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우리 대학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이 올해 주목해야 할 학내 주요 소식과 달라지는 학교 모습에 대해 알아봤다. 올해 개관하는 캠퍼스 내 학생 이용 시설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제1학생회관(일생)의 리모델링이 다음 달 내로 마무리된다. 당초 지난 11월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폭설과 한파로 인해 일정이 지연됐다.일생 리모델링은 ▲내진설계 보강 ▲동아리실 개편 ▲각종 시설 정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학생회실 부근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생기는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중앙도서관(홍도
2021학년도 총학생회(총학)는 ‘바로’ 선본의 임기안(통계·16), 한채영(농식품생명화학·18) 후보자가 이끌게 됐다. 이 당선자들을 만나 앞으로의 행보를 물었다. Q1. 당선 소감은?임 : 이 자리에 있는 자체가 꿈같다. 총학생회 선거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고, 이에 책임감을 느낀다.한 : 믿고 뽑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우들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드리도록 1년 동안 열심히 뛰겠다.Q2. 총학생회 선거에 왜 출마하게 됐나?임 : 지난 7월 총장님과 각 학과 회장이 모인 자리에서 기숙사에 대한 불편사항
정부 방역 단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우리 대학은 지난 2일부터혼합 수업 및 대면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대면 수업이 가능해진 것은 2학기 개강 이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수업을 이어오던 중 9주 만이다.교과목 담당 교원은 2학기 강의계획서에 기재된 수업방식에 따라 ▲혼합수업 ▲원격수업 ▲대면 수업을 선택해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단, 강의계획서에 기재된 수업방식이 원격수업인 경우 반드시 원격수업방식을 지속해야 한다.또한 강의계획서에 수업방식이 혼합·대면 수업으로 기재돼있더라도 강의실 여건 등 생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세상이다. 따뜻한 밥 한 끼 지어먹는 가장 평범한 일상조차 평범하지 않은 세상이 됐다. 저마다의 이유는 다르지만, 모두가 바쁘고 소란스러운 일상을 살아가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은 누구나 살 수 있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누구도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필자는 입체적인 등장인물 설정을 위해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을 관찰하다 보면 세상에는 정말 많은 이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바쁜 세상에서 내 안의 소리를 듣고, 진정한 ‘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 체제 운영 중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여전히 중간고사 시험 방식과 성적평가 방법은 불투명한 상태다.2학기 중간고사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시행된다. 학사과 관계자는 “2학기 성적평가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중간고사 이전에는 구체적인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대면 수업을 강행한 타 대학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며, 일각에서는 이달17일까지로 예정된 원격강의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에 학사과 관계자는 “타 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있는 청춘이 있다. 우리 대학 홍보대사 이창현 씨(임산공학·16)가 그 주인공이다.그는 학교 홍보대사 전빛누리 활동부터 금융 기관 홍보대사,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유튜브 채널 개설 등 도전을 멈추지 않는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그는 20대 청춘에 대한 추억을 기록하고자 ‘창현쓰’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 일상 브이로그를 올려왔다. 특히 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학교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 씨는 “유튜브를 처음 시작할 땐 ‘얼마나 어렵겠어’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교육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우리 대학도 원격수업 기간을 5주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원격강의는 이달 12일까지 운영할 방침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 17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한 것이다.하지만 정부 방역 단계가 하향될 시 5주 연장 기간이 끝나기 전에 혼합 수업 또는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열어 놨다.제한적 대면 수업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에만 이뤄지며,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교과목 담당 교원은 수업 운영 방식 변경에 대해 학생들
찬란한 캠퍼스 생활 이면에 존재하는 학생들의 외로움. 그 외로움에 손을 맞잡아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학생생활상담센터’다. 이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전임상담원으로 일하는 정욱·선진·이민선 선생님을 만나봤다.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도기에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보통의 학생들’이 주로 학생생활상담센터를 찾는다.상담 선생님들은 대인관계, 성적, 연애 등 이곳을 찾는 대학생의 고민을 들으며 같은 고민으로 힘들어했던 과거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홀로 견디고 나아가는 학생들의
