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생 게시판서 사라지는 목소리들“친미 윤석열 타도…” 대자보가 우리 대학 제1학생마루(1생) 게시판에 붙었다가 지난달 22일 철거됐다. 해당 대자보가 1생 게시판에 지난달 22일 오전에 붙었다는 제보를 받고 당일 오후에 기자가 게시판을 찾아갔을 때는 대자보가 사라진 후였다. 근처 쓰레기통을 뒤져봤지만, 대자보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친미 윤석열 타도의 내용이 적힌, 찢어지고 구겨진 대자보였다는 제보만 있을 뿐이었다. 노덕순 1생 환경관리원은 3월 22일 아침, “1생 1층 쓰레기통에서 해당 대자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
본지 1649호(2023년 3월 20일 발행) 신문 4면 ‘5·18 알고 싶어 광주 직접 찾아’ 기사에서 5·18 민주화운동 특강을 진행한 강사가 임종명 사학과 교수라고 보도된 것을 전남대 5·18연구소 김형주 교수로 정정합니다. 또한 11면 ‘예산 ’0원‘ 3년 “어렵지만 헤쳐 나갈 것”’ 기사에서 이형호 용봉교지 편집장의 학번이 18학번으로 보도된 것을 17학번으로 정정합니다.
신문방송사 2023년 수습기자(국원) 합격자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합격자 분들에게는 축하 인사 드립니다.■전대신문광주고민서(신문방송·23), 김정후(건축·23), 선진성(철학·20), 유지혜(사회·21), 정경선(사학·21), 조인호(행정·23), 주현지(물리·23), 지수영(영어영문·23), 최승리(일어일문·21), 홍서희(영어영문·23)여수김민진(국제·23)■전대방송광주김예린(생활복지·22), 김정우(에너지자원공학·21), 류도경(음악·21), 서한별(국어국문·23), 장우혁(해양·21)
단과대 비대위 체제 2학기 전학대회서 논의 예정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학생자치기구 보궐선거 지원자를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없어 보궐선거가 무산됐다. 지난달 6일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공학대 학생회 △문사대 학생회 △수해대 학생회 △총대의원회 △총여학생회 △총예비역협의회의 보궐선거 건이 상정되면서 보궐선거를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이정무(문화콘텐츠·19)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중심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가 구성됐다. 중선관위는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지만,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총학)이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의 지원율이 저조해 신청 기간 연장과 참가비 하향 조절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집 인원 부족으로 신청 기간이 추가 연장될 예정이다.총학은 참가비를 기존 팀당 6만원(인당 1만2천원)에서 인당 1만원으로 인하했으며 신청 기간 또한 기존 지난달 20일에서 27일로 일주일 연장했다. 27일 신청 마감 결과 피파온라인4는 23명, 롤은 8팀, 오버워치2는 1팀으로 인원이 모였으나 오버워치2 종목의 인원 부족으로 신청 기간 연장을 추가적으로 고려 중이다.서경태(화공생명・22) 총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홍도) 1층에 위치했던 카페 ‘블루포트’가 지난 2월 8일 조용히 문을 닫았다. 3월 개학 후 카페를 이용하려 했던 학생들은 홍도 앞까지 왔다가 닫힌 문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2020년 10월 15일 처음 홍도에 들어섰던 블루포트는 계약 기간 도중 사용허가 취소를 요청하여 지난달 8일 사용허가가 종료됐다. 이에 재무과는 “수익 상의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포트는 입찰을 통해 선정된 뒤 2020년 10월 15일부터 2022년 10월 14일까지였던 사용기간을 한 번 갱신하여 2024년 10월 14일까지 2년
전산 시스템 개편으로 학과(부) 인정 과정이 온라인으로 처리되어 출석 인정 방식이 비교적 간편하게 변경됐다.지난 13일부터 우리 대학 포털을 통해 출석 인정 신청을 하면 학과의 승인 뒤 학생이 출석인정허가서를 출력하여 담당 교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는 학생이 직접 출석인정원을 작성하여 학과장 및 단과대학(원)장 직인을 받은 뒤 수업 담당 교원에게 제출했다.출석 인정 신청은 생리공결제(24시간 이내 신청)와 행사참가(사전신청) 제외 공결일시로부터 2주 이내 신청해야 한다. 문가람(자율전공·22) 씨는 “피부이식수술로 입원을 하여
