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 대학 내 조교 처우를 지적했다.조교는 대학 내 노동자로서 대학 구성원 중 하나다. 하지만 스쳐가는 인력이나 학생으로 보는 인식이 팽배하다. 서 의원은 “국립대 조교들은 교육공무원법상 엄연히 공무원이지만, 다른 교육공무원과는 고용행태가 다르다”며 “조교는 1년에 한 번씩 재임용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우리 대학은 교육공무원임용령을 근거로 조교에게 1년 계약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서 의원은 “교육공무원법에 위배되는 내용”이라며 “상위법 위반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정성택 총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이 출자해 100% 지분 보유 중인 기술지주회사가 유흥비로 수천만원을 사용한 것이 지난 12일 국정감사(국감)에서 밝혀졌다. 대부분의 결제가 밤 11시 이후 의무적 제한 업종인 유흥주점 사업장에서 이루어졌다. ‘교육부 업무추진비 집행 관련 공통지침’을 위반한 사안이다.기술지주회사는 유흥업소 결제 내역이 발견된 3년간(2016~2018년) 15억이 넘는 국고를 각종 사업비로 집행 받았다. 이 기간 유흥업소에서 결제된 것으로 확인된 건은 73건이었으며, 영수증이 없어 확인하지 못한 것까지 합하면 88건이다. 5천만원
전대인들의 가을밤을 수놓을 단과대 축제가 이어진다.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RE:Born은 이달 말 개최를 목표로 사회대 축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날짜와 축제 명칭은 미정이다.중간고사 기간이 끝난 11월에도 단과대 축제가 학생들을 맞는다. 내달 4일 생활과학대학은 ‘생활대 가을 축제의 날’을 기념하여 ‘석류제’를 개최한다. 공과대학은 내달 10일 개최를 목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오는 11월 11일 ‘2022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 농업 페스티벌’을 주제로 축제를 연다.이어진 씨(기계공학·17)는 “4년
2학기 중간고사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우리 대학 도서관에 따르면 시험 기간 중 도서관 시간 연장 개방은 예정에 없는 상황이다. 도서관 학술정보지원과 행정지원팀 담당자는 “열람실 수요 부족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 문제, 공공요금 증가 등을 이유로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 도서관 연장 개방 계획은 없다”면서도 “학생들의 지속적인 수요가 있다면 기말고사 기간 도서관 별관(백도) 24시간 개방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서관은 △중앙도서관(홍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정보마루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토요일
■ 전대신문(광주)· 사회팀장 한청흔(문화인류고고·20)· 문화학술팀장 배유미(수의·21)· 수습기자 곽정현(자율전공·22)· 수습기자 백종승(국어국문·17)■ 전대신문(여수)· 수습기자 신은영(국제·22)■ 전대방송(광주)· 수습국원 양은정(국어국문·22)· 수습국원 이민경(심리·21)· 수습국원 이우경(신문방송·22)· 수습국원 이여진(경제·22)· 수습국원 이채연(경영·21)■ 전대방송(여수)· 수습국원 김도윤(문화콘텐츠·22)· 수습국원 박초현(문화관광경영·22)· 수습국원 박정현(문화관광경영·22)· 수습국원 최민정(문화콘
‘경국대전(經國大典) 보물지정 특별전 순회전시’가 정보마루 3층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경국대전 권1~3 영인본을 비롯해 조선시대 법 관련 고문헌 14종 41책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 중 전남대학교 소장본은 7종 31책이다.전시는 우리 대학에서 첫 순서로 진행되고 이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과 지역의 문화와 정보 콘텐츠 교류에 큰 의미를 갖는다. 해당 전시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됐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은 9시~20시, 토요일에는 9시~13시에 관람 가능하다.장우권 도서관장
종교적 양심을 이유로 면접 일정을 미뤄달라 요청했다가 거부당해 면접을 보지 못한 수험생이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2심에서 지난 8월 25일 승소했다. 이번 2심 판결은 원고 패소였던 1심 판결이 뒤집힌 결과다.수험생 ㄱ 씨는 2021학년도 우리 대학 법전원 신입생 모집에 응시해 1단계 평가에 합격했다. 법전원이 토요일 오전반으로 면접일을 지정하자 ㄱ 씨는 종교적 양심을 근거로 면접 일정 변경을 요청했다. 법전원은 이를 거부했고, ㄱ 씨는 면접에 불참해 최종 불합격을 통보받았다.ㄱ 씨의 종교는 제칠일
