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처가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4일 ‘일상 회복을 위한 함께 해 CNU’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커피 1000잔과 쿠키 500개가 무료로 제공됐다.행사에 참여한 박시현 씨(자율전공·20)는 “이번 이벤트로 일상 회복을 경험했다”며 “커피와 쿠키를 기다리며 사소한 힐링을 받았다”고 말했다. 남호정 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학 분위기를 전환하고 대학생활의 활기를 불어 넣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학생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일상 회복을 위한
대관 2020학년도 4건, 2021학년도 12건비싼 대관료에 동아리는 외부 소극장 빌려 공연 민주마루 이용률이 저조하다. 민주마루는 2019년 24회, 2020년 4회, 2021년 12회 사용됐다. 민주마루는 학내 공식 행사나 외부 기관의 대규모 행사 개최에 사용되고 있다. 대관 신청이 접수되면 ‘민주마루 운영위원회’에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대관 여부를 결정한다. 대관이 승인된 경우에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규정 제 9조(사용시간 및 사용료)에 따르면 1회 사용시간은 4시간을 기본으로 하며, 기본 사
날이 따뜻해지며 봉지 잔디밭에 사람이 모임과 동시에,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봉지에서 돗자리를 펴고 시간을 보내는, 일명 ‘봉플’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까닭이다.최근 봉지의 쓰레기양은 확연히 증가했다. 봉지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 관리원 이태희 씨는 “봉지에 음식물 쓰레기가 남아있는가 하면, 심지어는 술병이 그대로 버려진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많다”며 “쓰레기는 지정된 곳에 버려 깨끗하고 좋은 이미지의 대학을 만들어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봉플을 해본 강주희
365일 24시간 운영은 아직 불투명 국민신문고에 도서관 운영 시간을 늘려달라는 민원을 접수하는 등 학습권을 얻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으로 여수캠퍼스 도서관·열람실 이용 시간이 4일부터 22시로 연장된다. 기존 9시~18시에서 6시~22시로 운영시간이 조정됐다. 추가로 22일까지는 주말에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중간고사 시험 기간(오는 11~22일) 평일에는 2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국민신문고에 최초로 도서관 운영시간을 늘려달라는 글을 작성한 류재헌 씨(기계설계공학·17)는 해당 글을 접수하고 총무과에도 직접 전화를 걸어 도서관 이용
이이남 작가가 그의 디지털 작품 ‘지식의 폭포’를 우리 대학 정보마루(디지털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 작품은 2억 8천만 원 상당이며 지난달 16일부터 남문 벽면에 전시돼 있다.지식의 폭포는 길이 약 10m에 달하는 대형 LED 모니터를 활용해, 웅장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작품의 소재가 되는 겸재 정선의 박연폭포는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풍경을 보여줘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 대학이 지난달 24일 ‘전남대 홍매’ 식재 70주년을 기념해 명명식을 개최했다. ‘전남대 홍매’는 1621년 월봉 고부천 선생이 명나라 황제 희종에게 하사받아 재배하던 것으로 그의 11대 손자 고재천 농과대학장이 우리 대학에 기증해, 1972년 농생대 인근에 심어졌다가 1976년 현재 위치(민주마루 앞)로 옮겨졌다.우리 대학 홍매화는 줄곧 ‘대명매’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고부천 선생이 고향 담양군에 심어 ‘대명매’라 이름 지었던 것이 시초다. 그러나 해당 단어 속에는 명나라 황제를 지극히 높이는 사대주의적 성격이 들어있다는 지
