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지난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함께 ‘청소년주도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과정의 결과인 학생들의 칼럼을 싣는다.필자는 티비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티비를 보며 여행지들이 나올 때마다 가고 싶었던 여행지들이 있다. 이 글을 읽고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이나 하고 싶었던 것들을 계획하고 상상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먼저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본 뉴욕이다. 뉴욕엔 유명한 명소가 많은데 첫 번째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다.티비에서 밤의 야경을 보며 정말 아릅답다고 생각했었
은 지난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함께 ‘청소년주도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과정의 결과인 학생들의 칼럼을 싣는다.방탄소년단(BTS)은 남성 그룹인 만큼 이젠 군 복무에 있어 병역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평균 나이 약 27살이며 군 복무에 임해야 하는 나이가 다가왔다.방탄소년단(BTS)은 빌보드 뮤직어워드를 포함해 수많은 상을 받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이돌이다. 또한, 2018년과 2020년에 UN 총회 연설을 하기도 했으며 2021년 9월에는 UN 총회에서 한국어로 연설하기도
은 지난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함께 ‘청소년주도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과정의 결과인 학생들의 칼럼을 싣는다.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겪으면서 사람들은 ‘비대면’이라는 것에 익숙해졌다. 학교 수업도, 회사 업무도 모두 디지털 공간을 통해 이루어지며 메타버스는 더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란 가공과 추상의 의미인 메타와 세계, 우주를 말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정의로 말하자면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적, 경제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을 말한다.메타버스의 종류는 4가지가 있다.
은 지난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함께 ‘청소년주도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과정의 결과인 학생들의 칼럼을 싣는다.내가 가려고 하던 곳에 무엇이 있는지 몰라 불안할 때,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우리 학생들은 대학을 목표로 학교에서 공부를 해나가고 있다. 이따금 이게 맞나, 대학을 가야만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졸업을 하고 바로 취업을 하는 직업학교로 전학을 가거나 자퇴를 하기도 한다. 주위에선 대학을 가도 자신과 맞지 않는 것 같아 방향을 바꾸는 일도 종종
은 지난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함께 ‘청소년주도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과정의 결과인 학생들의 칼럼을 싣는다.꿈이 기자이거나 또는 자신의 미래직업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한 번쯤은 이 글을 보는 걸 추천한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직업에 관한 환상을 깨고 싶어서다. 필자 주변 지인들의 꿈이 자주 바뀌는걸 보면 그저 그 직업의 외면으로만 보여지는 매력에 빠지는 것 같다. 그 직업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떠한 패턴으로 삶을 사는지 생각해보지 않고 결정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러한 글을 쓴
은 지난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함께 ‘청소년주도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과정의 결과인 학생들의 칼럼을 싣는다.우리가 mbti에 열광하는 여러 가지 이유는 요즘 세대가 나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적극적으로 공유 및 소통하려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이 mbti이다. 이런 mbti 테스트는 인터넷 검색만으로 바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유형별로 차이점이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워 학습도구로 쓰이기도 한다.옳고 그름에 대한
