 공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코로나19 비대위)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학생에게만 개별적으로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확진
2021 용봉대동풀이가 ‘부캐 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0월 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행사의 혼합으로 진행됐다. 대면 행사로 ▲사진 전시회 ▲포토존을 비대면 행사로 ▲온라인 워크숍 ▲동아리 공연 ▲축제 영상을 선보였다. 온라인 워크숍은 ▲펜꽂이 만들기 ▲인생 별자리 등을 포함한 4가지 분야로 구성됐으며, 사전 예약제(각 선착순 60명)를 시행해 총 240명이 참가했다. 그 중 ‘맞춤 향수 만들기’는 신청 시작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우리 대학 입학본부는 원활한 2022학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해 수시전형 일부를 개편해 모집을 진행했다. 편입학 모집만 가능했던 약학부의 신입학 전형을 개설했고 학생부교과전형 일부에 변화를 주었다.수시모집 전형에서 변화된 사안은 ▲일부 학생부교과전형 면접 폐지 ▲학생부교과전형 ‘다문화/다자녀등전형’ 개편 ▲약학부 신입학 모집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단계별 선발전형(▲특수교육대상자전형 ▲만학도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제외하곤 면접이 시행되지 않는다. 학생부 성적 산출 과정에서도 출결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19로 달라진
2학기 중간고사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절대평가를 시행한 1학기와 달리 성적평가는 ‘상대평가’로 전환됐다.학사과 관계자는 “절대평가로 인해 학점 인플레 현상이 발생한다는 논란이 있었다”며 “이에 다시 상대평가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2학기 중간고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대면시험이 원칙이다. 교과목 담당 교수 재량에 따라 비대면 평가도 가능하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는 비대면 평가를 권장한다. 대면시험을 실시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강 인원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강의실을 확보해야 한
본부-의과대-간호대 추후 대응 방향 논의간호대 학생 90.3% 용봉캠으로 이전 찬성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과 간호대 교육공간 확보 논의 같이가야 중론 전남대병원 학동캠퍼스 새 병원 건립을 두고 간호대학과 의과대학, 대학본부가 수업 및 연구공간확보에 대해 논의했다.학동캠 발전 TF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고 “전남대학교 새 병원 건립 취지에 동의하며, 학동캠 내 새 병원 건립은 간호대학 용봉캠 이전 또는 새 병원 내 교육, 연구 활동이 보장되는 공간확보와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대학본부에 권고했다. TF 중간 간호대와 대학본
병원 “새병원 건립 비용 최소화 위해 학동캠퍼스 부지 선정”의과대학·간호대학 이전 논의학동캠퍼스 발전계획 TF에서 의견 교류전남대병원이 우리 대학 학동캠퍼스에 새 병원을 짓기로 계획하면서 간호대학과 의과대학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용일 전남대병원 새병원건립추진본부장은 “새 병원을 전남대학교 학동캠퍼스 부지에 건립하기로 잠정 결론냈다”며 “간호대학과 의과대학을 포함한 학동캠퍼스 부지 사용을 위해 대학본부, 광주광역시와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부지 선정 결과는 1조 2천억원에 이르는
2021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전체 학생대표 364명 중 과반수에 해당하는 개최정족수 183명을 넘긴 200명이 참가해 성사된 이번 전학대회는 서면심의서를 총학생회 측에 회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2021 하반기 전학대회에서는 ▲2022학년도 총(여)학생회 선거 일정 ▲총학생회칙 전면 개정 ▲선거시행세칙 전면 개정 ▲감사시행세칙 전면 개정 ▲2학기 총학생회 자치회비 예산안 의결 ▲2학기 총학생회 사업계획 의결 ▲총학생회 중앙집행국장 인준의 건이 논의됐다.
우리 대학 학생과가 ‘천원의 건강밥상’ 운영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건강밥상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건강밥상은 오전 8시부터 50분간 천원의 가격으로 제공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광주캠퍼스는 제1학생회관 식당에서, 화순캠퍼스는 여미샘 식당에서 이용 가능하다.지난 1학기에는 13,404명의 이용자가 건강밥상을 찾았다. 정가을 씨(역사교육·19)는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식비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학생과 관
다음달 29일까지 우리 대학 복합문화공간 정보마루(디지털 도서관) 「라키비움; 이음」에서 ‘청화백자 연적’ 전시회가 개최된다.이번 ‘청화백자 연적’에서는 ‘청화백자철회도형연적’ 등 박물관 소장 유물 14점과 ‘도자기로 본 세계사’ 등 관련 도서 15권을 함께 전시한다.'라키비움; 이음'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 총 3개의 기관의 기능을 결합해 복합문화 시설로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조성한 전시 공간이다.도서관 관계자는 “라키비움은 정보,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새로운 매개체로서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표현과 소통 상담실’ 운영이 시작됐다.표현과 소통 상담실에서는 ▲온라인 글쓰기 상담 ▲면대면 글쓰기 상담 ▲면대면 말하기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누구나 온라인 또는 면대면 글쓰기 상담을 이용해 글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국문으로 작성된 A4 5매 이내의 학술적 글쓰기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 글쓰기 상담은 신청 후 최대 3일 이내로 상담이 완료된다.교내에서 실시하는 발표를 준비할 때는 면대면 말하기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현
우리 대학 후문에 위치한 ‘에브리띵이즈오케이(에띵오)’는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제이앤유글로벌’ 소속 브랜드숍이다. 이는 지난해 5월 새롭게 등장해 ‘헌혈의집’과 브랜드숍 ‘오니트(ONIT)’의 빈자리를 채웠다. 일반 브랜드 판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신생 창업브랜드 소개도 함께한다.‘대학생의 더 나은 소비문화 선도’라는 이념 아래 창립된 에띵오는 학생들의 생활양식에 걸맞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선보인다. 달마다 매대를 새롭게 기획해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매장 2층에서는 2달 주기로 신생 창업브랜
헌혈의집 전대용봉센터점이 헌혈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헌혈의집 이전 후 접근성이 떨어진 것에 코로나19의 여파가 더해진 결과다.전대용봉센터는 1997년 9월 ‘전남대 헌혈의집’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에브리띵이즈오케이(에띵오)’자리에 개소됐다. 2013년 9월, 우리 대학과의 계약 만료로 후문 맞은편 상가 골목으로 이전했다. 이전 후 2019년 총 헌혈량은 2만6,425건으로 이전 전인 2012년 총 헌혈량 3만3,991건에 비해 7,566건(22.3%)이 감소했다. 그 중 대학생의 비율이 52.9%에서 40.4%로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