확진 경험 학생 “수업 내용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학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격리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습권을 온전히 보장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931명이 코로나에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에 대면 강의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이 대학의 미흡한 방침으로 수업 내용을 보전 받지 못하고 있다.인문대학 학생회 ‘다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우리 대학 학생 341명을 대상으로 확진자 학습권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
학생들, 코로나 유행 속 학습권 보장 요구학사부처장 “교수들에게 실시간 비대면, 수업 녹화 권고” 지난주 코로나19에 확진된 배민욱 씨(기계공학·16)는 코로나 확진 후 수업이 가장 큰 고민이다. 출석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수업을 따라가지 못할까 걱정이다. 그는 “확진된 후 학과 사무실, 학사과에 전화를 걸었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며 “학교가 학생들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학생들의 불만에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교수도 있다. 이준웅 교수(산업공학)는 “격리된 학
도서관전대생들이 선정한 최고의 피크닉 장소 1위 봉지는, 대조적이게도 여러 도서관 사이에 둘러싸여 있다. 중앙도서관과 도서관 별관은 각각의 건물 외벽 색에 따라 ‘홍도’, ‘백도’라는 별칭으로 더 자주 불리곤 한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정보마루(디지털 도서관)는 깔끔한 시설과 온·오프라인 학습이 모두 가능한 복합 공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끄는 중이다. 도서 대여와 학습 공간 제공이 함께 이뤄지는 두 도서관과는 달리, 도서관 별관은 별도의 도서 대여가 시행되지 않는다. 대신 어느 도서관보다 넓은 개인 학습 시설을 지니고 있어,
AI역량평가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반적인 채용방식은 아닌 만큼 낯설어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 혼자 진행하는 면접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AI면접은 일반면접과 크게 다르지 않다. AI의 질문은 개인 신상과 경험에 관한 질문이 대부분이므로, 일반면접을 준비하는 것처럼 연습한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복장도 편안한 것보다 정장같은 단정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실전과 유사한 면접 환경으로 적응력을 키울 수 있고, 일부 기업에서 AI면접 동영
우리 대학 11월 30일까지 ‘AI 컨설팅 프로그램’ 제공간편한 자소서 분석시스템으로 한눈에 부족한 부분 파악 가능사람의 영역이었던 발언·태도의 진단도 AI가 ‘척척’ 공기업의 채용 비리와 비대면 시대의 활성화가 맞물리면서 취업시장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사람 대신 AI가 면접자의 태도·역량·답변을 분석해 직무 적합성을 검증하는 ‘AI역량평가’가 그 예시다. 이러한 취업 현실을 직시한 우리 대학 취업지원실은 학생들에게 실전과 유사한 AI면접 환경과 AI컨설팅을 제공하고자 11월 30일까지 ‘AI자소서·면접솔루션’을 운영한다.이 프로그
광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1만명을 넘긴 요즘. 어김없이 에도 코로나19 확진의 바람이 불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격리 조치를 하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타인을 감염시켰을 수 있다는 두려움보건소에서 연락이 온건 ‘pcr 양성 확인 문자’를 확인한 지 6시간 뒤였다. 간단한 역학조사 후, 격리시설로 이동했을 땐 이미 해가 지고 어둠이 드리워졌다. 이제 일주일간 직원들의 감시를 받으며 생활을 통제받는다고 생각하니 답답한 감정이 올라왔다.격리시설에서는 나의 의지라곤 없는 삶을 살았다.