은 지난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함께 ‘청소년주도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과정의 결과인 학생들의 칼럼을 싣는다. ‘언택트’, ‘온콘(온라인 콘서트의 줄임말)’, ‘영통팬싸(영상통화 팬 사인회의 줄임말)’. 이 단어들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바로 코로나19로 만들어진 신조어들이다. 코로나19로 우리의 문화는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미디어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발전했는데, ‘줌(zoom)’, ‘넷플릭스’, ‘티빙’ 등이 바로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미디어 플랫폼의
은 지난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함께 ‘청소년주도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과정의 결과인 학생들의 칼럼을 싣는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화젯거리는? 단연 선거다. 뉴스를 볼 때마다 누가 후보로 선출됐나, 무슨 의혹이 터졌나, 어떤 말실수를 했나 등 하루도 빠짐없이 볼 수 있는 것이 2022 대선에 관한 것이다. 투표율은 갈수록 상승하는 추세지만, 제대로 된 투표 방법 및 선거 정보를 숙지하지 않은 채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그것은 무용지물일 뿐이다. 이 글에선 이
취재 요청을 하면 호의적인 반응이 돌아오기 힘들다.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는 기삿거리가 아닌 이상 방어 태세를 갖춘다. 수습기자 시절에는 미움받을 용기를 장착하고 취재를 시작하는 것이 루틴이었을 정도다. 3년째 일하다 보니 감정이 무뎌지는 듯했으나, 아직도 뾰족한 반응에 찔리면 아플 때가 많다.마감으로 정신없는 편집국, 성비위사건 취재를 맡은 후배 기자의 표정이 어둡다. 시무룩한 목소리로 다가와 속내를 털어놓는다. 우리 대학 성희롱·성추행 사건 신고 담당 기관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온 기자는 1시간 만에 인터뷰 내용 ‘삭제’ 요청을 받
1980년 광주민중항쟁 이전의 광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광주 사람들은 주로 무얼 먹고 어떤 음악을 듣고 극장은 또 어디였을까?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이나 졸업하고 난 후 인기 있는 직장은? 그런 질문은 오래된 역사학자들이나 던지는 거라고 멀리하는 풍조가 강하지만 설사 궁금증을 갖는다고 해도 모든 것은 1980년 광주민중항쟁으로 수렴되어버린다. 광주는 1980년이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책임자는 아무런 단죄를 받지 않은 채 ‘자연사’하게 생겼고 역사는 아직도 10일간의 비밀을 모두 밝혀내지 못했다. 그러니 광주의 40년이 오
대표적 자본주의 국가로 여겨져 온 미국에서 사회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 1950년대 초반, 미국을 온통 뒤흔들었던 매카시즘의 광풍이 가라앉기 시작했으나, 미소 냉전을 겪으며 사회주의에 대한 미국 사회의 인식이 우호적일 수 없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유럽이나 제3세계와 달리 자본주의 중심인 미국에선 사회주의 정치나 운동은 주변적이었다. 더구나 1989년 동구권 몰락으로 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승리가 공식화된 상징적인 경험도 있다. 그랬던 사회주의가 지금은 희망의 중심 담론이 돼가고 있다고 한다. “2018년 조사에 따르면, 30세
우리 집의 특별한 명절 음식은 `꽃게탕` 입니다. 우리 가족은 대체로 빨간 음식을 좋아하지만, 명절에는 갈비탕, 소고기뭇국 등만 먹다 보니, 시원한 국물을 찾아 항상 꽃게탕을 끓이게 됐습니다! 저는 메인셰프인 어머니를 도와 옆에서 채소를 손질하곤 합니다. 가족끼리 이야기도 도란도란하면서 만들다 보면 어느새 꽃게탕은 완성됩니다. 맛있게 식사까지 마치면 `이게 명절이었지~!` 하면서 괜히 흐뭇하게 느껴집니다. 배부를 때까지 먹고 난 후 식혜까지 마셔주면, 게임 끝입니다! 이제 우리 가족이 명절에 즐겨 먹는 꽃게탕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
우리 집은 그동안 항상 명절에 매년 똑같은 음식 완제품을 사 먹으며 지냈었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꼭 한 번씩은 해외여행을 갔었는데요. 요즘은 해외여행을 못 가서 그런지 외국 느낌이 나는 음식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자고 가족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크게 다른 건 없고 우리나라 갈비찜 양념에 다른 향신료가 들어간 게 포인트에요! 향신료 한두 개만으로도 이국적인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같이 요리하며 즐길 수 있었던 올해 추석, 정말 행복했었답니다.1. 돼지갈비를 찬물
