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볕이 한풀 꺾인 노을 하늘, 더위를 날려주는 저녁 무렵의 바람, 푸른 잔디 위를 걷는 운동화, 그리고 분홍 빛 코스모스까지. 여름이 가을을 만났을 때, 우리 대학의 모습입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여름과 가을의 이별이 오기 전에 우리 그들의 만남을 구경해 볼까요?
오늘(26일)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치러졌다. 이번 후기 학위수여식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가 통합해서 이뤄졌다. 광주캠퍼스 1,631명, 여수캠퍼스 167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우리대학은 학사 1,264명, 석사 428명, 박사 105명(명예박사 1명 포함)으로 총 1,798명을 배출했다. 한편 후기학위 수여식은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고사 ▲축사 ▲학위증서(기)수여 ▲총장명예학생 증서수여 ▲상장수여 ▲교가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됬다.
도서관 별관(백도), 언어교육원 별관이 현재 화장실 리모델링 중이다. 8월 31일 까지 공사가 진행되어 현재 백도 5~13열람실(7,10,13열람실 제외)과 언어교육원 별관을 이용할 수 없다. 9월 1일 이후부터 도서관 별관 및 언어교육원 별관의 폐쇄된 공간과 깨끗해진 화장실 사용이 가능하다.
'70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쪼개진 삶'이라는 역사기록물 전시회가 오는 20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70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쪼개진 삶'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광주지역 사진 83점 144장이 전시된다. 전시내용은 ▲강제 징용 징병 ▲근로정신대 할머니의 꿈 ▲일제강점기 일상 생활 ▲항일운동 및 학생독립운동으로 총 4개 분야다.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오늘 10시 30분 광주광역시청 시민숲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평화의 소녀상'은 착한사람들의모임(착사모) 회장 전경훈 씨(조선대·23)의 주도로 조각가 안경진 씨(39)의 도움을 받아 제작됐다. 제막식에는 많은 시민들을 비롯하여 광주시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90) 할머니,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84) 할머니도 함께 행사를 지켜봤다.이날 행사는 착사모의 경과보고, 시장의 인사말, 축사, 이병창 시인의 헌시낭송,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의
‘2015 전남대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 80여개의 체험 및 상담부스가 본부와 용지관을 비롯 박물관, 체육관에 설치됐으며 박람회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대입 전형 톡 콘서트’를 비롯해 우리 대학 교수와 외부 인사들의 대입 면접 및 지원 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진학특강 이외에도 ‘수사는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국립과학수사원 초대 원장 정희선 씨의 강연이 18일 컨벤션 홀에서 준비되어 있다. 전공 상담뿐만 아니라 ▲전공체험 ▲전공전시 ▲대학생활 탐색 ▲전통문화체험 활동 ▲심리검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