2022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 성취기준에서 국악 제외국악학과 “개정안, 국악 수업 축소 시도”교육부 “현장 의견 수렴에 수정할 방침”우리 대학 국악학과가 국악교육 활성화를 촉구하는 버스킹 공연을 지난달 16일 인문대 벤치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 국악 학과는 “이번 공연은 교육부의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서 국악이 배제된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버스킹에 참여한 이현우 국악학과 학생회장(국악·17)은 “이번 교육과정 개정은 학교 교육에서 국악 수업을 축소하려는 시도다”고 말했다. 그는 “국악학과 학생은 우리 전통
'코로나학번’ 학생회 필요성 실감 못하는 분위기“개인 출세 위한 발판으로 비추어지는 것이 현실”단과대 간 교류 활성화, 학생들에게 학생회 필요성 어필해야대의원제, 감시 기구 활성화 등 다양한 총학 개선 방안 제시우리 대학 총학생회(총학) 선출이 부침을 겪은 지는 오래지만, 학생회의 미래를 진지하게 논하는 자리는 전무한 상황이다. 학생을 대표하는 기구가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이 학생회 대표와 재학생을 초청해 논의장을 열었다. 좌담회는 정윤중 사범대 회장(교육·18), 류경권 사회대 부회장
2023학년도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가 조직된 상태지만, 오는 19일 진행될 전학대회 이후 후보 등록 기간, 선거일 등을 비롯한 선거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우리 대학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선거 일정이 공고되면 후보자를 희망하는 학생은 공고일 5일 이내로 후보 등록 서류를 받아간 뒤 등록 기간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후보 등록이 이뤄지면 15일 이내로 선거운동기간이 주어진다. ▲등록된 후보가 없는 경우 ▲모든 후보가 사퇴하거나 등록 말소된 경우 ▲단독 후보로 유권자 1/3 이상이 투표했지
“학생 뇌리에서 총학 사라짐” 우려우리 대학 총학생회(총학)는 현재 공석이다. 2022년 총학 선거가 세 차례 진행되었음에도 모두 입후보자 부재로 무산되었다. 우리 대학 총학 부재는 2017년 총학 선거에서부터 시작된다.당시 총학 선거는 5년 만의 경선으로 치러졌다. 선거엔 ▲‘너에게’ 선거운동본부(선본)의 김설, 정태준 ▲‘언제나 니곁에’ 선본의 나현조, 정강현 ▲‘당신의’ 선본의 이명노, 최동혁 정·부후보가 출마했다. 하지만 ‘너에게’ 선본이 2016년 11월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후보자 자격
“거스름돈 불편”···늘어나는 키오스크 매장인쇄기·무인 편의점 카드 사용 증가현금 사용이 줄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은 7,232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6,533억원과 비교해 10.7% 증가했다. 이용건수 또한 2,317만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2,138만건에서 8.3% 증가했다. 제1학생마루(일생) 서점 사장 ㄱ 씨는 “카드 사용이 많아지는 건 시대의 흐름”이라며 “요즘은 소액 결제할 때도 카드를 사용하는 추세다”고 말했다.학생들도 실제로 현금보다 카드를 많이 사용한다고 이야기한다. 박수빈
본부, 지난달 27일 진상조사위 꾸려…이번주 조사 결과 발표시민사회 “대학의 미흡한 대응, 2차 피해 못 막아”우리 대학 철학과 ㄱ 교수가 동료 ㄴ 교수를 폭행하는 사건이 지난달 8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한 가운데 우리 대학은 지난달 26일 ㄱ 교수를 직위해제하고, 지난달 27일 교무과 교직원 3인으로 구성된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를 진행했다. 교무과는 지난 6일 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조사는 마친 상태로 결과 보고서를 작성 중에 있다"며 "다음 주 중으로 조사 결과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학벌
신임 얻어 활동할 자치기구 절실…“선거 활성화 고민해야”‘내일’ 총학생회(총학)가 지난해 12월 31일 퇴임한 후 우리 대학 총학은 284일째 공석이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총학 업무를 대행하고 있지만, 추석귀향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등 총학의 빈자리는 여전히 드러나는 실정이다.2022학년도 총학 선거는 ‘입후보자 없음’으로 최종 무산되었다. 2021년, 3년 만에 총학이 선출된 후 다시 총학이 공석으로 남은 것이다. 김의선 씨(신문방송·21)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할, 학교와 소통할 창구가 하나 줄어든
