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사회과학대학(사회대) 학생회 선거에 ‘사심’ 선거운동본부(선본)의 김태령 정후보(사회·18)와 정다예 부후보(정치외교·21)가 출마했다. 사심 선본은 ‘대외 역량 강화’와 ‘학과 간 화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합축제 추진 △사심 공청회 △시설물 보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사심은 ‘사회대를 향한 진심’의 줄임말이다. 김 정후보는 “코로나19 이전 기억을 살려 학생회 활성화를 이뤄내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고 했다. 정 부후보도 “8개 학과 통합과 함께 조금 더 활성화된 사회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포부를 드러내자면, ‘다시 그때로’라고 말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대학 생활의 낭만을 되찾고, 학우분들이 다시 활발하고 즐겁게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본부직할학부 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선거운동본부(선본) 이헌재 정후보(자율전공·18)와 김건혁 부후보(자율전공·19)의 말이다. 이 정후보는 “본부직할은 단과대 학장님이 계시는 것도 아니고, 함께하는 타 학과가 있는 것도 아니라 아쉬운 점이 많다”며 “학우분들에게서 아쉬운 말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기억으로 소통하고 기억으로 공감하는 학생회’를 추구하는 농업생명과학대학(농생대)의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이름은 ‘기억’이다. 김승아 정후보(임산공학·20)와 정재윤 부후보(농업경제·19)는 “학생들에게 더 즐겁고 기억에 남는 한 해를 선물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기억 선본은 7가지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들은 기존의 청맥제(농생대 체육대회)와 단과대 축제를 보완하고, 새롭게 e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책 교환의 날’을 만들어 학우들이 서적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유제품 자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농생대 2호관 정독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 후보로 BE:상(비상) 선거운동본부(선본)에서 김의종 정후보(경제·19)와 심가은 부후보(경영·20)가 출마했다. 비상 선본의 이름은 경영·경제학과의 단합을 추구하며, 늘 학우 곁에 존재하겠다는 의미이다.비상 선본이 핵심으로 내세우는 가치는 ‘열정’이다. 김 정후보는 “올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며 여러 학내 행사들이 개최됐으나 경영대는 학생회가 없어 추억을 쌓을 기회가 부족했다”며 “약 10년간 지속된 학생회의 부재를 딛고, 열정으로 학우분들의 대학 생활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비상 선본의 공약은 크게 ‘비상
2023학년도 공과대학(공과대) 학생회 선거에 ‘공유’ 선본이 출마했다. 박종원 정후보(산업공학·19)와 이다연 부후보(고분자융합소재공학·21)는 “‘공’은 공과대학, ‘유’는 ‘you’를 뜻하며, 학우들과 함께 소통하며 나아가고 싶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공유 선본은 공약을 복지, 문화, 소통 3가지 면에서 준비했다. 복지 측면 공약으로는 문화 제휴 사업, 공과대만의 학위복 제작 추진, 물품 대여 사업 등이 있다. 박 정후보는 “학우들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졸업식에서 특별한 추억을 간직했으면 한다”며 “학장단, 행정실과 충분한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1공학관과 이학관 사이 길에 가로등이 한쪽만 설치돼 시야 확보가 어려워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공학대학 ㄱ 씨는 “가로등이 한쪽만 설치돼 있어 밤에 혼자 다니기 무섭다”며 “길에 놓인 크고 작은 장애물도 보이지 않아 넘어지거나 다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로등이 설치돼 있음에도 사실상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문화사회과학대학 ㄴ 씨 역시 “야간에 스마트폰 전등이 없으면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다”며 “잠깐 통화로 인해 손전등을 켜지 못했는데 바로 앞에 있는 장애물을 보지 못하고 다친 적이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여캠)가 2년간의 총학생회(총학) 부재를 깨고 부활의 신호탄을 올렸다.학생들이 총학에게 기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장수민 씨(해양생산관리·22)는 “여러 소문이 무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인준을 받아 후보자로 등록됐고 학생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됐으니 그 자체로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감투를 쓰고자 나온 게 아니라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려 출마했다고 믿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궁금해하고, 보고 싶어 하는 게 있다면 누구보다 앞장서는 눈과 귀가 돼주길 바란다”며 “잘하는 것
대학생활 경험 모아 영상 제작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신문방송사에서 개최한 제35회 방송축전에서 김예진 씨(멀티미디어·20)가 대상을 받았다.이번 방송축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하였던 일상생활 회복의 의미가 담긴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 사진 부문 13팀, 영상 부문 10팀으로 총 23팀이 참가했다.김 씨는 “새로운 의미가 매우 추상적인 것 같다”며 “스토리나 각본을 짜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나만의 새로운 시작을 영상에 담았다”고 말했다.모든 순간이 새로운 시작이라는 김 씨.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학생식당 메뉴 다양화하고 교내 버스 운행 늘릴 것”2023학년도 여수캠퍼스 총학생회 선거가 치러지며, 내년을 이끌 총학생회가 결정됐다. ‘해솔’ 선거운동본부의 정세환(해양융합과학·18), 장경준(융합생명공학·18) 당선자들에게 앞으로의 행보를 물었다.당선 소감은?정: 우선 지지해준 학우분들과 ‘해솔’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내세운 공약을 100% 이행할 것이며, 항상 낮은 자세로 학우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겠다. 당선됐다고 자만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장: 역시 학우분들께 감사드린다. 선거단원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행복했다. 이