지난해 1월부터 진행된 제2학생회관 리모델링이 1년여 만에 완료됐다. 아직 내부 정리 중으로 모든 시설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동아리방은 신청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제2학생회관 1층에는 24시간 편의점 ‘쿱스켓(coopsket)’이 있어 간단한 물품과 간식을 구매할 수 있다. 학생식당과 카페는 아직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용이 어렵지만, 추후 입점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열람실이 있다.2층에서 3층으로 연결되는 원목 마루 계단은 독서 활동이나 그룹 모임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는 장소다. 3
과목 선택 자유 없어 학생 불만경영대, “학습권 보장 위한 것”우리 대학 대형과에서 실시하는 강제 분반 수업에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강제 분반 수업이란 인원수가 많은 학과에서 한 수업을 여러 분반으로 만들어 학생을 강제로 나누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우리 대학 경영학부가 강제 분반 수업을 실시 중이다. 경영학부는 1학년 대상인 ▲경영학원론 ▲회계원리 ▲진로설계와 자기이해 ▲성찰과 소통을 위한 글쓰기와 2학년 대상인 ▲중급회계1 ▲관리회계1을 강제 분반 교과목으로 설정했다. 해당 과목들은 대부분 교양필수, 전공필수 교과
우리 대학 대운동장 주변을 청소하는 도중 송풍기로 인한 모래바람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매일 오전 학내 곳곳에서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학생과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까지 대운동장 트랙을 돌며 운동하곤 한다. 10년째 우리 대학 대운동장을 이용하고 있는 이성래 씨(63)는 “매일 아침 7시~8시에 운동하는데 송풍기로 인한 모래바람이 대운동장으로 날려 운동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민원에도 불구하고 몇 년째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대운동장은 메타세쿼이아 길과 포
선거 일정 오는 30일 전학대회서 논의총학 부재로 총학생회비 운영 계획 지연오는 봄, 2022학년도 총학생회(총학) 빈자리를 놓고 보궐선거가 이뤄질 예정이다.김현지 비상대책위원장(산업공학·19)은 “오는 30일에 개최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총학 보궐선거 일정을 안건으로 제시할 계획”이라며 “여러 단과대 회장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총학에서 해야 할 많은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워, 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우들이 학생 자치기구의 부재를 경험해본 만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는 부탁
공과대·농생대, 실험복 구매 등 실습 추가 비용 지불“투명한 예산 관리 위해 학생회 명의 법인 계좌 만들어야” ▶1면에서 이어짐학생회비 납부 방식은 학과마다 다양하다. 보통 일괄적인 1회 납부 형식을 띠고 있지만, 분할 납부를 진행하고 있는 과도 있다.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는 학년과 학기에 따라 상이한 납부 금액을 적용해 분할 납부를 시행하고 있다. 1학년 1학기 8만원, 1학년 2학기 5만원, 2학년 1학기 3만원, 3학년 1학기 2만원 등 해당 학기에 따라 다른 금액을 납부하는 형태다. ▲지리교육과 ▲윤리교육과 ▲생명과학기술학부는
학과 자체 투표로 올해 학년회비 전액 환불 결정지난 2월 ‘에타’ 통해 문제 불거져간호대 학생회가 학년회비 납부 유무로 사물함 및 정독실 이용 기준을 적용해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됐다. 학생회비 이외의 공식적인 비용을 걷는 학과가 거의 없고, 학과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학년회비는 2019년까지 7만원이었다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면 행사가 대다수 취소되며 2020년부터 3만원으로 변경됐다. 지난 2월 '에브리타임'에서는 간호학과의 학년회비 납부에 따른 정독실 우선 배정과 관련해 논란이 불
후보 선택 기준 ‘정책과 미래 비전’ 56.5%청년 문제 해결 이슈에 취업(53.8%) 응답 가장 높아, 주거(28.2%), 차별 금지(9.3%)에도 응답보여주기식 탈피한 제약 없는 소통 강조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갈 세대는 청년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선 후보자들은 취업 관련 공약이 허울뿐인 공약이 되지 않도록 청년들의 호소에 집중해야 한다.” “청년들이 현실에 짓눌려 꿈을 잃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를 통해 전해온 유권자들의 메시지다.
우리 대학 지난 1일 신임교원 32명을 임명했다. 신임 교원 명단 및 소속 학과는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강의혁(영어영문학과) ▲권인영(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김경식(건축학부) ▲김대용(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김명수(사회학과) ▲김명진(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김유섭(의학과) ▲김태옥(의학과) ▲김형욱(의학과) ▲김혜연(의학과) ▲김희준(의학과) ▲나혜성(음악학과) ▲문덕민(법학전문대학원) ▲박주현(문헌정보학과) ▲박형규(의학과) ▲박효연(문화관광경영학과) ▲박희진(생물학과) ▲엄태원(데이터사이언스학과) ▲윤성주(경제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