건강밥상(천원의 아침밥)이 2학기에도 평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제1학생마루(일생)에서 운영된다. 2학기 건강밥상 제공은 오는 12월 20일까지다. 건강밥상은 우리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침을 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식권은 식당 내 배치된 식권 발급기에서 구매하면 된다.한편 건강밥상이 내년에도 제공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영규 일생 식당 외부업체 대표는 “지금처럼 한 끼에 3,000원을 받고 천원의 사업을 계속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본부와 협의 후 건강밥상 지원 예산이 늘어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
단편 소설집 로 2022년 부커국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정보라 작가가 지난 7일 우리 대학 인문대 1호관 김남주기념홀에서 ‘유토피아’를 주제로 약 1시간 강연했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원이기도 한 정 작가는 세 개의 유토피아를 설명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세 개의 유토피아정 작가는 유토피아를 종교적 유토피아, 민간전승적 유토피아, 사회정치적 유토피아 세 개로 분류했다. 종교적 유토피아는 “인간이 살아서 갈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민간전승 유토피아는 “어딘가에 있다는 소문으로만 도는 경우”가 많다. 정 작가는 “결국 사
"지역대 육성 방안 심각하게 논의해야"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한교조) 전남대 분회가 정부의 수도권 대학 반도체 계약학과 증원 계획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비수도권 대학 총장들은 지역 인재 유출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박중렬 한교조 위원장 겸 전남대 분회장(국어국문)은 “반도체 계약학과 수도권 증원은 지방 대학의 어려움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결과다”고 지적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관련 대학과 대학원 정원을 확대하고 민간 협력을 강화해 반도체 핵심 전문
우리 대학 개교 70주년 기념 전시 행사 ‘ART FESTA’가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전관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전시는 지난 8일부터 시작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 대학 미술학과 출신 7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전시를 통해 한국화·서양화·조소·시각디자인·공예·미술평론 동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전시는 아트페어의 판매형식을 통해 발전기금을 마련하는 기부행사로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1부 전시로, 2부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용봉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개교 70주
학생과 "학생 요구 시 예산 확보 가능"우리 대학 제1학생마루(일생) '아침 건강밥상' 식단표가 지난 5일부터 전남대 스토어(스토어)에 게시되지 않았다. 식단을 정해도 식재료값 상승으로 식단에 맞춰 음식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것이 식당 측의 설명이다. 건강밥상은 학생부담 비용이 1,000원이라 천원밥상으로 불린다. 우리 대학과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가 각 1,000원씩 부담해 학생들이 1,000원에 아침을 먹을 수 있게 한 것으로 2015년부터 시작돼 이후 학생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일생 식당 외부업체 김영규 대표는 "3,00
오는 28~29일이불영화제 등 다채생활관 축제 ‘반디제’가 오는 28~29일 생활관 9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않은지 3년 만이다.28일은 전야제로, ‘돌아온 이불영화제’를 진행한다. 저녁 7시 30분 생활관 앞 주차장의 반디제 무대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상영한다.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픈하우스 △예쁜 방 콘테스트 △반디네컷 △오픈마켓 △반디무대(장기자랑) △경품추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쁜 방 콘테스트와 반디무대, 오픈마켓은 사전 신청받는다. 오는 20일에 모집을 마감해 23일 참가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