학부생이 신청할 수 있는 주차권의 수는 150대다. 이는 주차권 발급 차량 약 4,500대(12월 기준) 중 3.3%의 비율이다. 단과대별로 돌아가는 자리는 10대 수준이라 매달 진행되는 주차권 신청에 학생들은 열을 올린다. 주자권 신청은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는데, 신청 창이 열리고 35초면 마감된다.자가용을 이용해 통학하는 최은설 씨(문화인류고고·19)는 “주차권을 신청하려는 학생 수에 비해 학부생에게 제공되는 주차권이 적어 주차권을 신청하는 것조차 어렵다”며 “학부생이 신청할 수 있는 주차권의 수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
우리 대학 정보마루 1층 남문 미개방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 나옥봉 학술정보운영과 정보마루 팀장에 따르면, 남문을 미개방하는 이유는 관리 인력 부족이다.나 씨는 “출입구를 하나 개방하려면 상시 인력 1명이 필요하나, 기존의 직원들은 업무량이 가중된 상태이고, 근로 장학생의 수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보마루에는 도서관 자료와 전시품이 있고, 외부 이용자에게 출입 권한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남문을 개방하려면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보마루에는 본래 중앙도서관에 속해 있던 직원 4명이 배치됐으며 개관 이후 새롭게
생리공결제, 국립대 중 서울대·경상국립대·제주대 세 곳뿐생리통으로 출석을 못 할 경우 별도 입증 절차 없이 인정결석이 가능한 생리공결제가 우리 대학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통으로 인해 출석이 어려운 경우에도 다른 질병과 같이 병원 진단서가 필요하다. 하승연 학생과 학생팀장은 “다른 질병과 같이 생리통도 증빙서류가 있어야 인정결석이 가능하다”며 “관련 문의가 따로 없어 추가적인 방안을 도입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생리통이 있을 때마다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발급받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다은 씨(간호·22)는 “매달
2018년 부정 선거 의혹 이후 부재 계속우리 대학 15개 단과대 중 예술대학(예술대)만이 유일하게 학생회 선거 공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예술대는 현재 단과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도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다. 단과대 학생회는 물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도 부재한 상황이라 예술대 학생의 의견을 모을 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예술대 학생회는 2018학년도 학생회 선거가 부정 선거 의혹으로 무산된 이후 계속 공석이다. 당시 선거에서 문제로 지적된 것은 투표함이 선관위 관리 없이 누구나 열어볼 수 있도록 방치된 점이었다. 이후 새
“지역 살리는 취업 인프라 구축 급선무”대학교육, 국가 지원 절실“학령인구 감소 문제 속에서 지방 대학이 살길을 찾기 위해선 취업 인프라 개선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광주·전남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고안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차성현 본부장(교육)은 취업 인프라 개선 방안으로 지역 균형발전,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 증대, 지역-대학 간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성을 언급했다.그는 “수도권과 지방 간의 균형발전이 학령인구 감소 문제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에 비해 인프라가 발전한 수도권에
서울대, 호치민캠퍼스 분교 설립 계획 내놔“지역 이탈 막을 방도 마땅찮아”전국 통폐합 대학 잇따라학령인구 급감과 수도권 ‘쏠림’ 현상, 지방 소멸로 지역거점국립대학(지거국)의 위기는 현실이 됐다. 경상국립대는 경남과학기술대와 통합하는 등 생존에 사활을 걸고 있다.지난 8월 8일 발표된 ‘서울대학교 중장기발전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대중장기발전계획연구모임은 서울대가 베트남 호치민대학과의 공동대학을 5년 이내에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한국경제는 “서울대가 해외 분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인구 감소에 따라 대
올해 광주·전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2019학년도와 비교하여 총 7,364명(24%)이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800명 줄어 총 3만715명이다. 최근 5년간 지원자는 전체적으로 줄고 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광주 16,720명, 전남 13,995명이다. 2019학년도 광주·전남 수능 지원자는 38,079명 △2020학년도 34,556명 △2021학년도 30,586명 △2022학년도 31,515명이다.광주광역시를 제외한 5대 광역시의 수능 지원자도
등록금 수익 줄어 국가지원금도 축소학생 수 감소 학생 복지 예산 감소로 이어져교육활동 운영 7.4%, 교육복지 5.6% 예산 삭감 학령인구 감소로 우리 대학 재정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재학생이 계속 감소하며 등록금 수익이 줄었다. 국가지원금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학생 장학금과 취업 활성화 등에 쓰이는 예산의 축소로 이어졌다.우리 대학 재학생 수는 최근 5년간 2.3%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여수캠퍼스 신입생 충원율의 급격한 감소와 학교 전체의 중도탈락율 증가가 원인이다. 2023학년도 우리 대학 입학정
여캠 충원율 인구에 따라 출렁광캠·여캠 신입생 추가모집 인원 늘어나는 등 변화최근 3년 정원 감축률 수도권 24.7%, 지역대 75.3%학령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입학생 충원율에 변동이 생기고, 추가모집 인원이 늘어나는 등 지역대가 생존 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우리 대학 입학생 충원율은 광주캠퍼스(광캠)의 경우 2020년 100%, 2021·2022년 99.9%, 여수캠퍼스(여캠)의 경우 2020년 99.7%, 2021년 83.7%, 2022년 95.8%로 나타났다. 특히 여캠은 2021년, 83.7%의 낮은 충원율을 보였다. 이에
1644호(2022년 11월 14일 발행)신문 13면 ‘아내 독박육아 마주하며 반성했어요’ 기사에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로 보도된 것을 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로 바로 잡습니다.
2023학년도 제52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오는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3 총학 선거에는 ‘중심’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정윤중 정후보(교육·18)와 박혜민 부후보(고분자융합소재공학·21)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입후보자 부재로 총학 선거가 무산된 지 1년 만이다. 선거는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 링크는 전교생에게 알림톡 및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다.‘중심’ 선본의 주요 공약은 △학생맞춤형 기숙사 제도 도입 △인문대 쪽문 확장 리모델링 △출퇴근 통학버스 증대 △도서관 이용 편리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