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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불만 있으면 말로 합시다
지난 제주도 여행 때 대구 사람과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 친해진 적이 있다. 우리 둘을 보고 한 남자는 “경상도, 전라도 사람은 절대 친해질 수 없다. 겉으로는 친해도 둘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 사이의 벽을 만들어 줬었다.‘대강당
문나래 편집국장   2015-03-17
[무적] 학생은 ‘봉’이 아니다
‘이에 불편은 학생 몫이 됐다.’이번 개강호에 유난히 많이 등장한 문구다. 20%의 강의가 시간표모듈을 지키지 않았고, BTL 식당은 ‘적자’를 이유로 주말운영과 식권 판매를 중단했으며 2014학년도 예술대 학생회는 감사에 응하지 않았다. 결국 불편은
문나래 편집국장   2015-03-02
[기고] 2015학년도 입학 훈사(訓 辭)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전남대학교의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격체로 성장함을 의미합니다.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삶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가
전남대학교 총장 지병문   2015-03-02
[기고] 인생마라톤
인생마라톤 세상 산다는 것은갯벌 속을 달리는 것 아닐까. 세상 처세 한다는 것은갯벌 흙탕물 튀기는 것 아닐까. 갯벌 속을범벅이 되도록 달리다 보면튀긴 흙탕물이이리 멋질 수가 있을까. 이 멋진 풍광을 만들기에험한 인생길 웃으면서마라톤처럼 달려가는 것이다
나천수(인문대 한문고전번역 협동과정)   2015-03-02
[기고] '참됨의 정신'과 '선함의 행동'의 품격 배울 책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학문에 힘쓰고 책 읽는 것을 미덕으로 숭상하였다. 고려시대 최석은 아들에게 이르기를, “집안은 청백하여 다른 물건이 없고, 다만 경서 만 권만이 남아 있다. 너희들이 부지런히 읽어 입신행도(立身行道)하라”고 했는데, 과연 두 아들은
김병인(사학과 교수)   2015-03-01
[기고] 학사모를 벗고 등산복을 입다
오늘도 연구실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날이 꽤 춥더군요. 그런데 학교 안은 오랜만에 활기가 돌았습니다. 형형색색 점퍼를 입고 서성거리는 아직 앳된 학생들. 벌써 새 학기가 시작되려나 봅니다.어느덧 선배보다는 후배가 많아진 지금. 후배들은 제게 묻습니다.
이주현(생명과학기술학부·4)   2015-03-01
[기고] 졸업을 축하하며
대학의 시간은 순환하며 바뀌는 자연의 시간을 닮았다. 두 개의 학기가 모여서 1년이 되고, 그런 1년들이 모이다보면 학교 구성원들이 바뀌어 있다. 이제 또 다시 4년간의 학교생활을 마친 여러분들이 학교를 벗어나려고 한다. 이 시간이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최정기 학생처장   2015-03-01
[기고] 고 사(告 辭)
오늘 영예로운 학사, 석사, 박사의 학위를 받는 4,081명의 졸업생 여러분! 27만 동문과 재학생, 그리고 모든 교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담아 축하합니다. 헌신적인 사랑으로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들과 가족들에게는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지병문 총장   2015-03-01
[줄탁] 1주일[7曜日]과 조선의 달력, 칠정산
1년의 주기 시작과 매년 첫 달의 주기 시작은 1월 1일로 같다. 그러나 7일의 주기를 가진 1주일은 1년의 주기 혹은 한 달의 주기와 전혀 관련이 없다. 다만 계산상 1년≒365일을 7일로 나누면 52.142857이 되어 1년은 흔히 52주가 된다.
서금석(사학과 박사과정)   2015-01-03
[사설] 새해에도 희망을 품어야 하는 이유
2014년 갑오년이 가고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돌아보면, 2014년 갑오년은 유독 국가적으로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한해였다. 연 초 카드3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건이 발생하더니, 2월에 리조트 체육관 붕괴, 4월에 세월
전대신문   2015-01-03
[다시생각하며] 집단사고(Groupthink)와 그 후유증
2015년 을미년 양띠의 새해를 맞아 경향각지의 장삼이사(張三李四)나 직장인들은 새로운 각오로 한 해를 설계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직장인들은 조직의 합리적인 운영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
김호균 교수(행정학과)   2015-01-03
[독자평] 1543호를 읽고
올해도 학우들과 소통하는 신문이 되기를 / 강유진(국어교육·12)지난 호는 동문의 취업 이야기, 시간표 모듈 변경 문제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특히 가장 눈길이 갔던 부분은 문화면이었다. 백도 책상의 구성에 따른 각
전대신문   2015-01-03
[기고] 대마도를 방문하여 느낀 단상
신문이나 TV에 종종 등장하는 독도에 관한 일본 총리 아베의 망언적 발언에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 또한 같을 것이라 사료된다. 여기서 독도에 대하여는 우리 국민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생략하고 대마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 본인은 얼마
김상원(전 사회대 행정실장)   2015-01-03
[기고] 희망찬 삶
오늘 아침 화장실 청소를 끝내고, 창밖을 보니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눈이 꼭 순백의 목련꽃처럼 보인다. 매일 반복된 쓸고, 닦고, 밀고 하는 일과지만 오늘은... 왠지 긴 과거의 시간을 느낀다. 그러나 희망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일하는 모습! 즐
유기성(기초과학관 위생원)   2015-01-03
[무적] 나를 지키자
‘나’를 지키기 참 어려운 세상이다.시험 답안지조차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교수의 성향에 맞춰 적어야한다. 뉴라이트 성향의 교수가 원하는 답을 쓴 학생들은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으면서도 한다.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
문나래 편집국장   2015-01-03
[줄탁] 12월의 공포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소설 ‘어셔가의 몰락’ 에서는 단순한 사물들과 풍경의 어떤 특정 부분에 다른 세부 사항이 배치되고 어우러지며 화자와 독자에게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범한 이미지들이 서로 다르게 엮이며 만들어내는 공포의 감정은 다른 공포
강내영(사회학과 박사과정)   2014-12-20
[사설] 복불복이라도 되는 사회
요즈음 TV 예능프로에서는 복불복(福不福)이라는 게임방식이 자주 나온다. 복불복의 뜻은 말 그대로 복은그대로 복이라는 것이고, 불복은 복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내기를 해서 이기면 복이고 지면 복이 아니라는 것으로 일종의 운수 보기를 의미한다. 그런데
전대신문   2014-12-20
[독자평] 1542호를 읽고
비판 수위에 대한 부담 줄여야 / 이삼섭(신문방송·10)총학생회 선거에 대한 보도가 주를 이뤘다. 기사를 읽으면서 기자들의 생각이 읽혔다. “엉망진창에 부실 투성이 선거판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싶은데 수위 조절을 해야 하니 답답하다.” 터지기 직전의
전대신문   2014-12-20
[줄탁] “법감정과 법리의 저울”
이 병장 및 가해자들에게 한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구타 및 가혹행위를 당한 윤 일병은 지속적인 폭행이 가해졌을 때 생기는 좌멸 증후군과 속발성 쇼크로 사망하였다. 그러나 재판부는 “가해자들에게 살인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확정할 정도로 의심이
박현용(법학전문대학원)   2014-12-12
[사설] 교육복지지원 확충 지속되어야
우리 대학이 2014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조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는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복지지원에 관한 내용과 접근권 보장을 위한 시설과 설비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학생이 30여명에 불과하
전대신문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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