문득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다. 깜깜한 밤중 올려다본 별빛이 번지고, 질주 끝에 내려다본 운동화 끈이 풀려 있던 어느 시간의 언저리. 그 찰나 속 당신은 어디서 그 원인을 찾고자 하였는가. 어차피 아침은 돌아온다는 낙천적인 상념에 사로잡히진 않았는가.다큐멘터리를 밥 먹듯 보는 내가 역사를 사랑하는 건, 유튜브 알고리즘이 형성되는 과정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덕분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학기 중에 응시하는 용감한 행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험이 끝난 후 너덜너덜해진 몸과 달리, 한국사 선생님의 판서 한 줄은 가
요즘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의 인기가 뜨겁다. 첫 회 0.8%(닐슨코리아)였던 시청률은 2.6%까지 상승했고, 계급 미션 평가 다음 회였던 4회 순간 최고 시청률은 4.2%를 기록했다. 특히 리더 계급의 미션이었던 ‘헤이 마마(Hey mama)’ 안무는 유행 정도의 새로운 지표가 된 ‘SNS 댄스 챌리지’의 중심 궤도에 있으며 두 번째 미션인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10월 1일 오전 10시 기준, 2천 5백만 뷰를 넘어섰다.우리가 이토록, 심지어 춤에 관심 없던 사람들 또한 스우파에 환호하는 이유는 무엇
쿠데타 이후 미얀마는 정치, 경제, 교육, 사회 인프라 등 거의 모든 영역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황폐해졌다. 단적으로, 9월 29일 미얀마 통화인 ‘짯(Kyat)’의 가치가 2,700짯(1달러 기준)까지 떨어졌다. 쿠테타 이전 1달러는 13,00짯이었으니 60% 하락한 것이다.처참한 경제 붕괴 신호에도 불구하고 군부는 자국민을 향해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9월 28일 미얀마 소셜 미디어에 바이럴로 등장한 영상을 보면 사복 군인 두 명이 긴 총을 들고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도심을 활보하다 지나가는 차를 세우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1980년 5월 20일 전남매일신문 기자 일동."쿠데타 세력의 폭압으로 신문이 나올 수 없었던 41년 전 광주. 기자들은 "사람이 개 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 줄도 싣지 못했다"는 고백과 함께 신문 대신 집단사직서로 시민들과 마주했다. 41년 후 지금, 쿠데타 세력은 역사의 죄인이 된 반면, 곳곳에 뿌려진 이 집단사직서는 '5.18민주화운동'이란 이름과 함께 생생히 살아 숨 쉬고 있다.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쿠데타
야근하다 신문사를 나서면 제1학생회관 바로 앞, 청춘들의 파티가 이미 시작돼있다. 잔디 위로 하나 둘 모인 이들은 추억을 나누고 술잔을 부딪친다.지금은 ‘5·18광장’이 된 일생 앞의 잔디밭. 우리는 모두 그곳을 ‘봉지’라고 부른다. 아주 오래전부터 봉지는 우리 대학의 피크닉 명소였다. 방역수칙으로 인해 술집에 10시 영업제한이 생기면서, 학생들을 위한 한낮의 쉼터는 밤의 핫플레이스가 됐다.그러나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밤의 캠퍼스에는 어두운 이면이 있다. 봉지에서 피크닉을 즐긴 학생들이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고 가면서 학교 곳곳에는
생물학자들 사이 전해지는 유명한 이야기. 두 사람이 산을 오르다 곰을 만났습니다. 놀란 두 사람이 곰에 쫓겨 산을 뛰어내려오는 사이, 갑자기 한 사람이 발을 멈춰 신발 끈을 묶기 시작했습니다. 내려가던 사람이 물어보았습니다. “얼른 도망가야 곰에게 잡아먹히지 않아요!” 그 사람이 대답하였습니다. “전 당신보다 한 발짝만 빨리 도망가면 됩니다.”‘적자생존(Survival of fitness)’은 진화론의 핵심 개념입니다. 생존에 가장 적합한 형질이 살아남아 그 형질이 후대에 유전되는 원리죠. 그런데 사람들이 진화론에 대하여 오해하는
넷플릭스에서 최근 공개한 드라마 가 화제다. 특히 군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나 때는 훨씬 심했다”며 치를 떠는 기성세대들도 있고, “눈에 보이는 가혹행위는 많이 사라졌지만 개선해야 할 문제들이 여전히 많다”고 주장하는 Z세대들도 있다. 개인에 따라 경험도 소회도 다르나, “병영현실이 바뀌었다”며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한 국방부의 입장과는 달리 드라마가 사실을 왜곡했다고 지적하는 예비역들은 거의 없다.2019년에 개봉한 영화 이 떠오른다. 당시 “연인들이 이 영화를 함께 보면 헤어질 수도 있다”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