우리 대학은 2학기 개강일인 오늘부터 이번달 12일까지 2주간 원격 수업을 실시한다.우리 대학은 당초 혼합수업을 원칙으로 운영할 방침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 등에 따라 이 같은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학사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원격 수업 기간 연장 여부를 이번 주 내로 결정해 공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교과목 특성상 대면 수업이 필요한 경우, 학생 간 충분한 거리 두기가 가능한 강의실을 확보하고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학(원)장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트로트 관련 방송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트로트를 향한 젊은 층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TV조선에서 방영된 이 화제성 1위를 휩쓸며 대흥행을 거뒀고, 트로트는 대세 중의 대세가 됐다. 젊은 세대에서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트로트가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에서 그 이유를 분석해봤다. ‘촌스러움’이 아닌 ‘공감’으로, 나이 경계 허무는 ‘젊은 트로트’최근 ‘트로트는 촌스럽다’는 편견이 희미해지며 많은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에 대해 소통하는 공간, 플랜트 빌리지가 우리 대학에 문을 열었다. ‘플랜트 빌리지’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한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의 하나로, smart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펼치는 농업 관련 활동의 장이다. 학생 운영단 대표를 맡은 서인호 씨(원예생명공학·13)는 플랜트 빌리지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다.서 씨는 평소 농업이 ‘생산’이라는 단계에만 머물러 있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 이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그가 해결책으로 떠올린 것은 ‘농업과
교무처가 지난 17일 재택 수업 기간을 이번 1학기 말까지로 연장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학기동안의 거의 모든 수업이 재택 수업 체제로 진행된다. 현재 재택수업 진행 상황은?영상 및 화상 강의 비율은 온라인 재택수업 시행 초기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재택 수업 진행 초반에는 일부 강의가 ‘과제물 활용 방식’으로 대체되며 학생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이에 학사과에서 ‘과제물 활용 강의 대체 방식’을 지양하고 ‘동양상 탑재 및실시간 화상 수업’을 활용하도록 권고하면서 현재는 영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강의가 늘어난 상태다.이달 6
우리 대학이 재택수업 기간을 1학기 말까지 연장한다.우리 대학은 지난 17일 대학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택수업 기간 연장 안내’ 를 게시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3월 16일~4월 24일로 예정했던 재택수업 기간을 2020년 1학기 말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재택수업을 단축할 가능성도 열어 뒀다. 이 경우 일주일 전에 학생들에게 공지할 계획이다.5월 4일~8일로 예정됐던 중간고사 실시 여부는 교과목 담당 교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교수 재량에 따라 과제물 대체, 온라
코로나19로 개강이 연기되고 사상 처음으로 재택수업이 실시되고 있다. 우리 대학 개강은 이번달 2일이었으나 16일로 개강이 연기되고, 이어 비대면강의인 재택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재택수업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가 장기화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연장됐다.재택수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1학기 중간고사 일정도 1주 연기됐다. 1학기 중간고사는 오는 5월 4~5월 8일 기간에 시행된다. 실험, 현장실습 등의 교과목은 학기 내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상 최초의 재택수업이 시행되다 보니 구성원들은 혼란을 겪기도 했다.
우리 대학은 우리 대학의 전신학교에 재학하였거나 졸업한 사람에게 우리 대학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하기로 했다. 우리 대학이 전신학교 재학한 이력이 있거나 졸업자를 대상으로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명예졸업 수여 대상자는 우리 대학, 또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실이 있거나 공헌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할 예정이다.명예졸업증서를 신청할 사람은 ▲명예졸업증서 신청서 ▲전신학교 재학 사실 또는 졸업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명예졸업증서 수여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와 각 서류는 ▲단과대학 행
우리 대학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폐쇄, 일상적 방역 실시 등 캠퍼스 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당초 이번 달 16일로 예정됐던 개학을 재택수업(4월 3일까지)으로 대체했다. 재택 수업일은 상황 변화에 따라 조정될 여지가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항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에 '코로나19 안내 게시판'을 개설했다. ▲원격수업 e-class ▲학사공지 ▲신입생 대학생활 안내 ▲선별진료소·안심병원 등 관련 정보를 학내 구성원에게 공지하고
우리 대학이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학사일정을 일부 변경했다.이에 따라 개강은 오는 16일로 2주 미뤄지며, 종강도 1주 연기된다. 학사일정 조정으로 수업일수가 14주로 단축됨에 따라, 부족한 수업일수는 ▲보강 ▲원격수업 ▲과제물 등으로 대체된다. 변경된 강의계획서는 이번 달 안으로 공지될 예정이며, 수강신청 정정 기간도 오는 16일부터 20일로 연기된다.1학기 학사일정은 대부분 1주 미뤄진다. 중간고사 기간은 4월 27~5월 1일, 기말고사 기간은 6월 22일~6월 26일로 변경됐다.
토목공학과 학생회가 광주캠퍼스 토목공학과와 여수캠퍼스 해양토목공학과 통합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2일 시위를 벌였다.토목공학과 학생회장 국승찬 씨(토목공학·16)는 “토목공학과 학생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대학본부 측에서 통폐합을 일방적으로 진행했다”며 통합 반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여수캠퍼스 학생들을 아무 조건 없이 광주캠퍼스로 소속 변경해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통합을 반대할 입장이다”고 입장을 밝혔다.토목공학과 학생회는 지난 12월 '토목공학과와 해양토목공학과의 통합 절대 반대'를 주장하
어느새 사계절이 흘러 2019년이 막을 내렸다. 누군가에겐 찬란했고 누군가에겐 버거웠을 한 해, 좋았던 기억도 힘들었던 기억도 모두 잘 이겨낸 당신에게 위로를 건넨다. 지난 5일에는 2019년을 마무리하는 당신에게 선물을 주듯 첫눈이 내렸다.첫눈이 마지막 눈이 되는 2020년에도 청춘들의 발자취는 계속될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기 전에 끝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년 한 해, 내게 가장 의미 있었던 기억은 무엇일까? 이 학생들의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 다양한 2019년의 모습들을 담아봤다.