정재훈 감사위원장으로 선출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2023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정족수 미달로 지난달 29일 21시 40분 중도 폐회됐다.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개최됐던 전학대회는 재적 대의원 420명 중 257명 참석으로 개최 정족수 210명을 넘겼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도중 참여 대의원 208명으로 정족수가 미달되어 중단됐다.이번 전학대회는 18시 개최로 공지되었으나 실제 개최 시작 시간은 18시 45분이었다. 이현진(소프트웨어공학·21) 3학년 과대표는 “입장하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며
의견조회 공문에 4개 기관 반대 회신“의견 수렴 과정에 학생은 배제돼”기획위원회 심의 통해 안건 결정‘2024년 자연대 2호관 리모델링 착공 등에 따라 주차난이 예상되어 자연대 1호관 후면에 주차장을 건립하고자 하니 의견 조회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지난달 21일 우리 대학 전 기관을 대상으로 수신됐다. 문제는 새로 건립될 자연대 주차장에 차단기를 설치하여 이용 대상을 자연대 소속 교직원으로 한정한다는 내용이었다. 공문에 따르면 총 면적이 1,050m²인 자연대 1호관 후면부지에 대략 5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건립한다는
전학대회 안건 상정 및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5년간 전학대회 안건내용을 정리했다.2023 상반기△총학생회비 인상 △총학생회 1학기 자치회비 예산안 △총학생회 1학기 사업계획 △중앙감사위원장 선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2023년 단과대, 학과(부) 보궐선거 일정 △2023년 1,2월 결산안 △총학생회 국장 인준2022 상반기△학생회비 분배 △보궐선거 일정 △감사 시행 세칙 개정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중앙감사위원장 선출2021 임시△토목공학과 통폐합 관련 총학생회 공동 연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중앙감사위원장 선출
지난 29일 2023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의결한 총학생회(총학) 1학기 사업 계획 안건은 재적 대의원 420명 중 참석인원 256명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총학은 △교육 지원국 △대외 협력국 △복지국 △사무국 △소통홍보국 △총괄기획국 총 6개의 중앙집행국으로 운영되며 국별로 1학기 총학 사업을 구분해 진행된다. 심가은(경영·20)씨는 “코로나로 3년 가까이 학교 행사를 즐기지 못했다”며 “코로나가 안정되고 총학도 생긴 만큼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활동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지원국은 △디지털도서관 남문 개
우리 대학 교수들이 지난 30일 대학본부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는 우리 대학 교수 238명이 이름을 올렸다.교수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강제동원 배상방식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피해자에게 정당한 배상이 이뤄지는 것 이외의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한은미 교수평의회 의장(화학공학)은 “시대정신을 붙잡고 적절한 내용을 무겁게 말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성명을 발표했다”며 “우리
총학과 단과대, 1학기 자치회비 절반씩 나눠 사용키로총학생회비를 9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하는 안건이 지난 29일 열린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 상정됐지만 전학대회가 중도 폐회되면서 이 안건은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에서 의결될 예정이다.총학생회비 인상은 지난 1월 29일 열린 제3차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 정기회의에서 처음 논의됐다. 정윤중(교육·18) 총학생회장(회장)은 “자연대, 예술대 등 4곳을 제외한 단과대에 학생회가 구축되었지만 활발한 축제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비용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박혜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테니스장이 작년 7월부터 외부인 개방 후 이용자들의 무분별한 주차로 학생들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테니스장 이용자들의 주차로 인도가 끊기는 것은 물론 차선까지 침범해 학생들이 인도가 아닌 도로를 통해 걸어가야 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문사대 ㄱ씨는 “생활관에서 후문에 있는 편의점에 가기 위해서 내려갈 때면 인도가 끊겨 어쩔 수 없이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통행의 불편함은 물론 후방에서 오는 차량을 인지하기 힘들어 차량을 피하는 것마저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장철희 교학기획과 학생팀장은 “최근 진행된 교
“재학생과 외국인 학생을 위한간담회도 개최 예정”지난달 23일, 우리 대학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총학)가 신입생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신입생들에게 학교 정보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캠퍼스 2023년 일정 △여수시 여행 코스 △총학생회 등을 소개했다.신유림(해양융합·18) 총학 소통국장은 “광주캠퍼스에서 입학식을 개최해 참석하지 못한 신입생들이 많았던 걸로 안다”며 “여수캠퍼스에는 입학식을 비롯해 총학이 없냐는 질문이 들어왔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신입생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고 우리 대학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알
5·18국립묘지, 전일빌딩 답사미국 아이다호대학 교수 및 학생 20명이 지난 17일 근대 한국사 수업의 일환으로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아시안센터 소장 제프 경 맥클레인(Dr. Jeff Kyong-McClain,사학과)씨는 “근대 한국사 수업의 일환으로 아이다호대학의 협력 대학인 전남대학교에 방문하고 싶었다”며 “수업에서 5·18운동에 대해 다뤘기 때문에 직접 광주를 방문하고 학생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 방문했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아이다호대학 학생들은 공과대 LG 이노택 홀에서 열린 김형주 5·18연구소 교수의 '5·18 민주화
우리 대학 생활관 9동(BTL) 식당 석식으로 나온 우거지돼지국밥에 지난 14일 벌레가 발견되며 생활관 식당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 당일 BTL 식당에서 석식을 먹던 학생들은 우거지돼지국밥에 들어간 벌레를 발견하고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 글을 올렸다. 당시 국 안의 벌레를 직접 촬영해 올린 경영대 ㄱ씨는 “많은 사람의 국에서 벌레가 나온 것을 보았다”며 “대량으로 조리하는 국에서 벌레가 발견된 점은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관 9동 거주자는 "의무로 식사를 신청해야 하는 구조상 업체 측에서의 자발
임명■전대신문대학팀장 곽정현(자율전공·22)문화학술팀장 박소희(중어중문·21)객원기자 변준영(신문방송·20)
고학년 대상 취업 스터디 신청 가능정부 청년 지원 사업 활용해야해외취업 희망 학생 최대 100%지원인구 감소와 경기 둔화가 겹치며 청년들이 취업난을 겪는 와중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강의와 교내·외 활동 등에 제한이 걸렸던 코로나 학번(코학번)들의 취업이 더욱 어려워졌다.이소은(생물교육·21)씨는 “코로나로 인해 대외 활동도 제약되고 기관들에서 외부인을 통제해 봉사활동도 하지 못해 스펙을 쌓기 어려웠다”며 “정부가 채용 시 코학번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고용 인원을 늘리도록 기업에 권유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원(산업공학·1
간호대 학생들 “캠퍼스 못 즐겨 아쉬워”공과대 학생들 “비대면 실습 피드백 난항”군대서 무기한 휴가 폐쇄 “감옥에 갇힌 기분”코로나로 인한 갑작스러운 비대면 수업으로 기존에 대학을 다니고 있던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박종원(산업공학·19)씨는 “22학년도에 복학을 했는데 대부분 비대면 수업이었다”며 “이클래스나 줌 수업 등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업 방식에 대해 대학이 설명해 주지 않아 새내기와 같은 마음으로 학교를 다녔다”고 말했다. 박씨는 비대면 수업이 대면 수업보다 학생들의 몰입도를 방해한다고 느꼈다. 그는 “컴퓨터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